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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4/14 07:49:33 |
Name | the |
Subject | 안철수, 내각 인선에 반발해 尹과 만찬 취소하고 귀가 |
http://naver.me/GfogGsRy 安 모든 일정 중단한 듯...인수위에서 철수하나 https://m.ajunews.com/view/20220414065756455 벌써 갈라서나요? 정치인 안철수의 미래가 궁금하네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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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이태규 인수위원이 사퇴할때도
안철수와 일절 논의하지 않고 사퇴했다는 얘기가 돌고있습니다.
현역의원중 가장 골수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비례대표) 권은희 의원도
국힘과의 합당에 반발해 국민의당에 제명을 요구하는 상황이고...
아마, 찰스의 정치인생도 이제는 진짜진짜진짜진짜 끝인것 같습니다.
안철수와 일절 논의하지 않고 사퇴했다는 얘기가 돌고있습니다.
현역의원중 가장 골수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비례대표) 권은희 의원도
국힘과의 합당에 반발해 국민의당에 제명을 요구하는 상황이고...
아마, 찰스의 정치인생도 이제는 진짜진짜진짜진짜 끝인것 같습니다.
모든 정치인들이 말로만 국민을 위한 어쩌고 저쩌고 한다지만
정말 대통령 욕심을 버리고 국민을 위해
의사이면서 정치인인 안철수의 보건복지부 장관
성공한 사업가이며 정치인인 안철수의 벤처기업부장관
이런거 한번 하는걸 볼 수는 없겠지요?
정말 대통령 욕심을 버리고 국민을 위해
의사이면서 정치인인 안철수의 보건복지부 장관
성공한 사업가이며 정치인인 안철수의 벤처기업부장관
이런거 한번 하는걸 볼 수는 없겠지요?
안철수가 너무 나이브하게 대응한 건 맞긴 한데,
윤석열도 좀 그렇긴 하네요.
정치인끼리 표로 걸고한 약속도 뒤집는다면, 다른 약속은 얼마나 잘 뒤집을지 걱정이 됩니다.
물론 속내가 윤석열 측은 뭐 좀 주려고 했다가 안철수 측이 다 달라고 해서 아예 판을 엎었을수도 있긴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은 좀 그런거 같은...
윤석열도 좀 그렇긴 하네요.
정치인끼리 표로 걸고한 약속도 뒤집는다면, 다른 약속은 얼마나 잘 뒤집을지 걱정이 됩니다.
물론 속내가 윤석열 측은 뭐 좀 주려고 했다가 안철수 측이 다 달라고 해서 아예 판을 엎었을수도 있긴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은 좀 그런거 같은...
안철수씨의 진정성은 누구보다 믿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정치'를 너무 못하는 사람이라..
'정치'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줄 타면서 설득하고 싸우고 내편만들고 파워게임하고 줄 건 주기도 하고 그러면서 얻을것을 얻고 그 과정에서 타협할 것과 그래서는 안 되는 것의 선을 보여주고 이런거요. 이런 정치 그 자체를 못해요. 아니 정치 못한다고 나쁜 사람인 건 아닌데, 못하는 걸 자꾸 하겠다고 매달리니 사람까지 모자라 보이는거죠.
물론 정치란 게 리더로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국가와 단체를 운영해 나가고 비전을 제... 더 보기
'정치'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줄 타면서 설득하고 싸우고 내편만들고 파워게임하고 줄 건 주기도 하고 그러면서 얻을것을 얻고 그 과정에서 타협할 것과 그래서는 안 되는 것의 선을 보여주고 이런거요. 이런 정치 그 자체를 못해요. 아니 정치 못한다고 나쁜 사람인 건 아닌데, 못하는 걸 자꾸 하겠다고 매달리니 사람까지 모자라 보이는거죠.
물론 정치란 게 리더로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국가와 단체를 운영해 나가고 비전을 제... 더 보기
안철수씨의 진정성은 누구보다 믿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정치'를 너무 못하는 사람이라..
'정치'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줄 타면서 설득하고 싸우고 내편만들고 파워게임하고 줄 건 주기도 하고 그러면서 얻을것을 얻고 그 과정에서 타협할 것과 그래서는 안 되는 것의 선을 보여주고 이런거요. 이런 정치 그 자체를 못해요. 아니 정치 못한다고 나쁜 사람인 건 아닌데, 못하는 걸 자꾸 하겠다고 매달리니 사람까지 모자라 보이는거죠.
물론 정치란 게 리더로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국가와 단체를 운영해 나가고 비전을 제시하고 하는 행위를 가리키기도 하죠. 근데 그 정치를 하려면 앞 문단의 '정치'를 잘 하는 건 기본입니다. 세상엔 너무나도 다양한 스탠스의 사람이 있으니 그 틈바구니에서 사람들을 설득해 나가야 권력이 생기는 건데, 앞의 '정치'를 안 하고 뒤의 정치만 하려면 절대군주의 세자로 태어나야죠. 조선시대 왕들도 '정치'할 필요 없이 왕 된 사람 몇 없어요. 아니 당장 북한 김정은도 권력 잡을 때 어느 정도의 나름 '정치'는 했고요.
'정치'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줄 타면서 설득하고 싸우고 내편만들고 파워게임하고 줄 건 주기도 하고 그러면서 얻을것을 얻고 그 과정에서 타협할 것과 그래서는 안 되는 것의 선을 보여주고 이런거요. 이런 정치 그 자체를 못해요. 아니 정치 못한다고 나쁜 사람인 건 아닌데, 못하는 걸 자꾸 하겠다고 매달리니 사람까지 모자라 보이는거죠.
물론 정치란 게 리더로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국가와 단체를 운영해 나가고 비전을 제시하고 하는 행위를 가리키기도 하죠. 근데 그 정치를 하려면 앞 문단의 '정치'를 잘 하는 건 기본입니다. 세상엔 너무나도 다양한 스탠스의 사람이 있으니 그 틈바구니에서 사람들을 설득해 나가야 권력이 생기는 건데, 앞의 '정치'를 안 하고 뒤의 정치만 하려면 절대군주의 세자로 태어나야죠. 조선시대 왕들도 '정치'할 필요 없이 왕 된 사람 몇 없어요. 아니 당장 북한 김정은도 권력 잡을 때 어느 정도의 나름 '정치'는 했고요.
이건 안철수의 나이브함이 지탄받아야 한다기보다는 국힘쪽의 후안무치한 태도를 지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윤-안 단일화 시 안의 일주일 만의 태도변화를 보면 두 가지 사유 밖에 생각 못하죠 1) 찌라시로 돌던 안의 급소를 윤이 틀어쥐었던지, 2) 아니면 윤이 안에게 합리적인 제안을 했던지
전 2) 의 이유가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안과의 단일화가 없었다면 윤이 졌을거라는 것이 대선 이후 분석이죠 여연에서 이러한 조사결과가 있었을 것이고 단일화 전 윤이나 국힘의 똥줄타던 모습이 납득이 되죠 따라서 안에게 매력적인 제안을... 더 보기
윤-안 단일화 시 안의 일주일 만의 태도변화를 보면 두 가지 사유 밖에 생각 못하죠 1) 찌라시로 돌던 안의 급소를 윤이 틀어쥐었던지, 2) 아니면 윤이 안에게 합리적인 제안을 했던지
전 2) 의 이유가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안과의 단일화가 없었다면 윤이 졌을거라는 것이 대선 이후 분석이죠 여연에서 이러한 조사결과가 있었을 것이고 단일화 전 윤이나 국힘의 똥줄타던 모습이 납득이 되죠 따라서 안에게 매력적인 제안을... 더 보기
이건 안철수의 나이브함이 지탄받아야 한다기보다는 국힘쪽의 후안무치한 태도를 지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윤-안 단일화 시 안의 일주일 만의 태도변화를 보면 두 가지 사유 밖에 생각 못하죠 1) 찌라시로 돌던 안의 급소를 윤이 틀어쥐었던지, 2) 아니면 윤이 안에게 합리적인 제안을 했던지
전 2) 의 이유가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안과의 단일화가 없었다면 윤이 졌을거라는 것이 대선 이후 분석이죠 여연에서 이러한 조사결과가 있었을 것이고 단일화 전 윤이나 국힘의 똥줄타던 모습이 납득이 되죠 따라서 안에게 매력적인 제안을 해서 안이 받았을 것이라고 봅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7~8% 지지율 후보가 단일화 해주는데 조건이유없이 했다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나이브한거죠
지금 모습은 윤과 국힘이 제시했던 매력적인 제안을 대선에서 이긴 후 안면몰수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생각입니다
윤-안 단일화 시 안의 일주일 만의 태도변화를 보면 두 가지 사유 밖에 생각 못하죠 1) 찌라시로 돌던 안의 급소를 윤이 틀어쥐었던지, 2) 아니면 윤이 안에게 합리적인 제안을 했던지
전 2) 의 이유가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안과의 단일화가 없었다면 윤이 졌을거라는 것이 대선 이후 분석이죠 여연에서 이러한 조사결과가 있었을 것이고 단일화 전 윤이나 국힘의 똥줄타던 모습이 납득이 되죠 따라서 안에게 매력적인 제안을 해서 안이 받았을 것이라고 봅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7~8% 지지율 후보가 단일화 해주는데 조건이유없이 했다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나이브한거죠
지금 모습은 윤과 국힘이 제시했던 매력적인 제안을 대선에서 이긴 후 안면몰수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생각입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서 안철수 본인을 탓하는 수 밖에요.
지선을 겨우 2달 남긴 상황에서 정치적으로 엄청난 가치를 지녔기에 버려서는 안될 사람이라면 이렇게 대놓고 손절을 하지 않습니다. 당장 며칠 전에 윤석열이 박근혜 찾아가서 저자세로 나갔던 것을 생각해보세요. 박근혜가 가진 티켓파워는 아직도 무시할 수 없는 자산이고, 지금도 유영하의 출마로 대구 선거판도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니까요.
단일화 과정에서 안철수에게 윤석열이 크게 구애를 하지 않았고, 선거 이후에도 이렇게 나온 것은 안철수와의 단일화가 효과가 없어... 더 보기
지선을 겨우 2달 남긴 상황에서 정치적으로 엄청난 가치를 지녔기에 버려서는 안될 사람이라면 이렇게 대놓고 손절을 하지 않습니다. 당장 며칠 전에 윤석열이 박근혜 찾아가서 저자세로 나갔던 것을 생각해보세요. 박근혜가 가진 티켓파워는 아직도 무시할 수 없는 자산이고, 지금도 유영하의 출마로 대구 선거판도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니까요.
단일화 과정에서 안철수에게 윤석열이 크게 구애를 하지 않았고, 선거 이후에도 이렇게 나온 것은 안철수와의 단일화가 효과가 없어... 더 보기
옳고 그름을 떠나서 안철수 본인을 탓하는 수 밖에요.
지선을 겨우 2달 남긴 상황에서 정치적으로 엄청난 가치를 지녔기에 버려서는 안될 사람이라면 이렇게 대놓고 손절을 하지 않습니다. 당장 며칠 전에 윤석열이 박근혜 찾아가서 저자세로 나갔던 것을 생각해보세요. 박근혜가 가진 티켓파워는 아직도 무시할 수 없는 자산이고, 지금도 유영하의 출마로 대구 선거판도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니까요.
단일화 과정에서 안철수에게 윤석열이 크게 구애를 하지 않았고, 선거 이후에도 이렇게 나온 것은 안철수와의 단일화가 효과가 없어도 너무 없었다고 내부적으로 판단해서일겁니다. 여기서도 단일화가 대선 승리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었다 Yes OR No 문항 2개로 투표해보면 백중세가 나올 것 같은데, 국힘 내부에서는 아마 No 쪽 의견이 많았겠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만나는 사람마다 등 뒤에 칼을 꽂고 당을 만들 때마다 해괴한 행위로 당을 초토화시키고 튀어버리는 행동을 반복해온 안철수였는데 이번에도 손가락 운운하면서 완주할거라고 떠들고다니다가 졸속으로 새벽에 단일화 선언 때렸는데 이 사람에게 무슨 정치적 자산이 남아있겠습니까. 일반인들의 손절과 뒤통수는 도덕의 문제지만, 국가 운영에 있어서 안철수같이 무능하고 분열의 극단 정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자기 지지자들의 니즈를 채워주는 것이 정치인의 제1의무라고 생각하는 제 입장에서는 안철수는 퇴출이 시급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하구요. 국개론은 개소리지만 안철수 한정으로는 저는 매우매우 진리에 가깝다고 봅니다. 안철수를 한 번 찍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안철수를 여러 번 찍는건 지능의 문제에요.
지선을 겨우 2달 남긴 상황에서 정치적으로 엄청난 가치를 지녔기에 버려서는 안될 사람이라면 이렇게 대놓고 손절을 하지 않습니다. 당장 며칠 전에 윤석열이 박근혜 찾아가서 저자세로 나갔던 것을 생각해보세요. 박근혜가 가진 티켓파워는 아직도 무시할 수 없는 자산이고, 지금도 유영하의 출마로 대구 선거판도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니까요.
단일화 과정에서 안철수에게 윤석열이 크게 구애를 하지 않았고, 선거 이후에도 이렇게 나온 것은 안철수와의 단일화가 효과가 없어도 너무 없었다고 내부적으로 판단해서일겁니다. 여기서도 단일화가 대선 승리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었다 Yes OR No 문항 2개로 투표해보면 백중세가 나올 것 같은데, 국힘 내부에서는 아마 No 쪽 의견이 많았겠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만나는 사람마다 등 뒤에 칼을 꽂고 당을 만들 때마다 해괴한 행위로 당을 초토화시키고 튀어버리는 행동을 반복해온 안철수였는데 이번에도 손가락 운운하면서 완주할거라고 떠들고다니다가 졸속으로 새벽에 단일화 선언 때렸는데 이 사람에게 무슨 정치적 자산이 남아있겠습니까. 일반인들의 손절과 뒤통수는 도덕의 문제지만, 국가 운영에 있어서 안철수같이 무능하고 분열의 극단 정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자기 지지자들의 니즈를 채워주는 것이 정치인의 제1의무라고 생각하는 제 입장에서는 안철수는 퇴출이 시급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하구요. 국개론은 개소리지만 안철수 한정으로는 저는 매우매우 진리에 가깝다고 봅니다. 안철수를 한 번 찍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안철수를 여러 번 찍는건 지능의 문제에요.
문제는 국힘이 그럴거라는걸 대부분 예상하고 있었다는거 정도겠지요.
심지어 이준석 대표는 선거 당시에 한번도 단일화라는 표현조차 쓴적이 없습니다. 단일화라는 세글자 단어를 놔두고 항상 '사퇴 후 조건없는 지지선언' 이라는 이상한 표현을 썼었죠. '안철수 후보의 [사퇴 후 조건없는 지지선언]에 감사드린다' 같은 식으로요. 그 당시부터 대놓고 멕이는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조차 '아무런 조건이 없었다' 라고 못박기도 했었죠. h... 더 보기
심지어 이준석 대표는 선거 당시에 한번도 단일화라는 표현조차 쓴적이 없습니다. 단일화라는 세글자 단어를 놔두고 항상 '사퇴 후 조건없는 지지선언' 이라는 이상한 표현을 썼었죠. '안철수 후보의 [사퇴 후 조건없는 지지선언]에 감사드린다' 같은 식으로요. 그 당시부터 대놓고 멕이는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조차 '아무런 조건이 없었다' 라고 못박기도 했었죠. h... 더 보기
문제는 국힘이 그럴거라는걸 대부분 예상하고 있었다는거 정도겠지요.
심지어 이준석 대표는 선거 당시에 한번도 단일화라는 표현조차 쓴적이 없습니다. 단일화라는 세글자 단어를 놔두고 항상 '사퇴 후 조건없는 지지선언' 이라는 이상한 표현을 썼었죠. '안철수 후보의 [사퇴 후 조건없는 지지선언]에 감사드린다' 같은 식으로요. 그 당시부터 대놓고 멕이는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조차 '아무런 조건이 없었다' 라고 못박기도 했었죠. https://redtea.kr/news/28464
물론 이준석을 배제하고 윤-안 회동에서 전격 결정된만큼 윤이 안에게 직접 좋은 제안을 했을거라고 생각이 되긴하지만.. 이긴 후에 챙겨줄 사람은 너무나 많고 모든걸 윤 마음대로 할수있는것도 아니긴 하죠. 안철수가 순진해서 믿었다기보단 어느정도 각오는 했을거고, 적어도 백억이상(어쩌면 200억 이상)썼을 선거비용을 국힘에 떠넘기는것만 해도 괜찮은 장사라고 생각했을거라 봅니다. 그래서 안철수 입장에서 지금 상태로도 적당히 윈윈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심지어 이준석 대표는 선거 당시에 한번도 단일화라는 표현조차 쓴적이 없습니다. 단일화라는 세글자 단어를 놔두고 항상 '사퇴 후 조건없는 지지선언' 이라는 이상한 표현을 썼었죠. '안철수 후보의 [사퇴 후 조건없는 지지선언]에 감사드린다' 같은 식으로요. 그 당시부터 대놓고 멕이는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조차 '아무런 조건이 없었다' 라고 못박기도 했었죠. https://redtea.kr/news/28464
물론 이준석을 배제하고 윤-안 회동에서 전격 결정된만큼 윤이 안에게 직접 좋은 제안을 했을거라고 생각이 되긴하지만.. 이긴 후에 챙겨줄 사람은 너무나 많고 모든걸 윤 마음대로 할수있는것도 아니긴 하죠. 안철수가 순진해서 믿었다기보단 어느정도 각오는 했을거고, 적어도 백억이상(어쩌면 200억 이상)썼을 선거비용을 국힘에 떠넘기는것만 해도 괜찮은 장사라고 생각했을거라 봅니다. 그래서 안철수 입장에서 지금 상태로도 적당히 윈윈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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