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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3/20 14:22:03
Name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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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내년 의대 증원 서울 '0명'…경인권 361명·비수도권 1639명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62221?sid=102

제목은 뭔가 이상하지만
정원 배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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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명 늘린다고 하고서는 2832명 늘렸다고?
제목이 틀린것 같습니다.
비수도권은 신청자로 적었네요.
산타는옴닉
표 보니 배정은 2천 맞읍니다
아닌데 표를 보니 딱 2000명인데
기사가 수정되어서 같이 수정했읍니다
그렇네요. 새로고침하니 기사도 이 글 제목도 같이 수정되어있었습니다
cheerful
노빠꾸 ㅋ
Beer Inside
성균관대, 울산대 서울이 아니야?
3
cheerful
성대는 실습병원도 서울인데 좀 너무하죠 ㅋㅋ 울산대는 울산대병원에서 흉내라도 내면 되는데 ㅋㅋㅋㅋㅋ
붉은벽돌
성균관대도 엄격한 의미에서의 부속 병원은 삼성창원병원입니다.
울산대나 성균관대나 비슷비슷한 상황입니다ㅋㅋ
cheerful
아 삼성 창원이 있었군요! ㅎㅎㅎ
당근매니아
성대 의대가 수원자연캠에 같이 있군요... 울산대 의대는 아예 잠실에 있네요?!
기사 사진은 범죄와의 전쟁 포스터 같네요
2
강원대 제외하고 지거국은 일괄 200명인가보네요
제주대도 빼야
Paraaaade
이걸보니 든 비의료인의 생각: 서울대 의대 프리미엄 미쳐돌아가려나?
1
허윤진남편
선거 앞두고 너무 티나게했는데 승리자는 울대라고 보면됩니까? 서울0명이 아니라 서울 80명 증원아입니까?
Beer Inside
그리고 카톨릭 관동대가 강원이기는 한 것 인가?
4
cheerful
근데 이거 ㅋㅋㅋ [인서울 의대 학장단] 에서 가만히 보고 있으려나 싶긴 한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
매뉴물있뉴
제가 그 어디서 주워들은거라 이게 맞말인지 아닌지 모르는데
인서울 대학들의 정원 확대는 법률개정사항이라 절대 정부맘대로 못하고 무적권 민주당이 협조해야하는거다. 라는 지나가는 말을 줏어들은적이 있읍니다.
누가 맞말인지 아닌지 알려주심씨오. 제가 법률을 이리저리 검색해 봤을때는 못찾았음. 제가 들은 말의 출처는 제 기억으로는 매불쇼에 출연했던 정봉주 (전) 국회의원 후보인걸로 기억합니다.
원래 대입 관련해서 이것저것 건드는 것도 법률상 2년인가 텀을 둬야 하는데 당장 내년부터로 밀어 붙이고 있는 것 보면
그 말이 맞다 해도 이 정부는 법 따위 신경쓰지 않을 가능성이 높읍니다
1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수도 있지만 제 법상식으로는 납득하기 힘든 말이네요. 고작 대학 학생정원이(그것도 인서울대학만) 법률에 박혀있으리라고는.. 아마 법률상 근거규정은 다음조항일텐데요.

[고등교육법] 제32조(학생의 정원)
대학(산업대학ㆍ교육대학ㆍ전문대학ㆍ원격대학ㆍ기술대학 및 각종학교를 포함한다)의 학생 정원에 관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에서 학칙으로 정한다.

(추가)
인서울 대학을 특별히 규율하는 조항을 찾아보니 "수도권정비계획법"에 관련 내용이 있는데, 이 또한 ... 더 보기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수도 있지만 제 법상식으로는 납득하기 힘든 말이네요. 고작 대학 학생정원이(그것도 인서울대학만) 법률에 박혀있으리라고는.. 아마 법률상 근거규정은 다음조항일텐데요.

[고등교육법] 제32조(학생의 정원)
대학(산업대학ㆍ교육대학ㆍ전문대학ㆍ원격대학ㆍ기술대학 및 각종학교를 포함한다)의 학생 정원에 관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에서 학칙으로 정한다.

(추가)
인서울 대학을 특별히 규율하는 조항을 찾아보니 "수도권정비계획법"에 관련 내용이 있는데, 이 또한 당연히 법률개정 사항이 아니고 정부 차원에서 당연히 가능합니다.

[수도권정비계획법] 제18조(총량규제)
③ 학교나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인구집중유발시설에 대한 제1항의 총량규제의 내용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제24조(학교에 대한 총량규제)
① 법 제18조제3항에 따른 학교에 대한 총량규제의 내용은 다음 각 호와 같다.
1. 대학 및 교육대학의 입학 정원 증가 총수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한다.
cummings
경상대/울산대/충북대는 정원이 기존의 3배로 늘어나는군요. 와우~

사교육 테마주들이?

"'메디컬고시' 열풍 불것"…'의대 블랙홀'에 이공계 인재난 우려
https://m.yna.co.kr/view/AKR20240320047800530
cheerful
카르텔이라면서...;;;
3

MD는 반대로 가는군요.
cheerful
ㅋㅋㅋㅋㅋㅋ 아 이제 저는 정말 모르겠읍니다 ㅋㅋ
1
MDEET도 점점 유명무실해지고, PEET도 없어지고, 이번 발표로 의대 도전 쪽으로 옮겨 가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메가MD는 실적회복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1
cheerful
아아 그렇죠
노바로마
의대 정원 확대 자체는 반대할 생각이 없지만 굳이 기존대학 정원만 늘릴게 아니라 차라리 타 대학의 신설로 가는 쪽이 바람직해보이긴 하는데요.
신규 의대 신설의 폐해는 여러 차례 설명드렸었고
당위성 말고 방법론으로 살펴봐도 그럴 거면 당장 증원하지 말고 순차적으로 or 점진적으로 갔어야 했읍니다
여기 홍차넷에서도 일시에 해야 한다고 점진적 증원 불가론 펼치던 분들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정부에서 내년으로 못박는 순간 신규 의대 증설은 (기존 의대에서 티오 빼오지 않는 한) 매우 어려워졌읍니다
어느정도 증원은 찬성하는데 2000명까진 의문이고 지금 정부 하는거 보면 곱게 보이지 않는게..
진작에 타협하고 몇백명 정도 증원하고 끝났을 사안인데 여론이 받쳐주니 한치도 안물러나면서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죠.
의사들도 복귀할 명분을 조금이라도 만들어 줘야 일이 풀릴텐데
지금은 집단 자체를 그냥 악으로 규정해놓고 몰아가고 있으니
의사들 입장에서도 다같이 죽는길로 가는거죠.

의료 현장 구멍난거 언제까지 땜질해가면서 버틸지 모르겠는데
이대로 교수들까지 떠나고 위기관리 안되기 시작해서 현장이 파탄나기 시작하면
그땐 정부... 더 보기
어느정도 증원은 찬성하는데 2000명까진 의문이고 지금 정부 하는거 보면 곱게 보이지 않는게..
진작에 타협하고 몇백명 정도 증원하고 끝났을 사안인데 여론이 받쳐주니 한치도 안물러나면서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죠.
의사들도 복귀할 명분을 조금이라도 만들어 줘야 일이 풀릴텐데
지금은 집단 자체를 그냥 악으로 규정해놓고 몰아가고 있으니
의사들 입장에서도 다같이 죽는길로 가는거죠.

의료 현장 구멍난거 언제까지 땜질해가면서 버틸지 모르겠는데
이대로 교수들까지 떠나고 위기관리 안되기 시작해서 현장이 파탄나기 시작하면
그땐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에 의문이 생기면서 역풍이 쎄게 불겁니다.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건 정부니까요.

결국 의사집단이나 정부 둘중 하나 또는 둘다 머리 터지게 될거고
둘다 안터지고 사는길은 점점 멀어지고 있네요.
1
여우아빠
일단 타협을 할 생각이면 대통령이 나서지 말고 장관이나 차관 정도로 시작해서 분쟁이 생겼을때 대통령이 중재하고 그럼 할만한데, 처음부터 대통령이 부각되야 하니 대통령이 나서서 시작을 했죠. 근데 대통령이 그렇게 한걸 장관이 되돌릴 순 없잖아요 본인도 말바꾸는 사람이 되긴 정치적 부담이 크고. 거기다가 인터넷에 글만 좀 세게 써도 경찰이 와서 파업 사주한거 아니냐고 조사하고 그러는데 누가 대표가 되서 협상하기도 어렵고..

당장은 표에 도움되는지 모르겠는데 이걸로 역풍 세게 오고, 어쨌건 의사들 이미지도 안좋겠지만 윤/국힘쪽도 결과적으로는 버는 표 보다 잃는 표가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쨌건 의사들한테는 바이탈 하면 호구된다는 인식만 박히게 만들어서.. 필수과 인력 충원은 진짜 망하겠는데요 ㅋㅋ
늘려도 되는 곳은 울산대 성균관대입니다. 여긴 병원 파워에 비해 정원이 적긴 했습니다.

여기서 좀더 늘린다고하면,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입니다. 브랜치 많고 병상 많이 있어서 수련 돌릴 여유 되는 곳이죠.
결국 이게 빅5입니다. 환자가 많이 오니 그만큼 나눠줄 경험치가 있는 겁니다. 근데 정작 늘려놓은 학교들 보면 존재감 약한 지방대병원들인데 기계적으로 지방대위주로만 뿌린 느낌이 듭니다. 총선용으로 생색내기위해서요. 현장을 모를수도 있고 알면서 무시하고있을수도있겠죠.

덕분에 이번에 확실하게 각인된게 몇개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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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려도 되는 곳은 울산대 성균관대입니다. 여긴 병원 파워에 비해 정원이 적긴 했습니다.

여기서 좀더 늘린다고하면,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입니다. 브랜치 많고 병상 많이 있어서 수련 돌릴 여유 되는 곳이죠.
결국 이게 빅5입니다. 환자가 많이 오니 그만큼 나눠줄 경험치가 있는 겁니다. 근데 정작 늘려놓은 학교들 보면 존재감 약한 지방대병원들인데 기계적으로 지방대위주로만 뿌린 느낌이 듭니다. 총선용으로 생색내기위해서요. 현장을 모를수도 있고 알면서 무시하고있을수도있겠죠.

덕분에 이번에 확실하게 각인된게 몇개 있는데

1. 바이탈과 수련하면 미래가 없다.
2. 군대는 예과때 현역으로 가라.

그래서 이젠 끌어와서 생색내던 공보의랑 군의관도 씨가 마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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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y with me
군대는 현역으로 가라는 것은 왜 그런 것이지요?
군의관 공보의가서 3년 넘게 구르지 말고, 짧게 18개월하고 복학하는게 낫다는 겁니다. 병 생활이 거지같긴하지만 이젠 핸드폰도 쓸 수 있고 월급도 꽤 올랐으니까 차라리 낫습니다.

ROTC랑 사관학교가 무너지는 거랑 같은 이유입니다. 병 생활 처우가 많이 좋아져서 이젠 간부/병 밸런스가 붕괴됐어요.

그리고 이번처럼 사건나면 또 끌려올건데 이게 서로에게 좋을 게 없습니다. 병원마다 시스템, EMR다 달라서 바로 현장투입 불가능하고 어차피 잠깐 있다가 떠날 거라서 끌려온 친구들은 교수들 옆중대 아저씨처럼 대하는 친구들도 있습니... 더 보기
군의관 공보의가서 3년 넘게 구르지 말고, 짧게 18개월하고 복학하는게 낫다는 겁니다. 병 생활이 거지같긴하지만 이젠 핸드폰도 쓸 수 있고 월급도 꽤 올랐으니까 차라리 낫습니다.

ROTC랑 사관학교가 무너지는 거랑 같은 이유입니다. 병 생활 처우가 많이 좋아져서 이젠 간부/병 밸런스가 붕괴됐어요.

그리고 이번처럼 사건나면 또 끌려올건데 이게 서로에게 좋을 게 없습니다. 병원마다 시스템, EMR다 달라서 바로 현장투입 불가능하고 어차피 잠깐 있다가 떠날 거라서 끌려온 친구들은 교수들 옆중대 아저씨처럼 대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아예 1년정도 보내겠다 하면 교육시켜서 써볼까 하겠지만 1달씩 파견하고있어요. 교육할 여력도 없고 교육해놔봤자 어차피 떠납니다. 사람이 필요한 건 중환들 많은 곳인데 그런데에는 까딱 잘못하면 위험할 수도 있어서 도움이 안됩니다.

그리고 내과에 사람이 부족하면 내과 수련한 사람을 보내야되는데...엉뚱한 사람을 보냅니다. 서로에게 손해죠. 정부만 난 파견해줬다 하고 기사 내보내고 있어요.
sway with me
일단 복무기간에 대해서야 제가 의대 다니던 시절부터 그런 생각을 하던 친구들이 있었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이번에 공보의 투입된 것을 보고 그러는 거라면 좀 단견으로 느껴지긴 하네요.
이번 총선 국면에서도 떠들썩하게 얘기되는 채 상병 사건이 어떤 사건이었는지 생각해보면 말이지요.
퓨질리어
총선 앞두고 지방균형발전이라는 미명으로 챙기려다 서울 권역 선거 어그러지게 생겼군요
할로윈차차
피부미용 쪽은 언제 조지나요. 조지려면 그것도 같이 조져야죠. 저걸 두고 다른거 해봤자 믿을 구석이 있다고 판단하고 계속 버팅길텐데요. 대충 선거공학적으로 건드려 보려는 것 같은데 그런다고 표 안줄 사람이 주진 않을 겁니다.
피부미용을 조졌으면은 의사들이 대동단결해서 들고일어나지 않거든요. 교수님중에는 GP나 가정의학과 전문의 따고 레이저 찍찍 쏘는거 꼴보기 싫어하시는 분들도 은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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