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03/07 21:56:12
Name   산타는옴닉
Subject   검찰 정권 심판>운동권 심판... 야당에 힘 실어야 52%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30614330003528

심판론이야 그렇다 치지만 기본적으로 대통령에 대한 비토가 60%가 넘는 가운데
이제는 인구구조에서도 우세를 잡은 더민당 계열에서 180석을 뚫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군요.
저는 뚫을 가능성이 0은 아니라 보는게, 몰빵이 되는 곳들 감안하면 실제 의석 수 차이가 저 차이보다 클 수도 있거든요.

갠적으로 민주당 쪽에서 수도권 접전지 공천을 좀 이상하게 하긴 했다 보는데, 추세 보면 결과적으로는 크게 문제될 거 같진 않아 보입니다.

아마 이번 총선까지 이 글이 제 마지막 정치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년 정도를 봤을 때 너무나 당연한 결과이며, 요즘같은 정보사회에선 고작 몇 달 작업친다고 여론이 돌아가는 걸 기대하는 걸 국민들이 역으로 비웃지요. 쉽게 이야기해서 지도층이 국민 평균보다 떨어진다고 해야되나.

저 여조의 정확도는 제가 모르지만, 그냥 한국일보의 전반적인 총선 여조 및 추세 해석의 글타래와 방향, 정도가 딱 적정하다고 보아 골랐읍니다.



0


고기먹고싶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한지 좀 됐는데 선거켐페인으로 선거결과 뒤바꾸기가 매우 힘든시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걸 해냈다고 생각하는게 지지난대선 안철수후보...대통령이야 문재인이 될줄알았지만 안철수가 3위할줄은 몰랐읍니다...
4
VinHaDaddy
원래 캠페인이란 게 올리기는 어렵지만 깎아먹기는 매우 쉬운 법 아니겠습니까. I'm not a crook 이래로 수많은 사례가 증명하듯이 말입니다.
닭장군
하긴 지난 대선도 그랬죠. 윤석열이 열심히 깍아먹어서 너무 웃기게 보고 있었는데, 뒤질세라 이재명도 깍아먹...
과학상자
2020년 총선의 재현이 될 가능성도 저는 꽤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의석분포를 말하는 게 아니라 흐름을 얘기하는 건데, 대체로 민주당 180석 이런 결과만 기억에 많이 남지만, 그때도 총선전에 민주당의 일방적인 구도가 전혀 아니었고 선거 한달전만 해도 꽤 불리한 구도였을 겁니다. 조국사태 바로 다음 해였던데다 코로나 사태 초기에 정부 대처에 무능을 지적하며 언론의 융단폭격을 받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해외에 코로나 유행 본격화되고 외신 보도로 다른 나라와 대비되는 선녀 같은 모습에 억까였음이 드러나고 야당 인사들의 똥볼이 겹치며 여론이 급반전 됐었습니다. 이번 선거도 언론이 공천 논란을 키우는 경향이 있고 의대 증원 이슈로 어떻게 해보려고 하겠지만 나중에 공천 결과 대조표 나오고 의료 공백 장기화되면 역풍 불 가능성이 대단히 많아요.
1
산타는옴닉
그런 의미에서 야당 공천이 좀 불안하긴 한데, 여당 똥볼도 여전해서...

저는 한동훈은 그냥 이준석이 급 좀 높아진(급 높은 이준석이 아닙니다...) 수준으로 보이는지라, 당시 김종인하고는 차원이 다르다고 보고 있읍니다.
1
과학상자
넵, 캐릭터는 상당히 겹치는데 포지션상 가카를 마냥 비호해도 점수를 잃고, 비판해도 떨어져갈 표가 많아서... 정치경험 없는 쌩초보가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위치이기도 합니다. 얼굴마담 노릇을 하면서 얼굴마담 아닌 척 하는 게 관건일지도...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29259 4
38877 게임한화생명·T1>젠지>디플러스 기아>KT?, 규모의 싸움 ‘쩐(錢)’ 쓴 한화생명이 증명했다 3 swear 24/09/19 877 0
38876 사회끝까지 기록 찍고 물러나는 더위…20일부턴 전국 '많고 거센 비' 7 the 24/09/19 1016 0
38875 경제"월 50만원 부으면 5년 뒤 4027만원"…中企 재직자 저축공제 나온다 8 Groot 24/09/19 1243 0
38874 스포츠‘대시’ 이대성, 십자인대 파열…시즌아웃 위기 1 danielbard 24/09/19 825 0
38873 정치(단독)"대통령과 여사에게 전화했다. 내일 김영선 발표" 24 매뉴물있뉴 24/09/19 1600 0
38872 정치"군, '훈련병 얼차려 사망' 수사자료 고의 파기"…충격 폭로 5 활활태워라 24/09/18 1372 0
38871 국제헤즈볼라 호출기 동시 폭발…8명 사망·2750명 부상(종합) 15 다군 24/09/18 2712 0
38870 정치윤 대통령 15사단 방문…“전투식량·통조림 충분히 보급하라” 23 알탈 24/09/17 1621 0
38869 정치윤석열 정부의 모순된 ‘노동약자’ 프레임 3 오호라 24/09/17 989 1
38868 사회내년 고교 무상교육 없어지나…중앙정부 예산 99% 깎여 6 야얌 24/09/17 1682 0
38867 사회아버지의 결단, 어느날 달라진 제사....기리는 마음이 중요한 것 6 swear 24/09/17 1390 0
38866 국제저체중 추세가 우려되는 선진국 일본 42 오호라 24/09/16 2804 1
38865 정치코레일 암울한 미래… 달릴수록 ‘부채 늪’ 무려 21.3조 21 야얌 24/09/16 1685 1
38864 국제제2차 트럼프 암살 시도 발생 7 공무원 24/09/16 1899 0
38863 사회신장 이식받은 남편, 기증한 아내…이들의 ‘삶’ swear 24/09/15 1223 1
38862 기타매직펜으로 일기도 그리던 '날씨 아저씨'…김동완씨 별세(종합2보) 1 다군 24/09/15 1158 0
38861 스포츠기금을 개인연금에…? 돈관리 손놓은 대한체육회 1 swear 24/09/15 1114 0
38859 기타내가 죽으면 게임 계정 어떻게?…기업마다 천차만별 2 다군 24/09/14 1240 0
38858 정치[한일비전포럼] “한·일 관계 퇴행 막는 장치 필요…DJ·오부치 선언 2.0 만들어야” 3 dolmusa 24/09/14 957 0
38857 IT/컴퓨터손님 폰으로 자신에게 카톡 선물하기 한 대리점 직원 6 whenyouinRome... 24/09/13 1595 1
38856 IT/컴퓨터미 FDA, 에어팟 프로2 '보청기 기능' 승인 5 아란 24/09/13 1284 1
38855 정치“대통령실 이전, 방탄창호 15.7억 빼돌려” 감사원 적발 14 SOP 24/09/13 1608 0
38854 게임'스카웃' 이예찬, 롤드컵 못 갈 수 있다 11 swear 24/09/12 1473 0
38853 경제현대차·美 GM, 승용·상용차 공동으로 개발·생산한다 9 다군 24/09/12 1193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