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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7/03 12:35:13
Name   비어-도슨트
Subject   수제맥주 ‘꺼진 거품’ ...‘번 자’와 ‘잃은 자’를 알아봤습니다
https://www.bloter.net/news/articleView.html?idxno=603366


(여러 가지 하고픈 말이 많지만...)

무분별하고도 괴상한 맥주 콜라보레이션은 결국 맥주업계는 ㅈ망하고 상표권, 유통사 측만 웃는 결과를 낳았읍니다;; ㅜㅜ

여러분, 대기업(하이트, OB, 롯데) 제품이 아닌 다른 국산 맥주들도 많이 사랑해주십시오 ㅠㅠ 제발요 ㅠㅠ 진짜 죽어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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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시간
적당한 맥주 몇개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편의점에서 맨날 기린 이치방 아사히 하이케넨 버드와이져 블랑만 먹는데 배리에이션을 추가할까 합니당 ㅎ
비어-도슨트
일단 비슷한 계열로 [스텔라 아르투아] 무난하게 좋은 라거니 드시보십시오.

그리고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에비스]로 올라가실 때도 된 것 같읍니다 ㅎㅎ

국산 제품 중에 최근에 백종원과 콜라보해서 나온 [빽라거]도 츄라이~ 츄라이~

그 외 도전적인 것들로 [말표 맥주](다크 계열), [구미호 IPA](쓴 맥주) 등도 있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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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시간
아 스텔라도 좋아합니다 ㅎ 산토리 궁금하네요 ㅎㅎ
국내 맥주도 추천해주신 것들도 도전해보겠읍니다 ㅎㅎ
산타는옴닉
여름이니 필스너도 추천드립니다.
우르켈보다는 크롬바허나 부드바르, 스타로프라멘... 물론 우르켈 자셔도 되긴 한데 좀 쓰다고 느끼실 수도 있읍니다.

살짝 무거운 거라면 밀맥 중에서는 파울라너, 바이헨슈테판 헤페바이스.. 일단 구하기 쉬운 위주로 적어봤읍니다.
비어-도슨트
스타로프라멘 수입 안됨
산타는옴닉
앜...

부드바르만 꼴머에 들어오나 보군요
명상의시간
아 필스너도 종류가 있었군요. 우르켈은 이시국 전까지 즐겨마셨었는데 이후 진열장에서 잘 안보여서 못 마셨더랬죠 ㅎ 다른 종류도 찾아서 맛 보겠습니다 ㅎ
산타는옴닉
편의점 2/3이 저런 괴상한 걸로 뒤덮여있는 건 이제 안 보긴 하겠군요. 정도껏 쳤어야지 진짜..

저 마케팅 타지도 못하고 개피보는 다른 회사들이 진짜 피해자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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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존일각
맥주를 정말 라이트하게만 마시는 소비자 A의 입장에서만 보면, 곰표밀맥주처럼 기존의 상표와 콜라보하는 모습이 좋아보이기보다는 나쁘게 보였습니다. 음식 가지고 장난친다는 느낌. 맛까지 전혀 제 취향이 아니어서(순화해서 표현하자면) 제 안에서의 이미지는 최악이 되었죠. 주변피셜이라 전혀 설득력이 없는 건 잘 압니다만 주변에서도 좋은 평가를 내리는 사람이 없었고...

수제 맥주 중 괜찮다 싶은 맥주가 없는 건 아니었는데(그냥 이것저것 골라보던 중 걸린 거라 이름은 모르겠...) 만족감이 컸던 사례가 별로 없습니다. 그만큼 대기업 맥... 더 보기
맥주를 정말 라이트하게만 마시는 소비자 A의 입장에서만 보면, 곰표밀맥주처럼 기존의 상표와 콜라보하는 모습이 좋아보이기보다는 나쁘게 보였습니다. 음식 가지고 장난친다는 느낌. 맛까지 전혀 제 취향이 아니어서(순화해서 표현하자면) 제 안에서의 이미지는 최악이 되었죠. 주변피셜이라 전혀 설득력이 없는 건 잘 압니다만 주변에서도 좋은 평가를 내리는 사람이 없었고...

수제 맥주 중 괜찮다 싶은 맥주가 없는 건 아니었는데(그냥 이것저것 골라보던 중 걸린 거라 이름은 모르겠...) 만족감이 컸던 사례가 별로 없습니다. 그만큼 대기업 맥주에 맛이 길들여졌다고도 할 수 있겠으나 대기업 맥주라고 다 맛있던 건 아니니.

호기심에 이것저것 골라보려고는 했는데 맛도 별로고 정보도 별로 없고(블랙박스에서 확률이 높지 않은 맛난 맥주를 고르는 기분) 음식으로 장난친다는 느낌까지 들어서 어느 순간부터 아예 쳐다도 안 보는 지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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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도슨트
다수의 사람들이 메존일각 선생님과 비슷한 생각과 반응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규모 업계 내부에서도 편의점 콜라보 맥주들은 시작부터 부정적이었지요. ㅎㅎㅎ

그 괜찮았던 맥주라도 꼭 기억을 하셨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ㅠㅠ

이전에 피츠 좋아하신다고 기억을 하는데 그런 쪽 취향이시라면 대기업 이외의 물건은 거의 대부분 싫어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그 중에서도 취향에 맞는 걸 꼭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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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존일각
피츠는 아마 저는 아니었던 것 같고 라거류를 좋아하는데 에일도 가끔 마십니다.
비어-도슨트
엇, 제가 착각했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그래도 확실히 향이 강하거나 쓴 맥주는 안 좋아하신다는 말씀으로 보이는군요. ㅎㅎ

편의점 외국 껄로 [빅웨이브 골든 에일] 한 번 추천드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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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존일각
죄송하실 일은 전혀 아니읍니다. 흘흘.
맥주 추천 감사드립니다.
저도 같은 의견인데, 저는 여러 맥주 맛보는걸 좋아해서 이것저것 마셔봤어요. 국산 수제맥주라고 불리는 것들도 몇 개 마셔봤는데 너무 별로여서 (심지어 비싸고) 이젠 눈길도 안 주는 지경이 됐습니다.
참고할만한 가이드나 가혹한 평점 시스템이 없으면 저같은 사람은 더는 궁금해할 일이 없을 것 같아요.
비어-도슨트
그냥 드라이한 라거류를 좋아하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그게 아니시라면 좀 더 다양하게 츄라이 해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경우 쪽지 주시면 직접 가이드 해드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저는 IPA 맥주들, 필스너 우르켈, 아사히 드라이를 가장 좋아합니다.
앞에 둘은 쓰다고 하던데 제 미각이 이상한건지 제가 좋아하는 단맛이 나서 좋고, 아사히 드라이는 300ml만 마셔도 기분좋게 알딸딸 취하게 해서 좋아합니다.
비어-도슨트
IPA가 최근 들어서는 스타일이 굉장히 다양해지고 세분화 되어서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을 좋아하시냐가 중요하지 싶습니다.

혹시 편의점 IPA의 제왕인 [구스IPA][구미호IPA]가 마음에 드실까요?

혹은 작년부터 편의점에 종종 입고 되고 있는 (값은 더 비싸지만) [라이프IPA 시리즈]는 드셔보셨는지요.

우르켈이나 아사히 드라이 등이 좋으시면 다른 일본 맥주들 [기린 이치방,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에비스]는 어떠하십니까 ㅎㅎ
안내 고맙습니다
구스가 구스아일랜드 맞나요? 구스아일랜드 ipa 좋아요. 근데 미국 회사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구미호는 별로였던 것 같고(다른 ipa였나.. 하여간 기대했던 ipa의 맛이 아니었던), 라이프는 시도해볼께요.
기린, 산토리 (아마 에비스도) 마셔봤는데 다른 일본 맥주는 취향에 안 맞더라구요.. 지금은 잘 마시진 않는데 동남아시아쪽 맥주들이 좋았던 적이 있어요. 타이거나 산미구엘같은.. 칭타오도 괜찮고..
비어-도슨트
오잉 구스IPA(미국꺼 맞습니다)는 좋아하시는데 구미호IPA는 싫어하신다면 무척 어려운 취향이시군요 ㄷㄷㄷㄷ

구스IPA 보다 구미호IPA가 더 몰티(단맛)한 편인지라...

라이프IPA는 아직 시도 안 해보셨군요.

아주 최근에는 기존과 다르게 라이프 "사워" IPA가 편의점에 들어가서 과일 신맛이 있기에 싫어하실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 혹시 [와인앤모어] 매장이 있으면 거기 맥주코너에서 취급하는 IPA나 필스너/라거류 다양하게 츄라이 해보십시오 ㅎㅎ

국산이든 외국꺼든... 더 보기
오잉 구스IPA(미국꺼 맞습니다)는 좋아하시는데 구미호IPA는 싫어하신다면 무척 어려운 취향이시군요 ㄷㄷㄷㄷ

구스IPA 보다 구미호IPA가 더 몰티(단맛)한 편인지라...

라이프IPA는 아직 시도 안 해보셨군요.

아주 최근에는 기존과 다르게 라이프 "사워" IPA가 편의점에 들어가서 과일 신맛이 있기에 싫어하실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 혹시 [와인앤모어] 매장이 있으면 거기 맥주코너에서 취급하는 IPA나 필스너/라거류 다양하게 츄라이 해보십시오 ㅎㅎ

국산이든 외국꺼든 상관없으니 일단 취향에 맞으신 걸 찾으시는게 우선입니다.

미국 수입 제품 중에 [레이서 5 IPA]란 맥주가 있는데 와인앤모어에 혹시 있으면 꼭 드셔보십시오. :)
구미호 아닐 수도 있어요 ㅋㅋ 어떤 이상한거 마시고 이름도 기억에서 지워버릴만큼 학을 떼서.. 옆에 있던 구미호에게 제 불편한 감정의 유탄이 튀었나 보네요 ㅋㅋ

넵, 포도주 싸고 맛있는거 없나 해서 와인샵 가볼까 했는데 레이서 5 있으면 꼭 마서볼께요. 감사감사합니다.
카리나남편
제발 위스키 거품 꺼져라..
심해냉장고
많이 꺼지기는 했습니다. 어느정도냐 하면 한창 위스키 버블이던 코로나 시대에 '괜찮은' 위스키 한병 받으려면 X백-X천 재고 밀어내기식으로 깔아야 한병 배정해주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배정 신청도 안한(배정 신청 할 생각은 있던 꽤 괜찮은 물건) 위스키 수입사에서 문자 띡 보냅니다.

'1박스 배정해드렸습니다.'

그리고 두박스 보냅니다. 해서 '아니 저희 한박스 시켰는데 두박스 왔음' 하고 한박스 환불 신청하고 그렇습니다. 초고가 위스키 거품가도 많이 꺼졌고.. 뭐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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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남편
물량은 좀 생긴거같은데 가격이...
심해냉장고수정됨
반쯤 관련 업계에 있다보니 함부로 이야기하기 힘들지만, 저는 코로나 시대의 '소비' 영역 산업 전반의 붐/양적 팽창은 '버블'이라는 단일 요인으로 대부분 설명 가능하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시장 전반의 지표나 상황을 보고 있자면, 시장/상품의 특수성/구체적 맥락이 낄 영역이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 이 이야기를 하면서 항상 하는 이야기가 이겁니다.

'주식 부동산이 그렇게 오르고 야 위스키값 명품시장 신차출고 봐라 아니 하다못해 유희왕 카드도 세 배가 올랐다는데 너나우리만 돈없지 돈이 날아다니는 시대야'

내 주머니에는 돈이... 더 보기
반쯤 관련 업계에 있다보니 함부로 이야기하기 힘들지만, 저는 코로나 시대의 '소비' 영역 산업 전반의 붐/양적 팽창은 '버블'이라는 단일 요인으로 대부분 설명 가능하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시장 전반의 지표나 상황을 보고 있자면, 시장/상품의 특수성/구체적 맥락이 낄 영역이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 이 이야기를 하면서 항상 하는 이야기가 이겁니다.

'주식 부동산이 그렇게 오르고 야 위스키값 명품시장 신차출고 봐라 아니 하다못해 유희왕 카드도 세 배가 올랐다는데 너나우리만 돈없지 돈이 날아다니는 시대야'

내 주머니에는 돈이 없지만, 시장적으로 돈이 날아다니는 시대였다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버블 시대였죠. 주류업계에서도, 비단 수제맥주 뿐일까요. 굳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주류업계에도 정말 많은 새 영역들이 펀더먼탈 없이 개척/확장되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 특수까지 낀 영역(이를테면 비대면. 미디엄-하이급 주류 소비의 확장은 일종의 비대면 특수라는 생각을 합니다)이라면 더 말할 게 없고. 그러다 버블이 꺼지게 되면, 뭐 너무 당연하지만, 레버리지 잔뜩 걸려있는 제조사들은 죽어나죠(당장 설비부터 재고까지 다 레버리지일텐데). 아 그리고 저같은 현장 소매 말단도 죽어갑니다. 하지만 유통사/플랫폼은 어떤 상황에서나 꽃놀이를 할 수가 있지요. 소비-제조업 영역 뿐일까요. 당장 고가 위스키 유통가 프리미엄 붙은 것만 떠올려봐도 유통/플랫폼은 언제나 꽃놀이를.

몇년간 좀 고달파서 다른 소비 영역을 잘 들여다보기 힘들었는데, 소비 산업 관련 종사자/애호가 친구들을 이야기를 들어봐도 많이 비슷한 느낌이 좀 있고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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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도슨트
적극 동의합니다.

첨언해서 맥주업계의 경우에는 주세법 개정이 하필 코로나 상황과 같이 맞물리게 된 것 또한 한 몫(?)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ㅎㅎ
심해냉장고
주세법 개정 역할도 크다는 데 완전 동의하며, 이 역시 상황이 서로 맞물린거 아닐까 마 그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전부터 개정압이 충분히 높았지만 시장이 이래 폭발해버리니 주세법 공청회마다 이사진 쫙 불러다 깔아둔다는 모 대기업 총재님부터 해서 때는 이때다 하고 빡센 푸시 들어간 거 아닌가 마 그런..
SkyClouD
IPA 계열 맥주 좋아하는데 국내 브로이들이 내줘서 참 고맙습니다.
당근매니아
편의점 국산캔맥주 마케팅을 제주맥주하고 세븐브로이가 제일 열심히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주 맥주가 진짜 더럽게 맛이 없더군요. 몇번 데이고 나서는 회사 이름 보고 고르기 시작했었습니다. 곰표밀맥도 가끔 사먹었었는데 회사 바뀐 걸 기사 보고 첨 알았네요. 앞으로는 다른 거 먹는 걸루.... 개인적으로는 하얼빈맥주를 편의점에서 좀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비어-도슨트수정됨
할빈이 작년까지 편의점에 보였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제 생각에도 요즘엔 잘 안 보이는 것 같네요...

세븐브로이에서는 이제 곰표 대신 [대표]라는 이름으로 노란색 라벨에 호랑이가 그려져 나옵니다 ㅎㅎ
Echo-Friendly
콜라보 다 치우고 빅슬라이드 IPA랑 구미호 좀 돌려줘라 집 앞 CU 사장님...
비어-도슨트
빅슬라이드 그립...ㅠㅠ
누가크래커
첨보는 맥주들 모험하기 무서워서 친근한 기네스, 에델바이스, 파울라너, 칭따오만 마셨읍니다...
비어-도슨트
모험 두려워하지 마시고 (국산이든 수입이든) 편의점의 다양한 맥주들 도전해보십시오.

그 중에 취향 맞으시는거 두루 기억해두셨다 저에게 문의주시면 더 윗단계의 맥주들을 추천해드리겠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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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초보
비어-도슨트님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에비스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맥주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비어-도슨트
[기린 이치방]을 언급하지 않으시는 걸 보면 그래도 약간 더 호피함이 있는 맥주를 찾으시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필스너 우르켈] 드셨보셨을까요? 아니라면 반드시 드셔보셔야 합니다. ㅎㅎ

혹은 필스너 우르켈이 산토리나 에비스에 비해 더 쓴 것 같다고 느껴지셨다면, [부드바르], [크롬바허 필스] 등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혹시 [와인앤모어] 매장이 있다면 맥주 코너에 가셔서 [아잉거 야훈데르트비어]를 꼭 츄라이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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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초보
헉 이렇게 상세한 피드백을 주실 줄이야 정말 감사합니다 ^^
Beer Inside
마이크로브루어리도 결국 물이 빠지고 있지요.

최근 10년간 지자체에서 지원도 꽤한 것 같은데, 이제는 정리될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뒤늦게 투자한 집단에게는 애도를...
비어-도슨트
개인적인 전망은 이미 오랫동안 자리잡은 혹은 이판에서 오랫동안 굴러온 경력이 있는 브루어들이 운영하는 곳,

그리고 브루펍의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자가생산/자가소비가 즉각적으로 가능한 곳) 등이 그나마 활력을 찾지 싶고

나머지 소규모 양조장의 미래는 굉장히 암울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ㅜㅜ
Mandarin
여기가 맥주추천 스레드라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저 크롬바커를 좋아하는데요. 유사한 맥주군이 있을까요?
비어-도슨트
위의 댓글에 이미 언급한 것들이 있네요 ㅎㅎ

유사한 스타일(유럽스타일 라거)의 맥주 계열로 다양하게 추천드릴테니 다 드셔보시고 가장 맞는 것을 찾아보십시오.

[필스너 우르켈],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부드바르], [에비스], [기린 이치방], [스텔라 아르투아], [파울라너 뮌헤너 헬] (이상 쉽게 볼 수 있는 것)

[아잉거 야훈데르트 비어], [바르슈타이너 프리미엄], [예버 필스너], [리토벨 모라반] (이상 드물게 볼 수 있는 것)
2
린디합도그
걍 죄다 ipa라서 손이 안감니다
ipa가 아니면? 맛이 없음
머기업에 길들여진 나
비어-도슨트
돈을 좀 더 쓰셔서 임페리얼 스타우트/배럴임페리얼 쪽으로 가보십시오.

전에 모임에서 KBS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셨던 것 같은데 가끔 위스키 대신 즐겨보시죠. ㅎㅎ
전 최근에 카스로 정착했습니다.
장점이 정말 많습니다.

싸다 (절대적인 조건. 500캔도 2/3가격이고페트로가면 더쌈)
한번에 많이사기 편리하다
다양한 안주와 잘어울린다
어디에서든 구할수있다(모든마트 편의점에 있음)
타인과 같이먹기에도 가장무난하다 (특히 부모님세대는 카스임)


소맥에도 어울린다
잘팔려서 어디서파는것이든 신선한편이다.
(마이너한 맥주는 유통기한 확인해야함)
Cleveland
늦었지만,, 헤페바이젠 류는 편의점에 어떤 것이 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비어-도슨트
편의점은 수입은 [파울라너], [에딩거], [에델바이스]가 있고 국내 껄로는 [옥토버훼스트 바이젠]이 그나마 폼이 좋은 편입니다.

그 외 [짱구 액션맥주 바이젠], [유미의 위트에일] 정도가 있는데 위의 것들 보다는 못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혹시나 [와인앤모어]에 갈 일이 있으시다면 스테디셀러인 [바이헨슈테판]의 제품들을 비롯해서 [아잉거]의 제품들(브로바이스, 우르바이스)도 폼이 상당히 좋으니 기회되시면 꼭 드셔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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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veland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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