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04/03 15:21:47
Name   먹이
Subject   기장 징계 논란 티웨이항공 "안전운항 규정 철저히 지킬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468910?sid=102

어제 올라왔던
https://kongcha.net/news/37585
티웨이 기장 징계 사건의 후속? 보도인 셈인데
블라인드나 항덕 커뮤니티에 올라오던 이야기랑 비슷합니다
'안전에 문제가 없었는데 기장이 몽니 부린거다'는 논리인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언론에 대고 말은 저렇게 하지만
실제로 저 비행편에 브레이크 문제 생겼으면 기장에게 책임을 돌렸을 것 같읍니다
'우린 규정 저렇게 해놨고 어디까지나 기장이 최종 결정한 거'라고

그리고 저게 문제라 쳐도 정직 5개월이나 때릴 일일지...
업계인이 아니라 정확한 내부 사정을 잘 모릅니다만 hoxy 이걸 '사내 규정에 따라 징계했다'면
안전 규정은 흐린눈 하면서 인사 규정은 칼 같이 지키는게 개그가 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0


당근매니아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상태를 알려주는 '인디케이터 핀(Indicator Pin)' 규정을 1㎜ 또는 그 이하일 경우 브레이크를 교환하라고 규정에 명시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것의 정확한 의미는 브레이크 마모상태를 확인하는 인디케이터 핀의 길이가 1㎜ 이상 남은 상태에서 교환할 경우 동 부품 제작사로부터 페널티를 부과 받게돼 있어 내부 기준치에 1㎜라는 단어를 언급한 것이고 실제로는 핀의 길이가 0㎜ 이상의 경우에는 안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실제 현재 티웨이항공 ... 더 보기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상태를 알려주는 '인디케이터 핀(Indicator Pin)' 규정을 1㎜ 또는 그 이하일 경우 브레이크를 교환하라고 규정에 명시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것의 정확한 의미는 브레이크 마모상태를 확인하는 인디케이터 핀의 길이가 1㎜ 이상 남은 상태에서 교환할 경우 동 부품 제작사로부터 페널티를 부과 받게돼 있어 내부 기준치에 1㎜라는 단어를 언급한 것이고 실제로는 핀의 길이가 0㎜ 이상의 경우에는 안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실제 현재 티웨이항공 모든 조종사들은 핀의 길이가 0㎜~1㎜에서도 문제없이 운항하고 있다"며 "A기장도 과거 0.1㎜~0.7㎜ 사이에서 수차례 아무런 지적 없이 항공기를 운항한 기록이 있어 당일(지난 1월2일) A기장이 해외에서 비운항 결정 기준에 의문이 가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해당 기준이 '안전운항 규정'에 명시되어 있는 건지, 다른 규정에서 정하고 있는 건지 확인이 필요하겠네요. 근데 저 부품 제작사는 왜 1mm 이상 남았는데 바꾸면 페널티를 준다는 거죠. 자주 바꾸면 이득 아닌가.
1
자공진
아래 글에서도 이야기가 나왔지만, 부당노동행위라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어 보여요. https://redtea.kr/news/37585#299852
1
당근매니아
뭐 근데 현업 뛰는 입장에서는 부당노동행위 건에 대해 노사 양쪽의 말 모두 반만 믿습니다. 택도 없는 걸로 사건화 하면서 부당노동행위 주장하는 사례도 너무 많고, 반대로 노조 혐오가 극에 달한 사용자도 많아서. 조합 간부진에서 이슈 사업장화해서 조합원 가입 땡기려고 기획으로 반기 드는 경우도 있구요.
*alchemist*
이럴수록 티웨이는 점점 더 꺼려지게 되는...;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613 사회'안식일 면접거부' 로스쿨 불합격 수험생, 승소 확정 7 자공진 24/04/04 3666 2
37609 사회GTX-A 평일 이틀간 하루 8천명 이용…국토부 예측치 37.2% 수준 18 산타는옴닉 24/04/04 2981 1
37608 사회재택근무 하는데 ‘주4일제’라고?…포장만 신경쓴 충남도 저출생 대책 8 공무원 24/04/03 3386 0
37602 사회기장 징계 논란 티웨이항공 "안전운항 규정 철저히 지킬 것" 4 먹이 24/04/03 1724 0
37596 사회“달력만 보면 봄이 무서워”…벌벌 떠는 맞벌이 학부모들 왜? 17 다군 24/04/03 2650 1
37585 사회‘브레이크 이상’ 이륙 안 한 기장, 티웨이항공은 손해 봤다며 징계 14 swear 24/04/02 2933 0
37578 사회검찰 '소환 불응' 허영인 SPC 회장 체포 5 the 24/04/02 2243 0
37577 사회GTX 플러스 노선안 공개…포천~인천, 파주~위례신도시 연결 14 the 24/04/02 2682 0
37571 사회인천 자동차 부품 공장서 화재…대응 1단계 발령 5 the 24/04/01 1605 0
37564 사회7년 만에 ‘희망’은 왜 ‘유서’를 써야 했는가 8 Echo-Friendly 24/04/01 2695 2
37554 사회의사협회 "동네의원도 주 40시간 단축 진료 추진" 9 the 24/03/31 2441 0
37545 사회전세사기 피해자가 대응 플랫폼 만들었다… '전세위키' 개발 1 cummings 24/03/29 3566 8
37538 사회감귤 쪼아먹은 새 200마리 폐사...범인 "화나서 농약 주입" 4 the 24/03/29 3018 1
37516 사회美볼티모어서 다리 붕괴…선박 충돌 뒤 다수 차량 추락 3 세모셔츠수세미떡 24/03/26 2084 0
37495 사회서울 시내버스 멈춰서나…버스노조 28일 총파업 예고 7 산타는옴닉 24/03/25 2923 1
37492 사회홈캠에 자동녹음된 배우자 대화 누설…대법도 "무죄" 3 Overthemind 24/03/25 2683 0
37489 사회인천공항 여객기서 실탄 발견…반입 경로 수사 Overthemind 24/03/24 1981 0
37486 사회"조선일보 기자에게 전화했다, 정말 자살 방조라 생각하냐고" 5 dolmusa 24/03/23 2744 3
37478 사회"여보 사랑해" 마지막 인사…'日선박 전복' 한국 선원 2명 사망 입력 3 swear 24/03/22 3500 0
37474 사회여기 소주 한잔 주세요..다음달 부터 식당에서 잔술 주문 가능해진다. 17 비오는압구정 24/03/22 2618 0
37466 사회회전교차로 사고 매년 천 건↑...운전자 64% "통행 방법 몰라" 23 the 24/03/20 2956 1
37462 사회내년 의대 증원 서울 '0명'…경인권 361명·비수도권 1639명 40 the 24/03/20 3292 0
37458 사회군 연구용역 “예비군 훈련 연 30일로 확대 제안” 19 공무원 24/03/19 2936 0
37448 사회AI + phishing=피싱범이 말하는 내 딸의 목소리 - "엄마 나 납치됐어!" 4 T.Robin 24/03/19 1997 0
37446 사회경부고속도 판교IC 부근 대형 화물차간 사고…출근시간 정체극심 7 the 24/03/19 1615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