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02/20 19:03:55
Name   코리몬테아스
Subject   檢, 탈북 청소년 성추행 '아시아 쉰들러' 목사 1심 징역 5년에 항소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40220001015

아시아 쉰들러 천기원 목사의 성추행 혐의는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태국과 미국 등 탈북자들의 경유지와 종착지에서 성추행을 당한 탈북자들이 미국에서 먼저 뭉쳐 이 사건을 공론화시켰고, 미국의 뉴저지와 뉴욕주에서 성추행 혐의로 고발했거든요. 그러나, 범죄인 인도 요청을 하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던 주 경찰들의 판단으로 인해 사건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탈북민 구호사업을 하던 교회 안에서는 이 일을 가지고 크고 작은 소동이 있었죠. 천기원 목사가 세운 두리하나선교회를 비롯하여, 많은 탈북민 지원사업을 하는 미국의 교회들은 이 문제에서 천기원 목사 편에 섰습니다. 그리고 10년이 넘게 지나 8명의 성추행 피해자들의 증언으로 천 목사가 법정에 섰고 유죄판결을 받았네요.

지금도 탈북민 구조를 위한 교회 사업의 교육영상에는 천 목사가 탈북민을 돕다가 감옥에 갇힌 수기가 종종 나옵니다. 그 때 마다 그 때 있었던 고소 고발은 진짜였을까? 천 목사는 정말 성추행범일까 생각이 많았는 데. 앞으로는 탈북민 구조 사업홍보물에서 천 목사를 보며 고민하는 일을 없을 것 같네요. 아시아 쉰들러란 별호도 없어질테고요.



0


Beer Inside
전후 문학을 보면 전쟁고아들을 성추행하는 종교인들이 나오는데 늘 그러하듯이 반복 되는군요
아니 왜 어째서 저 성욕을 못이기는걸까..
다들 덕망있는 일을 하면 그정도 인격수양은 되신 분들일텐데...
오히려 비대한 자아가 있어야 사회운동이든 권력형 성폭행이든 할 수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2
의사 목사가 성관련 범죄에 연루되기 쉬운게
의사는 물리적인 접근이 쉽고
목사는 정신적으로 통제할수 있거든요.

종교를 인민의 아편이라 말한게 괜히 그런게 아니죠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333 사회인터넷카페 좌표 찍힌 김포시 공무원 숨진채 발견 18 the 24/03/06 3370 0
37331 사회“인륜 무너진다” 근친혼 금지 ‘4촌 축소’에 유교계 반발 확산 20 공무원 24/03/05 2930 0
37326 사회“디올백”···의대정원 확충 논란, 잠잠해지던 ‘디올백’ 이슈 불붙이나 13 Overthemind 24/03/05 3617 0
37324 사회SPC 황재복 대표 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종합) 4 Overthemind 24/03/04 2462 3
37322 사회“근무지 이탈 전공의 8,945명…핵심 관계자 ‘엄정·신속 조치’” 67 Overthemind 24/03/04 4030 1
37315 사회정부와 의사는 500~1000명 증원으로 빨리 합의해야 17 카르스 24/03/02 2967 0
37312 사회"난 의새" 의사들 챌린지 확산에…환자들 "장난 치나" 쓴소리 6 퓨질리어 24/03/02 3237 0
37311 사회“광명역 11시 폭파” 협박글 쓴 20대 국제공조 수사로 구속 4 swear 24/03/02 3090 0
37309 사회나는 “건강한” 의대 증원을 바라는 의사입니다 15 카르스 24/03/01 2976 6
37304 사회헌재 "32주 이전 태아 성별 감정 금지법은 위헌" 10 the 24/02/29 2983 1
37303 사회은평 연서시장 앞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14명 사상 4 the 24/02/29 2687 0
37302 사회의협, 대학 총장에 "의대 증원 신청 자제해달라" 호소 23 기아트윈스 24/02/29 3704 0
37299 사회“본인 인증 ‘1원 송금’ 10만 번 반복해 10만 원 빼갔다 9 하우두유두 24/02/29 2698 0
37297 사회샤넬, 압구정 갤러리아 매장 영업 임시 중단… “구찌 팝업 때문” 8 Leeka 24/02/29 2378 0
37291 사회경찰, 의협 간부 수사 착수‥"겁박하는 전체주의" 10 Overthemind 24/02/28 2187 0
37288 사회합계출산율 사상 첫 0.6명대 추락...지난해 출생아 23만 명 22 Cascade 24/02/28 2904 0
37275 사회뱃속 아이 위해 수술 미룬 엄마…5명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3 swear 24/02/26 2944 1
37273 사회스타필드 안성서 번지점프 추락사고…50대 여성 1명 사망 8 Cascade 24/02/26 2933 0
37268 사회화물차 바퀴가 빠지며 버스 덮쳐…2명 사망·13명 부상(종합) 7 다군 24/02/25 2911 0
37258 사회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정부가 협상안 마련하지 않으면 전공의와 함께 행동할 것/임상강사·전임의들도 사직 조짐 17 cummings 24/02/23 3212 2
37253 사회음주 운전하다 차량 전복 사고 낸 현직 검사...현행범 체포 9 Overthemind 24/02/23 2690 0
37250 사회의협 “개원의 연봉 2억9000만원, 40세 이상 자영업자 수준” 24 기아트윈스 24/02/22 3182 0
37238 사회KDI "국민연금 완전적립식 신연금 도입으로 전환해야" 10 땡땡 24/02/21 2905 0
37233 사회檢, 탈북 청소년 성추행 '아시아 쉰들러' 목사 1심 징역 5년에 항소 4 코리몬테아스 24/02/20 2603 0
37231 사회비만해질 대로 비만해진 의료 유지 위해 의사 늘리자는 정부 52 오호라 24/02/20 361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