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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8/01 23:48:03
Name   메타휴먼
Subject   "난 尹한테 이렇게 깨졌다"..호랑이 대통령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80069

촤신 기사는 아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기사라서 가지고 왔습니다.
아... 하는 기분이 드는 기사랄까

윤석열이 소위 '버럭' 하는 호랑이 대통령이라는 이야기인데요
교육부 차관에게 자꾸 어렵다는 소리 할거면 교육부를 없애버리겠다 라는 취지로 발언하며 화를 냈다는 부분은 사뭇 놀랍네요

무서운 보스는 실수를 줄이고 빠릿빠릿한 조직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실상 지금 윤석열에게 직언을 할수 있는건 한동훈 뿐이라는 추호 영감님의 말씀도 재미있네요

여러모로 재미있는 대통령을 뽑은 것 같습니다.
라고 최대한 둥글둥글하게 써보려 했지만 뭐 이런 사람을 뽑았을까 하는게 쩔수없는 마음의 소리...

"불같은 성격을 알기에 민감한 제안이나 건의는 제일 기분 좋을 때 했다. 그 때 묻어가야 한다"
이런 뒷이야기 같은건... 아무리 흘러나오는 가십성 이야기라고는 해도 개인적으로는 정말 피하고 싶은 조직상인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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