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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7/05 21:54:45 |
Name | 제루샤 |
Subject | 음식의 위생만 지킬 뿐···장화 위로 떨어진 칼에 ‘속수무책’ |
https://m.khan.co.kr/article/202307050600021 이런 기사를 보면 화가 나고 속상하고 대체 왜 이런 귀한 인재이신 분들이 왜 이런 업무 환경에서 일해야 하는걸까 그냥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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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쓸 내용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양성 유지와 사회 시스템 유지를 위해 (단가 대비) 지나치게 높은 기준을 요구한다는 생각을 자주자주자주자주 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다 하면 좋겠죠. 근데 현실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의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 되어 쓰인 그 기준 때문에 제대로 된 대우도 못 받고 고통을 받아가면서 임무를 감내하고 있습니다.
기준을 정하는 게 쉽다고 말하지는 않겠지만 그 기준이 합당한지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시행하는 모습을 자주 목도합니다. 그리고 그 기준을 바탕으로 지적질하죠. 직접 해내기는 힘들어... 더 보기
기준을 정하는 게 쉽다고 말하지는 않겠지만 그 기준이 합당한지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시행하는 모습을 자주 목도합니다. 그리고 그 기준을 바탕으로 지적질하죠. 직접 해내기는 힘들어... 더 보기
여기에 쓸 내용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양성 유지와 사회 시스템 유지를 위해 (단가 대비) 지나치게 높은 기준을 요구한다는 생각을 자주자주자주자주 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다 하면 좋겠죠. 근데 현실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의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 되어 쓰인 그 기준 때문에 제대로 된 대우도 못 받고 고통을 받아가면서 임무를 감내하고 있습니다.
기준을 정하는 게 쉽다고 말하지는 않겠지만 그 기준이 합당한지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시행하는 모습을 자주 목도합니다. 그리고 그 기준을 바탕으로 지적질하죠. 직접 해내기는 힘들어도 흠잡고 훈수 두는 것만큼 쉬운 일은 없어요.
왜 요구치는 선진국 어느 나라의 어떤 기준에 맞춰 한없이 높게 잡으면서 처우는 거기에 따라가지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기준을 정하는 게 쉽다고 말하지는 않겠지만 그 기준이 합당한지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시행하는 모습을 자주 목도합니다. 그리고 그 기준을 바탕으로 지적질하죠. 직접 해내기는 힘들어도 흠잡고 훈수 두는 것만큼 쉬운 일은 없어요.
왜 요구치는 선진국 어느 나라의 어떤 기준에 맞춰 한없이 높게 잡으면서 처우는 거기에 따라가지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만드는 사람 따로 하는 사람 따로의 문제가 여실히 드러나죠.
현장에서 한 달만 일해봐도 현장의 한계와 애로 사항이 얼마나 많은지 느끼겠지만 사무실에서 자판 두드리는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계신지 전혀 모르겠네요.
제가 구르는 곳 기준으로 제일 열받았던게 고층 작업시 사다리 금지였죠. 물론 욕 뒤지게 쳐먹고 묻히긴했지만.
얼마전에 배관 작업하면서 배관 작업을 재작업 포함 세 번 했는데 두번째 작업이 엎어졌을때 문제는 15cm 두께의 배관에 3cm의 물이 마지막 1.5미터 구간에 고여서였습니다.
이거때문에 배관이 막힐수 있다는... 더 보기
현장에서 한 달만 일해봐도 현장의 한계와 애로 사항이 얼마나 많은지 느끼겠지만 사무실에서 자판 두드리는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계신지 전혀 모르겠네요.
제가 구르는 곳 기준으로 제일 열받았던게 고층 작업시 사다리 금지였죠. 물론 욕 뒤지게 쳐먹고 묻히긴했지만.
얼마전에 배관 작업하면서 배관 작업을 재작업 포함 세 번 했는데 두번째 작업이 엎어졌을때 문제는 15cm 두께의 배관에 3cm의 물이 마지막 1.5미터 구간에 고여서였습니다.
이거때문에 배관이 막힐수 있다는... 더 보기
만드는 사람 따로 하는 사람 따로의 문제가 여실히 드러나죠.
현장에서 한 달만 일해봐도 현장의 한계와 애로 사항이 얼마나 많은지 느끼겠지만 사무실에서 자판 두드리는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계신지 전혀 모르겠네요.
제가 구르는 곳 기준으로 제일 열받았던게 고층 작업시 사다리 금지였죠. 물론 욕 뒤지게 쳐먹고 묻히긴했지만.
얼마전에 배관 작업하면서 배관 작업을 재작업 포함 세 번 했는데 두번째 작업이 엎어졌을때 문제는 15cm 두께의 배관에 3cm의 물이 마지막 1.5미터 구간에 고여서였습니다.
이거때문에 배관이 막힐수 있다는게 시정의 이유였죠. 그 상가는 참고로 학원으로 허가를 냈구요.
재작업하긴 했지만 본인들이 작업해도 저정도로 잡아대면 걸리는 구간이 나올겁니다.ㅋ
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
현장에서 한 달만 일해봐도 현장의 한계와 애로 사항이 얼마나 많은지 느끼겠지만 사무실에서 자판 두드리는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계신지 전혀 모르겠네요.
제가 구르는 곳 기준으로 제일 열받았던게 고층 작업시 사다리 금지였죠. 물론 욕 뒤지게 쳐먹고 묻히긴했지만.
얼마전에 배관 작업하면서 배관 작업을 재작업 포함 세 번 했는데 두번째 작업이 엎어졌을때 문제는 15cm 두께의 배관에 3cm의 물이 마지막 1.5미터 구간에 고여서였습니다.
이거때문에 배관이 막힐수 있다는게 시정의 이유였죠. 그 상가는 참고로 학원으로 허가를 냈구요.
재작업하긴 했지만 본인들이 작업해도 저정도로 잡아대면 걸리는 구간이 나올겁니다.ㅋ
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다른 직장에서
저도 비슷한 일 당해봐서ㅋㅋㅋㅋ
사무직이 벼슬인 중소기업인지 가게인지
사무직은 임금마냥 명령하고 퇴근하고
저희는 아무 수당없이 1원도 없이
밤샘 검수작업 시키더라구요 그것도 눈 엄청 오는 강추위속에서.. 돌이켜보면 노동부에 신고할걸 그랬어요
저도 비슷한 일 당해봐서ㅋㅋㅋㅋ
사무직이 벼슬인 중소기업인지 가게인지
사무직은 임금마냥 명령하고 퇴근하고
저희는 아무 수당없이 1원도 없이
밤샘 검수작업 시키더라구요 그것도 눈 엄청 오는 강추위속에서.. 돌이켜보면 노동부에 신고할걸 그랬어요
노동자를 싸게 부려먹되 일은 죽어라 시키기가
한국 노동시장의 슬픈 현실 같습니다
처우라도 제대로 해주면 차라리 이해라도 하지
전 개인적으로 그런 직장에선 굶어 죽어도
오래 일하지 않을려고 합니다 한번 제대로 당해봐서요..
한국 노동시장의 슬픈 현실 같습니다
처우라도 제대로 해주면 차라리 이해라도 하지
전 개인적으로 그런 직장에선 굶어 죽어도
오래 일하지 않을려고 합니다 한번 제대로 당해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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