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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4/03 11:08:55수정됨
Name   다군
File #1   image20240403_110724_001.png (212.7 KB), Download : 2
Subject   “달력만 보면 봄이 무서워”…벌벌 떠는 맞벌이 학부모들 왜?


https://www.mk.co.kr/news/society/10981008

아이들 일이면 눈치 안 보고 회사에서 시간 낼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지만, 쉽지 않겠죠. 아이가 초등학생 되면 회사 그만두는 경우가 많더군요.

2019년 보고서지만

2019 한국 워킹맘보고서
https://www.kbfg.com/kbresearch/report/reportView.do?reportId=1003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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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ful
초등학교를 보내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엄마 손이 배로 들어간다는것을-_- 여보 고마워!!ㅠㅠ
1
허윤진남편
그거 아심?
1. 학생 돌봄을 하려면 교실이 확보되어야됩니다.
2. 신축 아파트단지나 초품아 이런곳에 신혼부부가 많읍니다.
3. 애들이 많으니 과밀학급으로 돌봄인원이 제한적입니다.
4. 전체로 따지면 학교에 교실이 남아돌지만 정말 돌봄애들이 많이 필요한 동내에는 돌봄이 안됩니다.
5. 그래서 학부모들의 돌봄불만이 많지만 어떻게 하겠읍니까? 물리적인 교실이 없는데요.
6. 초중은 같은 동내를 가야되서 이거는 해결방법이 없읍니다.
8
허윤진남편
혹시나 그러면 폐교되는 지역에 초등학교 중학교는 땅을 팔아서 과밀지역에 투자하면안되냐고 하시지만 그 땅 팔면 아파트 올라가고 아파트 올라가서 신축생기면 신혼부부들이 많이 들어가고 그러면 학교 없냐고 하고 뭐 이런거 아이겠읍니까?
2
즐겁게
좋은 말씀 써주셔서 덧붙여보자면, 교실이 남아도는 원도심 구도심 시골 학교들은 이미 옛날옛적부터 늘봄에 준하는 돌봄이 시행되는 상황입니다. 진짜로 필요했으니까요. 늘봄 사업 시작 전에도 오후까지 무료방과후 해주고 버스통학을 해야하면 스쿨버스로, 택시로 다니는 곳은 에듀택시로 등하교 지원이 되고 있어요. 학생수도 부동산 따라 부익부빈익빈이 발생하는 현실을 무시해선, 늘봄은 선거용 치적사업 이상 될 수 없습니다...
외벌이라 지갑은 쫄리지만, 아내가 집에 있어줘서 마음은 편합니다. 여보, 고마워요
1
아내도 일하지만 아무튼... 여보 고마워
7
사모님께서 보고 계신다면 당근을...
허윤진남편
개부럽다.
하우두유두
여기 아내 사랑해 하는 곳입니까?
난 아직 미취학이지만 사랑해!
1
와이프한테 월급주면서 재택시켜주는 엄마 고마워!
2
귤잠수함잠수중
고마움은 행동하는 것입니다.
저는 저보다 돈을 잘 벌어서 육아휴직 하게 해준 아내님
손에 물 한 방울, 먼지 한 톨 묻히지 않는 2024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하고 집에 오면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던 우리시대 아버지처럼 살게 해드리고 있습니다.
아내님을 흡족하게 하여 샤따맨이 되는 그날까지....!
3
dolmusa
(올해 나도 사업자 내고 반쯤 놀면서 챙기긴 하지만) 자기야 항상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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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고마워 (이렇게 적으면 되나요?)
1
나한테 고마워 해라..
1
남의 일이 아니네요...
2
nothing
이거보면서 고민이 많아지네요.
아직까지는 유치원 시기이긴 한데 현재까지는 외벌이였고 슬슬 맞벌이를 준비중에 있거든요.
생애주기 상에서의 소득 차트를 보면 앞으로 소득이 늘기보다는 떨어질 가능성이 많고
아내의 나이도 지금 타이밍에 (지금도 많이 늦긴 했지만) 일을 시작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정말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을 것 같아서 근래 시험 준비 중에 있습니다.
다행히 제가 유연+재택 근무가 가능한 상황이라 아내라 일을 시작하면 제가 등원을 시키고 아이도 저녁까지 먹인 후에 데려오는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초등학교... 더 보기
이거보면서 고민이 많아지네요.
아직까지는 유치원 시기이긴 한데 현재까지는 외벌이였고 슬슬 맞벌이를 준비중에 있거든요.
생애주기 상에서의 소득 차트를 보면 앞으로 소득이 늘기보다는 떨어질 가능성이 많고
아내의 나이도 지금 타이밍에 (지금도 많이 늦긴 했지만) 일을 시작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정말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을 것 같아서 근래 시험 준비 중에 있습니다.
다행히 제가 유연+재택 근무가 가능한 상황이라 아내라 일을 시작하면 제가 등원을 시키고 아이도 저녁까지 먹인 후에 데려오는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초등학교 부터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학교 끝나고 하교는 할 수 있는데 오후엔 저도 일은 해야하는지라 집에서 혼자 책이나 봐라 할 수도 없고
양가 부모님의 물리적인 도움을 받을 수도 없으니... 결국 학원 뺑뺑이일까요?
1
다니엘
돌봄교실과 방과후 수업 알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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