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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3/17 10:50:52 |
Name | 퓨질리어 |
Subject | 김용남 前의원 “학폭 가해자, 동창회 열릴 때마다 사과하는 게 과연 맞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52347?sid=100 (조선일보) 김용남 “학폭 가해자, 동창회 때마다 사과하는 게 과연 맞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748477?sid=100 (노컷뉴스) 정봉주 "日, 물컵 걷어 차" VS 김용남 "장기적으로 이득 분명해" ------------------------------------------------------------------------- [◆ 김용남> 그래서 이것만 특정을 한 겁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역대 정부, 이렇게 두루뭉술하게 이야기가 됐습니다만 김대중, 오부치 선언을 계승한다고 특정해서 얘기를 한 거예요. 그리고 그게 어렸을 때 못된 짓 한 친구들도 있잖아요. 학교 다닐 때. 그러면 진지하게 자리를 마련해서 내가 잘못했다, 미안하다라고 사과를 받았어요. 그런데 만날 때마다 반성과 사과를 요구를 해. 그러니까 동창회 1년에 두 번씩 하는데 동창회 열릴 때마다 너 반성과 사과 한 번 더 해, 한 번 더 해, 이게 과연 맞나요. 그러니까 물론 당한 사람 입장에서는 매번 그게 1년에 한 번이 됐든 6개월에 한 번이 됐든 사과를 매번 받고 싶어 할 수도 있습니다마는 일본도 선거로 뽑히는 총리인데 일본도 국내 정치 문제가 있는 건데 만날 때마다 반성과 사죄라는 말을 총리 입에서 매번 하기도 어려울 거고 그건 누구나 다 민주주의 하는 나라에서 국내 정치 문제 신경 쓸 수 있잖아요. 표를 계산을 해야죠.] 아무리 현직 의원이 아니라지만 정순신 아들 논란으로 그렇게 여당이 곤혹을 치러놓고는 비유가 참 뭣 같네요. 다 떠나서 학폭 피해자들은 그 아픔으로 인생 전체가 어그러졌는데 한 번 제대로 사과와 배상을 하지 않으면 골천번을 요구해도 되지요. 왜 맞은 쪽이, 당한 쪽이 눈치를 봐야 합니까? 그리고 아무리 비유라지만 36년 식민지배를 학폭 정도로 생각하고, 일본 총리의 국내 지지율까지 걱정해주는 점도 웃기네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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