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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7/23 07:58:39
Name   풀잎
Subject   “리콴유가 남긴 다인종주의·반부패 정책이 싱가포르의 힘”

https://www.chosun.com/economy/weeklybiz/2023/07/20/IOQLOE2EFVCAHHP2DOO6J26MUE/

https://www.chosun.com/economy/weeklybiz/2023/07/20/3QMUX3RNENDV7LORQ4RC4IDCA4/

이브라힘 에디터는 “리 전 총리가 늘 강조했던 다인종주의가 싱가포르가 발전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 싱가포르는 중국계가 다수를 이루고, 말레이계와 인도계가 소수 인종인 국가다. 생전 리 전 총리는 “그 어떤 인종과 민족도 더 우월하지 않으며 싱가포르 국민으로서 동등한 권리를 갖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 다른것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국민들도 아래처럼 생각하면 참 좋겠습니다.

“그 어떤 인종과 민족도 더 우월하지 않으며 우리나라에 사는 국민이라면 자 국민으로서 동등한 권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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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세제곱인생
싱가포르의 진짜 힘은 "행복하라. 아니면 죽일테니"죠 미래학자 깁슨의 싱가포르 르포 결론 한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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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세제곱인생
위에는 반농담이고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에서 차별받던 중국계가 독립한거라 저런 정신은 아마 바탕에 깔려있을거에요.
네...제 생각에는 요즘은 홍콩의 반사이익을 아주 많이 누리는 것 같아요. 일단 사회주의/독재가 어느정도 성장을 이끄는 건 맞는 것 같은데 아프리카는 왜 저러고 있는지... ㅠㅠ
우리의 다음 성장 동력은 뭘까 영어공부와 교육일까 궁금합니다.

결가지로...

홍콩 대신에 한국으로도 많이들 글로벌다국적쪽에서 옮기는것을 검토하거나 지사 내었다는데 우리나라는 꽤 폐쇄적인지... 그 이후 잘 모르겠네요.
실제로 해외에서 국내물건 사는 것/ 인증제도에 막혀서 어려운것도 있으니 그런 장벽들을 어서 정부가 잘 해결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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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제 생각에는 요즘은 홍콩의 반사이익을 아주 많이 누리는 것 같아요. 일단 사회주의/독재가 어느정도 성장을 이끄는 건 맞는 것 같은데 아프리카는 왜 저러고 있는지... ㅠㅠ
우리의 다음 성장 동력은 뭘까 영어공부와 교육일까 궁금합니다.

결가지로...

홍콩 대신에 한국으로도 많이들 글로벌다국적쪽에서 옮기는것을 검토하거나 지사 내었다는데 우리나라는 꽤 폐쇄적인지... 그 이후 잘 모르겠네요.
실제로 해외에서 국내물건 사는 것/ 인증제도에 막혀서 어려운것도 있으니 그런 장벽들을 어서 정부가 잘 해결했으면 합니다.

대신, 대기업들이 알아서 해외 영어사이트 만들어서 글로벌 올리브영 같은걸로 해외고객 유치를 하던데요. 돈을 쓰고 싶어도 못만들게 만드는 국내 사람들 대상으로만 좋게만드는 시스템에서, 외국인 대상 글로벌 고객 대상으로 몇 년안에 시스템이 변경되면 좋겠습니다.
폐쇄적같은걸 그닥 고려사항이 아닐것 같습니다.
일본도 폐쇄하면 만만치않는 나라니까요.

발전가능성과 나라의 체급, 인지도가 더 중요할것 같은데 지금 우리가 그걸 유지할수있는지가 걱정이죠
일본과 비교하기보다 얼마나 사회경제적으로 유연하냐에 따라서 탄력 회복성이 증가할수 있고 내외수세 모두 증가할 수 있쟎아요.

작고 탄탄한 나라가 되면 좋겠습니다.
서포트벡터
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마지막 줄의 생각을 가지는 것보다 본인들이 그렇다고 우기는것부터 좀 고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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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매니아
반부패 정책 얘기는 진짜 우습네요. 다른 독재자들이 무식하게 기업가들 불러다가 쪼인트 까고, 국고를 지 스위스은행 계좌로 옮겨담고 있을 때, 리콴유는 인텔리하게 자기네 일가가 싱가폴 경제 장악했을 뿐 아닙니까. 비판하는 언론인은 잡아처넣는 대신 스마트하게 막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해서 입다물고 만들고 말이죠. 야당이 지지율에 비례한 의석을 절대 얻을 수 없는 정치체제를 만들고, 자기 성벽에 입각해서 부부생활까지 개입한 인간을 빨아주는 걸 볼때마다 우습기 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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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이 기사시리즈가 올라오는데, 의도가 뭘까 궁금하긴 했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절름발이이리
리콴유 일가는 권력형 부패를 했다고 봐야겠지만, 싱가포르의 행정 자체는 선진국들 중에서도 부패 관련 지표가 최상위권인 것도 사실입니다.
당근매니아
동시에 언론자유지수는 에디오피아, 우간다, 르완다 같은 아프리카 빈곤국에 맞먹는 수준이죠. 관련기구에서 부패지수를 산정하는 지표가 일반적인 정부말단 부패에 집중하고 있어서, 최상류층 1개 가문이 체제를 이용하여 합법적으로 부를 독점하는 행태를 부패로 보지 않는 조사의 맹점 아닌가 싶습니다. 저런 방식의 부패가 부패로 인정되지 않는 조사방식이라면 박정희 일가가 민속촌이나 설악산 케이블카 같은 사업을 먹어치운 것도 아무 문제 없는 걸로 처리되지 않을까 싶네요.
절름발이이리
부패는 정의와 효율 양면을 깎아 먹는 암세포인데, 싱가포르는 개발독재를 성공시킨 국가들 중에서도 탁월하게 후자 측면의 관리는 잘 한 편이라 부패를 '정책'으로써는 잘 다루었다고 봅니다. 물론 그러거나 말거나 저도 말씀하신 이유들로 싱가포르 모델의 정체성을 부정적으로 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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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루샤
싱가포르에서 다른 동남아 출신 노동자들이 받는 대우와 위치를 생각하면 차라리 한국이 나은 면도 있지 싶은 정도에요.(물론 둘이 도토리 키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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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s founding father thought air conditioning was the secret to his country’s success
https://www.vox.com/2015/3/23/8278085/singapore-lee-kuan-yew-air-conditioning

딴 얘기지만, 에어컨이 최고! :)

지금도 싱가폴 대학 연구소에서는 신기한 에어컨 개발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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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른 나라 이야긴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근데 사람사는 곳은 다 비슷해서 독재자 하나가 잘했다기보다 걍 외국자본이 많이 들어와서 잘 살게 된거겠죠.
박정희 시절이나 6.25때 일본처럼.

물론 푸틴처럼 말아먹는 독재자도 있으니
것두 실력이라면 실력이지만.
서포트벡터
푸틴은 지금 다 날려놓은것까지 감안해도 독재자 치곤 나쁜 케이스가 아닙니다. 임기동안 GDP 8배 해놓은게 5배로 가라앉은거라서요.

독재자중에 저정도면 대단히 선방이죠.
바나나코우
제가 저기살았던 2013년까지는 싱가포르에서는 껌을 팔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싱가포르 지하철 처음 운행하던 시절에 누가 차문에 껌을 붙여서 고장이 나자, 리콴유 총리가 껌금지 ㅋㅋ
닭장군
옛날에 김문수가 도지사 시절 그렇게 싱가포르 부럽다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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