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 22/11/30 19:43:33 |
Name | 비어-도슨트 |
Subject | 버터도 안 들어간 ‘버터맥주’, 왜 이렇게 비싼가 봤더니… |
https://www.hani.co.kr/arti/economy/consumer/1069554.html [주류 업계에 따르면, 버터맥주 원가는 1800~2000원가량으로 다른 편의점에서 파는 일반 맥주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 코로나 시대 이후 범람한 콜라보 맥주 중 가장 최악이 아닐까… 제발 여러분들은 호구가 되지 마십시오. 2
이 게시판에 등록된 비어-도슨트님의 최근 게시물
|
그냥 컨셉 자체가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ㅋㅋㅋ 맥주 마시는 데에 지질이 왜 필요해;
뭐 해리 포터 벌꿀 맥주라고 하면 단맛이 가미되었나 보다 하면서 심상을 상상해봄직하지만
기름기를 포인트라고 투입한 맥주라니...
당장 들기름 맥주라고 하면 다들 안 먹을 것 같은데 버터 맥주라고 하면 마케팅이 되는 게 우스운 일
뭐 해리 포터 벌꿀 맥주라고 하면 단맛이 가미되었나 보다 하면서 심상을 상상해봄직하지만
기름기를 포인트라고 투입한 맥주라니...
당장 들기름 맥주라고 하면 다들 안 먹을 것 같은데 버터 맥주라고 하면 마케팅이 되는 게 우스운 일
저런거에 몇번 데이다보면 크맥시장자체가 죽을수가 있어서 비판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맥주들 많은데 ㅠㅠ 그리고 기사에서고 약간 나왔는데 저 맥주자체도 좀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자세한건 아마 작성자분이 리플을 달아주실겁니다.
근데 솔직히 맥주 시장에서 가격과 품질이 그렇게 비례하던가요? 쟤는 많이 팔렸으니까 그런 얘기가 나오는거지 정말 얼척없는 가격인 경우도 꽤 많잖아요.
저거 한건 가지고 크맥시장이 죽을거라는건 좀 엄살 같습니다. 까놓고 저정도 아웃라이어 하나가 죽일 시장이면 아직 성숙하지 못한 시장이구요.
와인 시장에도 수만원~십수만원대 쓰레기 와인들 많지만 그게 와인 시장을 죽일거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거 한건 가지고 크맥시장이 죽을거라는건 좀 엄살 같습니다. 까놓고 저정도 아웃라이어 하나가 죽일 시장이면 아직 성숙하지 못한 시장이구요.
와인 시장에도 수만원~십수만원대 쓰레기 와인들 많지만 그게 와인 시장을 죽일거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소규모 맥주업계 시장에서는 가격과 품질이 비례하지는 않아도 얼척없는 수준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 물건 때문에 소규모 맥주업계가 죽는 건 당연히 아니지만 그래도 소규모 업계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정도는 충분히 됩니다.
저 물건을 사마셔서 크게 데이고 실망한 분들은 최소한 한동안은 5천원이 넘어가는 소규모 프리미엄 맥주를 서포트벡터님 말씀대로 얼척없는 가격이라 생각하고 구매하지 않겠지요.
그런 행위가 많아지고 지속이 되면 업계가 타격을 받는 쪽으로 갈 가능성도 있는 겁니다.
결정적으로 저 맥주는 굉장히... 더 보기
그리고 저 물건 때문에 소규모 맥주업계가 죽는 건 당연히 아니지만 그래도 소규모 업계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정도는 충분히 됩니다.
저 물건을 사마셔서 크게 데이고 실망한 분들은 최소한 한동안은 5천원이 넘어가는 소규모 프리미엄 맥주를 서포트벡터님 말씀대로 얼척없는 가격이라 생각하고 구매하지 않겠지요.
그런 행위가 많아지고 지속이 되면 업계가 타격을 받는 쪽으로 갈 가능성도 있는 겁니다.
결정적으로 저 맥주는 굉장히... 더 보기
적어도 소규모 맥주업계 시장에서는 가격과 품질이 비례하지는 않아도 얼척없는 수준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 물건 때문에 소규모 맥주업계가 죽는 건 당연히 아니지만 그래도 소규모 업계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정도는 충분히 됩니다.
저 물건을 사마셔서 크게 데이고 실망한 분들은 최소한 한동안은 5천원이 넘어가는 소규모 프리미엄 맥주를 서포트벡터님 말씀대로 얼척없는 가격이라 생각하고 구매하지 않겠지요.
그런 행위가 많아지고 지속이 되면 업계가 타격을 받는 쪽으로 갈 가능성도 있는 겁니다.
결정적으로 저 맥주는 굉장히 심각한 결함이 있는 물건으로 애초에 판매가 되어서는 안 되는 물건이 프리미엄이 붙어서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는 거에요.
그리고 저 물건 때문에 소규모 맥주업계가 죽는 건 당연히 아니지만 그래도 소규모 업계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정도는 충분히 됩니다.
저 물건을 사마셔서 크게 데이고 실망한 분들은 최소한 한동안은 5천원이 넘어가는 소규모 프리미엄 맥주를 서포트벡터님 말씀대로 얼척없는 가격이라 생각하고 구매하지 않겠지요.
그런 행위가 많아지고 지속이 되면 업계가 타격을 받는 쪽으로 갈 가능성도 있는 겁니다.
결정적으로 저 맥주는 굉장히 심각한 결함이 있는 물건으로 애초에 판매가 되어서는 안 되는 물건이 프리미엄이 붙어서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는 거에요.
저는 저 제품이 옳다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잘못된 제품 하나가 시장을 죽일 정도라기에 우리나라 맥주시장은 충분히 규모가 된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거에요. 저도 맥주 많이 사먹고 맘에 안 드는 맥주 돈아까운 맥주도 많이 마셔봤지만 지금도 맥주 잘만 마십니다.
시장에 좋은 물건만 진입해야된다는 건 인류 역사에서 성공한 적이 없는 애깁니다. 그리고 가격을 품질에 비례하게 만드는 것도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시장에 좋은 물건만 진입해야된다는 건 인류 역사에서 성공한 적이 없는 애깁니다. 그리고 가격을 품질에 비례하게 만드는 것도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아니오, 선생님께서 잘못 알고 계신겁니다.
아니 어쩌면 서포트벡터 선생님께서는 전체 맥주시장을 말씀하시는 건지도 모르겠는데…
대기업 및 중기업(제주맥주, 세븐브로이 등) 을 위시로 하는 대중맥주 시장과 프리미엄 맥주(소위 크래프트 맥주라고 부르는)로 대변되는 소규모 맥주 시장은 분리해서 논해야 합니다.
주 소비자층 타겟이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윗 댓글에서도 [소규모]라는 단어를 지속적으로 쓰고 있는 겁니다.
소규모 맥주시장은 저런거 하나에 굉장히 많은... 더 보기
아니 어쩌면 서포트벡터 선생님께서는 전체 맥주시장을 말씀하시는 건지도 모르겠는데…
대기업 및 중기업(제주맥주, 세븐브로이 등) 을 위시로 하는 대중맥주 시장과 프리미엄 맥주(소위 크래프트 맥주라고 부르는)로 대변되는 소규모 맥주 시장은 분리해서 논해야 합니다.
주 소비자층 타겟이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윗 댓글에서도 [소규모]라는 단어를 지속적으로 쓰고 있는 겁니다.
소규모 맥주시장은 저런거 하나에 굉장히 많은... 더 보기
아니오, 선생님께서 잘못 알고 계신겁니다.
아니 어쩌면 서포트벡터 선생님께서는 전체 맥주시장을 말씀하시는 건지도 모르겠는데…
대기업 및 중기업(제주맥주, 세븐브로이 등) 을 위시로 하는 대중맥주 시장과 프리미엄 맥주(소위 크래프트 맥주라고 부르는)로 대변되는 소규모 맥주 시장은 분리해서 논해야 합니다.
주 소비자층 타겟이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윗 댓글에서도 [소규모]라는 단어를 지속적으로 쓰고 있는 겁니다.
소규모 맥주시장은 저런거 하나에 굉장히 많은 것이 왔다갔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런 물건이 나왔을 때 업계 내부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저런게 팔리지 않도록 그리고 두 번 다시 나오지 않도록 일종의 자정 활동을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저도 업계 주변인 정도는 되는 사람이라 이런 얘기를 자처해서 계속하고 있고요.
제 닉네임을 걸고 말씀드리는데 소규모 맥주업계에서는 맥주 가격을 터무니 없는 수준으로 장난치는 곳은 거의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 곳이 있다면 지금 이 글에서처럼 홍차넷에 제가 계속해서 글을 쓸 겁니다.
아니 어쩌면 서포트벡터 선생님께서는 전체 맥주시장을 말씀하시는 건지도 모르겠는데…
대기업 및 중기업(제주맥주, 세븐브로이 등) 을 위시로 하는 대중맥주 시장과 프리미엄 맥주(소위 크래프트 맥주라고 부르는)로 대변되는 소규모 맥주 시장은 분리해서 논해야 합니다.
주 소비자층 타겟이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윗 댓글에서도 [소규모]라는 단어를 지속적으로 쓰고 있는 겁니다.
소규모 맥주시장은 저런거 하나에 굉장히 많은 것이 왔다갔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런 물건이 나왔을 때 업계 내부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저런게 팔리지 않도록 그리고 두 번 다시 나오지 않도록 일종의 자정 활동을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저도 업계 주변인 정도는 되는 사람이라 이런 얘기를 자처해서 계속하고 있고요.
제 닉네임을 걸고 말씀드리는데 소규모 맥주업계에서는 맥주 가격을 터무니 없는 수준으로 장난치는 곳은 거의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 곳이 있다면 지금 이 글에서처럼 홍차넷에 제가 계속해서 글을 쓸 겁니다.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