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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3/20 11:51:30 |
Name | Cascade |
Subject | 윤석열 당선인, 새 대통령집무실 용산 국방부로..."청와대는 5월10일 개방" |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135193 합참은 남태령 수방사 쪽으로 이전하고 국방부랑 청와대를 당분간 같이 쓰겠다는 건데... 음... 뭐 일단 국방부를 다 옮기는 건 어렵다고 판단한 모양이네요. 기자 질문 들어보니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말하는데 정작 이 건에 대해서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라는 말까지 하면서 강행 의지를 보인 점은 좀 실망이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까지 보니 이전은 이미 확정한 듯 싶습니다. 일단 국방부와 청와대의 불편한 동거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구요. 이전 비용에 대한 질문이 없었는데 기자들도 국민 소통 여부에 대한 질문을 연달아 하다보니 그쪽 질문은 나오지 못하고 기자회견이 끝났군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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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들어보니까 적어도 많은 이들이 우려한 국방부 수뇌부 이전 및 안보 공백 우려에 관해 그 여파를 최소화했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국방부 위치는 삼각지 부근이고 미군기지와 전쟁기념관 사이에 껴있어서 "외지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어차피 참고할 곳은 엘리제궁, 백악관, 다우닝가 10번지 정도일텐데 당장 미군 철수와 함께 이 지역을 어떻게 재정비해낼지가 엄청 중요해졌습니다.
단지 시민 공원 조성의 문제가 아니라 이 권역 자체가 서울 전반과 연결성이 있어야하고 생동성이 있어야하거든요. 그 부분을 어떻게 처리해낼지가 중요하겠... 더 보기
다만 국방부 위치는 삼각지 부근이고 미군기지와 전쟁기념관 사이에 껴있어서 "외지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어차피 참고할 곳은 엘리제궁, 백악관, 다우닝가 10번지 정도일텐데 당장 미군 철수와 함께 이 지역을 어떻게 재정비해낼지가 엄청 중요해졌습니다.
단지 시민 공원 조성의 문제가 아니라 이 권역 자체가 서울 전반과 연결성이 있어야하고 생동성이 있어야하거든요. 그 부분을 어떻게 처리해낼지가 중요하겠... 더 보기
말 들어보니까 적어도 많은 이들이 우려한 국방부 수뇌부 이전 및 안보 공백 우려에 관해 그 여파를 최소화했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국방부 위치는 삼각지 부근이고 미군기지와 전쟁기념관 사이에 껴있어서 "외지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어차피 참고할 곳은 엘리제궁, 백악관, 다우닝가 10번지 정도일텐데 당장 미군 철수와 함께 이 지역을 어떻게 재정비해낼지가 엄청 중요해졌습니다.
단지 시민 공원 조성의 문제가 아니라 이 권역 자체가 서울 전반과 연결성이 있어야하고 생동성이 있어야하거든요. 그 부분을 어떻게 처리해낼지가 중요하겠습니다. 적어도 신용산~삼각지 권역은 이제 어느 정도 재정비가 되었거나 생기가 도는 상권이긴 한데 정작 국방부는 그 권역에서 배제된 상태거든요.
대통령 임기 내내 풀어가야할 문제이지만 풀어내지 못할 문제는 아니고 용산 시대만 잘 열어도 윤석열의 국가적 소임은 충분히 수행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당장 용산구 내의 재개발/리모델링은 어떻게 될지? ㅋㅋㅋㅋㅋㅋ
다만 국방부 위치는 삼각지 부근이고 미군기지와 전쟁기념관 사이에 껴있어서 "외지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어차피 참고할 곳은 엘리제궁, 백악관, 다우닝가 10번지 정도일텐데 당장 미군 철수와 함께 이 지역을 어떻게 재정비해낼지가 엄청 중요해졌습니다.
단지 시민 공원 조성의 문제가 아니라 이 권역 자체가 서울 전반과 연결성이 있어야하고 생동성이 있어야하거든요. 그 부분을 어떻게 처리해낼지가 중요하겠습니다. 적어도 신용산~삼각지 권역은 이제 어느 정도 재정비가 되었거나 생기가 도는 상권이긴 한데 정작 국방부는 그 권역에서 배제된 상태거든요.
대통령 임기 내내 풀어가야할 문제이지만 풀어내지 못할 문제는 아니고 용산 시대만 잘 열어도 윤석열의 국가적 소임은 충분히 수행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당장 용산구 내의 재개발/리모델링은 어떻게 될지? ㅋㅋㅋㅋㅋㅋ
뭐 근데 대부분 리모델링으로 퉁친다고 하고 관사는 도보출퇴근 가능하게 한다고 하고, 재밍도 개선한다고 하고... 1조 든다느니 법사가 골랐다느니 할것까진 아닌 것 같습니다. 여리 하고싶은거 다 해 까지는 아니더라도 너무 억까하지말고 좀 지켜보는것도 어떨까 싶네요. 그렇게 무속관련으로 까는데 솔직히 지금도 모 사이트에서는 22시마다 윤석열 죽으라고 단체 살 날린다느니 윤석열 급사기원 단체 기도댓글 릴레이 도배하고 하던데 말이죠. 다 마음에 들리도 없고 무지성 지지는 해서도 안되지만 누가보면 이미 임기말 레임덕쯤 되서 반대하는 분위기인것 같기도 합니다?
청와대 자체의 문제는 월간 중앙의 '이성우의 청와대 ~' 시리즈에 역사적으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지난 10년을 돌이켜바도 여야 할 것 없이 모두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바입니다. 문재인은 2012년에도 이전을 공약을 내세웠고, 2017년에도 이전에 관해 진지하게 추진했으나 이루지 못했죠.
그리고 윤석열 체제의 이전은 다른 대통령 조직 개편과 함께 보아야합니다.
그리고 윤석열 체제의 이전은 다른 대통령 조직 개편과 함께 보아야합니다.
전 이분을 오래 보지 않았고 티비상에서 몇 번 본 게 다여서 이분의 인간성이 권위적이다 하고 판단은 못합니다 제가 권위적이라고 느낀건 이 이슈에 대한 반대의견을 대하는 당선인의 태도입니다
청와대 이전에 대한 변으로 내세운 것이 탈권위주의인데 그를 설명하는 태도나 내용이 다소 강압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수 인원이 감정적으로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이유를 들어서 반대를 한다면 이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1조가 아니라 500억 쓰는건 세금 아닌가요 그런데 그냥 국민들이 이해해라 라는 태도는 이 정부의 첫 이슈를 대하는 당선인의 태도가 권위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겠더군요
청와대 이전에 대한 변으로 내세운 것이 탈권위주의인데 그를 설명하는 태도나 내용이 다소 강압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수 인원이 감정적으로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이유를 들어서 반대를 한다면 이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1조가 아니라 500억 쓰는건 세금 아닌가요 그런데 그냥 국민들이 이해해라 라는 태도는 이 정부의 첫 이슈를 대하는 당선인의 태도가 권위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겠더군요
전 찬성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청와대터가 개방되면서 국민들이 자유롭게 오갈수 있는 영역이 플러스되는만큼 다른 지역은 마이너스가 됩니다. 어디로 옮기든 해당 위치는 국민이 불편해지는 요소가 생길겁니다. 하지만 용산터는 지금껏 군사지역이었기에 마이너스를 최소화 할수 있어보이며 오히려 집무실 이전으로 인해 향후 공원화등의 구조에 따라 오히려 미군부대있던 시절보다 플러스가 되는 지점도 있어보입니다.
미군 부지 반환에 발맞추어 향후 인근 배치를 국민과의 소통과 경호와 안보를 다 고려하여 개발하는게 가능할테니까요. 생각해보... 더 보기
당연한 이야기지만 청와대터가 개방되면서 국민들이 자유롭게 오갈수 있는 영역이 플러스되는만큼 다른 지역은 마이너스가 됩니다. 어디로 옮기든 해당 위치는 국민이 불편해지는 요소가 생길겁니다. 하지만 용산터는 지금껏 군사지역이었기에 마이너스를 최소화 할수 있어보이며 오히려 집무실 이전으로 인해 향후 공원화등의 구조에 따라 오히려 미군부대있던 시절보다 플러스가 되는 지점도 있어보입니다.
미군 부지 반환에 발맞추어 향후 인근 배치를 국민과의 소통과 경호와 안보를 다 고려하여 개발하는게 가능할테니까요. 생각해보... 더 보기
전 찬성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청와대터가 개방되면서 국민들이 자유롭게 오갈수 있는 영역이 플러스되는만큼 다른 지역은 마이너스가 됩니다. 어디로 옮기든 해당 위치는 국민이 불편해지는 요소가 생길겁니다. 하지만 용산터는 지금껏 군사지역이었기에 마이너스를 최소화 할수 있어보이며 오히려 집무실 이전으로 인해 향후 공원화등의 구조에 따라 오히려 미군부대있던 시절보다 플러스가 되는 지점도 있어보입니다.
미군 부지 반환에 발맞추어 향후 인근 배치를 국민과의 소통과 경호와 안보를 다 고려하여 개발하는게 가능할테니까요. 생각해보면 부지반환이 이제 막 시작되는 지금 시기가 마이너스를 최소화할수 있는 정말 최적기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개될 청와대 인근 등산로 좀 기대가 되네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청와대터가 개방되면서 국민들이 자유롭게 오갈수 있는 영역이 플러스되는만큼 다른 지역은 마이너스가 됩니다. 어디로 옮기든 해당 위치는 국민이 불편해지는 요소가 생길겁니다. 하지만 용산터는 지금껏 군사지역이었기에 마이너스를 최소화 할수 있어보이며 오히려 집무실 이전으로 인해 향후 공원화등의 구조에 따라 오히려 미군부대있던 시절보다 플러스가 되는 지점도 있어보입니다.
미군 부지 반환에 발맞추어 향후 인근 배치를 국민과의 소통과 경호와 안보를 다 고려하여 개발하는게 가능할테니까요. 생각해보면 부지반환이 이제 막 시작되는 지금 시기가 마이너스를 최소화할수 있는 정말 최적기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개될 청와대 인근 등산로 좀 기대가 되네요.
용산 시대가 괜찮으면 청와대로 돌아갈 명분이 없겠죠. 근데 청와대는 돌아갈 이유가 없습니다. 오죽하면 문재인이 탁현민보고 자중하라고 했겠습니까. 문재인도 오래동안 청와대에서 일했고 본인 임기 동안에도 청와대 내에서 여러 개선책을 모색하는 와중에도 진지하게 청와대를 나갈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문재인은 신중론자이기 때문에 나가지 않았으나 분명 그도 청와대 자체가 가지는 문제에 대해서는 동의한다고 봅니다.
용산이 그 답인가? 그것은 사실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청와대를 국방부로 안옮기면 다른 어디로 옮겨도 안보공백과 그를 메꾸기 위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러니까 야당에서 제기하는 국방부 이전 시의 안보를 비롯한 각종 제반 비용 문제는 사실 청와대를 다른데로 옮길 경우에도 똑같이 발생합니다. 그런 부담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구요.
용산이 그 답인가? 그것은 사실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청와대를 국방부로 안옮기면 다른 어디로 옮겨도 안보공백과 그를 메꾸기 위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러니까 야당에서 제기하는 국방부 이전 시의 안보를 비롯한 각종 제반 비용 문제는 사실 청와대를 다른데로 옮길 경우에도 똑같이 발생합니다. 그런 부담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구요.
청와대 이전 자체를 반대하는 게 아닙니다. 추진 방식을 비판하는 것이죠. 이전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문재인도 했던 얘기라는 말씀이 왜 계속 나오는지 잘 이해가 안 갑니다.
어떤 부분에서 강압적인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다수의 반대 역시 합리적인지 감정적인지 역시도요. 몇 일 사이에 제기된 이슈에 관해 최대한 발빠르게 답변했습니다.
청와대를 이전해야 한다, 그런데 어디로 옮길 것인가?
노무현 대통령의 세종시: 위헌
문재인 대통령의 광화문: 부적절함.
어디로 옮길 것인가는 누가 어디로 정해도 불만일거고 논란일거예요. 서울에 있는 와중에 기본적인 안보 문제도 고려해야 하는데, 그럼 야당에게 어디로 옮겨야 하느냐 물어봤자 답은 용산 밖에 없긴 할거예요.
노무현 대통령의 세종시: 위헌
문재인 대통령의 광화문: 부적절함.
어디로 옮길 것인가는 누가 어디로 정해도 불만일거고 논란일거예요. 서울에 있는 와중에 기본적인 안보 문제도 고려해야 하는데, 그럼 야당에게 어디로 옮겨야 하느냐 물어봤자 답은 용산 밖에 없긴 할거예요.
국방부와 합참이 같은 건물을 쓰는게 좋은 의견이라고?
이 부분은 아쉬움이 크네요.
국방부와 군대의 관계는
법무부와 검찰 같은 관계라고 생각하거든요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같은 건물에 동거하는건 좋은 의견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아쉬움이 크네요.
국방부와 군대의 관계는
법무부와 검찰 같은 관계라고 생각하거든요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같은 건물에 동거하는건 좋은 의견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전혀 근거없는 걱정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를 설명해주실수 있으신가요?
미국도 합참은 국방부에 있습니다.
법무부와 검찰은 문재인 대통령 정권 사례를 봐도, 인사권과 수사지휘권으로 그 정권의 비리를 숨길수 있으므로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국방 행정과 작전권은 검찰과 비슷하게 염려하시는 사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혹시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를 설명해주실수 있으신가요?
미국도 합참은 국방부에 있습니다.
법무부와 검찰은 문재인 대통령 정권 사례를 봐도, 인사권과 수사지휘권으로 그 정권의 비리를 숨길수 있으므로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국방 행정과 작전권은 검찰과 비슷하게 염려하시는 사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청와대 이전 TF 김용현씨가 시민공원은 집회시ㅟ금지를 발표했더군요.
물론 저도 시위가 맘에 안듭니다만 광화문광장 시위금지라면 모를까 하필 대통령 집무실 앞마당만 금지라하니 정말 국방부 뷰가 좋아서 간건가 싶기도 합니다.
물론 저도 시위가 맘에 안듭니다만 광화문광장 시위금지라면 모를까 하필 대통령 집무실 앞마당만 금지라하니 정말 국방부 뷰가 좋아서 간건가 싶기도 합니다.
모든 사안을 여론조사로 결정할 수는 없죠. 모든 정책은 국민을 위해 결정해야하지만 그것은 의견 수렴의 영역이지 본인 철학이 들어갈 수 밖에 없구요.
국민들은 당연히 여러 의견을 낼 수 있지요. 다만 그렇게 '나쁘다!'라고 말할 필요는 없는 거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의제의 시급성 그만큼 크다는거죠.
국민들은 당연히 여러 의견을 낼 수 있지요. 다만 그렇게 '나쁘다!'라고 말할 필요는 없는 거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의제의 시급성 그만큼 크다는거죠.
아. 그 동의 못하시는건 충분히 이해 가능합니다.
정치적인 이유거든요; ㅎㅎ
법무부장관중에 검찰출신이 아닌 인사가 굉장히 적은것 이상으로
국방장관중에 군인 출신 아닌 인사는 한명도 없고, 저는 그게 (조금) 불만이에요.
둘을 떨어뜨려놓고 싶다는건 순전히 정치적인 이유입니다.
그 물론 군인 출신 국방장관들 대다수가 굉장히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군인이 국방장관이 되면 안된다는 의견은 전혀 아니에요.
전방 부대들의 위수지역 문제라거나
대한민국 사회에 핸드폰이 대중화되는 시기와
군대내 핸드폰이 허용되는시기간의 ... 더 보기
정치적인 이유거든요; ㅎㅎ
법무부장관중에 검찰출신이 아닌 인사가 굉장히 적은것 이상으로
국방장관중에 군인 출신 아닌 인사는 한명도 없고, 저는 그게 (조금) 불만이에요.
둘을 떨어뜨려놓고 싶다는건 순전히 정치적인 이유입니다.
그 물론 군인 출신 국방장관들 대다수가 굉장히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군인이 국방장관이 되면 안된다는 의견은 전혀 아니에요.
전방 부대들의 위수지역 문제라거나
대한민국 사회에 핸드폰이 대중화되는 시기와
군대내 핸드폰이 허용되는시기간의 ... 더 보기
아. 그 동의 못하시는건 충분히 이해 가능합니다.
정치적인 이유거든요; ㅎㅎ
법무부장관중에 검찰출신이 아닌 인사가 굉장히 적은것 이상으로
국방장관중에 군인 출신 아닌 인사는 한명도 없고, 저는 그게 (조금) 불만이에요.
둘을 떨어뜨려놓고 싶다는건 순전히 정치적인 이유입니다.
그 물론 군인 출신 국방장관들 대다수가 굉장히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군인이 국방장관이 되면 안된다는 의견은 전혀 아니에요.
전방 부대들의 위수지역 문제라거나
대한민국 사회에 핸드폰이 대중화되는 시기와
군대내 핸드폰이 허용되는시기간의 격차가 20년 까지 난다거나
병사들이 최저임금을 못받는게 당연시된다거나
하는 일들이 비군인 출신 국방장관이 생기기 시작하면 개선될꺼라고
혼자 기원중인 사람이라서 그렇습니다.ㅎㅎ
정치적인 이유거든요; ㅎㅎ
법무부장관중에 검찰출신이 아닌 인사가 굉장히 적은것 이상으로
국방장관중에 군인 출신 아닌 인사는 한명도 없고, 저는 그게 (조금) 불만이에요.
둘을 떨어뜨려놓고 싶다는건 순전히 정치적인 이유입니다.
그 물론 군인 출신 국방장관들 대다수가 굉장히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군인이 국방장관이 되면 안된다는 의견은 전혀 아니에요.
전방 부대들의 위수지역 문제라거나
대한민국 사회에 핸드폰이 대중화되는 시기와
군대내 핸드폰이 허용되는시기간의 격차가 20년 까지 난다거나
병사들이 최저임금을 못받는게 당연시된다거나
하는 일들이 비군인 출신 국방장관이 생기기 시작하면 개선될꺼라고
혼자 기원중인 사람이라서 그렇습니다.ㅎㅎ
언젠가는 옮기겠구나 싶긴 했는데 결국 옮기긴 하겠네요. 우려되는 부분이 많지만 납득은 갑니다.
그런데 소통하려고 옮긴다면서 집회, 시위는 금지시킨다는게 이해가 되질 않아요.
공원나가서 악수하는것만이 소통이 아닐텐데 말이에요.
뉴스를 보면 백악관, 다우닝가 앞에서는 하던데...
그런데 소통하려고 옮긴다면서 집회, 시위는 금지시킨다는게 이해가 되질 않아요.
공원나가서 악수하는것만이 소통이 아닐텐데 말이에요.
뉴스를 보면 백악관, 다우닝가 앞에서는 하던데...
장소문제는 절대 아닌게...
정부종합청사에 입주해있는 각 부처들은 '장소덕분에' 국민들과 소통이 잘 되던가...??
국방부 현건물에 입주해있는 국방부는 그럼 '장소덕분에' 국민들과 소통이 잘 되던가...??
하고 생각해보면 분명하지않나해요 ㅎㅎ
근데 역시, 장소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결국은 윤 당선인의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당선인이 청와대에 있든, 국방부에 있든
핵심은 어디 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겠죠.
의외로 보란듯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간헐적으로 들기도 해서
일단은 어떻게 하나... 하고 ... 더 보기
정부종합청사에 입주해있는 각 부처들은 '장소덕분에' 국민들과 소통이 잘 되던가...??
국방부 현건물에 입주해있는 국방부는 그럼 '장소덕분에' 국민들과 소통이 잘 되던가...??
하고 생각해보면 분명하지않나해요 ㅎㅎ
근데 역시, 장소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결국은 윤 당선인의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당선인이 청와대에 있든, 국방부에 있든
핵심은 어디 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겠죠.
의외로 보란듯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간헐적으로 들기도 해서
일단은 어떻게 하나... 하고 ... 더 보기
장소문제는 절대 아닌게...
정부종합청사에 입주해있는 각 부처들은 '장소덕분에' 국민들과 소통이 잘 되던가...??
국방부 현건물에 입주해있는 국방부는 그럼 '장소덕분에' 국민들과 소통이 잘 되던가...??
하고 생각해보면 분명하지않나해요 ㅎㅎ
근데 역시, 장소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결국은 윤 당선인의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당선인이 청와대에 있든, 국방부에 있든
핵심은 어디 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겠죠.
의외로 보란듯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간헐적으로 들기도 해서
일단은 어떻게 하나... 하고 (팔짱끼고 째려)볼 생각입니다.
정부종합청사에 입주해있는 각 부처들은 '장소덕분에' 국민들과 소통이 잘 되던가...??
국방부 현건물에 입주해있는 국방부는 그럼 '장소덕분에' 국민들과 소통이 잘 되던가...??
하고 생각해보면 분명하지않나해요 ㅎㅎ
근데 역시, 장소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결국은 윤 당선인의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당선인이 청와대에 있든, 국방부에 있든
핵심은 어디 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겠죠.
의외로 보란듯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간헐적으로 들기도 해서
일단은 어떻게 하나... 하고 (팔짱끼고 째려)볼 생각입니다.
용산으로 가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가 아닙니다.
누가 어디로 정해도 불만이고 논란일 거니까 내가 용산으로 정했으니 그대로 따르라는 게 제왕적 결단이라는 겁니다. 용산 이야기는 선거 전에 나온 적이 없으니 국민의 의사를 확인한 적도 없었고, 국방부를 옮기는 것에 대한 전현직 관계자들의 우려, 이전 과정의 절차 및 비용, 실무적 문제 제기, 언론의 비판들에도 불구하고 답을 정해놓고 문제없다는 태도를 비판하는 거에요. 청와대 이전은 상징적인 수단이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청와대에 일단 들어가면 나올 수 없다는 말은 전임 대통령들의 불통을 청와대 구조 때문인 것으로 떠넘기는 겁니다.
누가 어디로 정해도 불만이고 논란일 거니까 내가 용산으로 정했으니 그대로 따르라는 게 제왕적 결단이라는 겁니다. 용산 이야기는 선거 전에 나온 적이 없으니 국민의 의사를 확인한 적도 없었고, 국방부를 옮기는 것에 대한 전현직 관계자들의 우려, 이전 과정의 절차 및 비용, 실무적 문제 제기, 언론의 비판들에도 불구하고 답을 정해놓고 문제없다는 태도를 비판하는 거에요. 청와대 이전은 상징적인 수단이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청와대에 일단 들어가면 나올 수 없다는 말은 전임 대통령들의 불통을 청와대 구조 때문인 것으로 떠넘기는 겁니다.
http://naver.me/5i9B6M0p
조선일보에서 광해군 드립까지 치면서 대놓고 시그널 보내는데도 이러는거 보면, 지지세력 상대로 스트레스 테스트 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다른말로, 꿇어라는거죠.
조선일보에서 광해군 드립까지 치면서 대놓고 시그널 보내는데도 이러는거 보면, 지지세력 상대로 스트레스 테스트 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다른말로, 꿇어라는거죠.
옮기는거 자체는 불만없는데 5월10일까지 듀 정해주고 한달 반 안에 무조건 해결하라고 하는게 상당히 우려스럽네요. 왜 하루도 못살겠다는건지, 한번 들어가면 못나온다는게 무슨말인지도 모르겠고.. 상명하복 조직에 너무 익숙해진사람 맞긴하다 싶어요.
예컨대 취임 1주년기념으로 새 청사로 옮기는 이벤트 하면 이벤트 측면에서도 딱 좋을것같고 실제로 그 정도의 신중한 검토와 실행기간이 소요될만한 업무같은데 말이죠.
예컨대 취임 1주년기념으로 새 청사로 옮기는 이벤트 하면 이벤트 측면에서도 딱 좋을것같고 실제로 그 정도의 신중한 검토와 실행기간이 소요될만한 업무같은데 말이죠.
전임 대통령들이 가진 다양성을 고려할 때 그들의 불통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기보다는 환경의 문제라 생각하는 게 일리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간 문제 시 되었던 각종 인물들의 여러 불통은 여러 비판에 대해 '가짜뉴스'라거나 비판을 아예 언급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요 몇 일 사이 나온 주요 논점들 - 그래서 대통령 안보는? 그래서 국방부 이전 문제는? - 에 관해서 모두 언급하며 그에 관한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비판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 비판의 정당성도 인정했으며 그러한 비판에 대한 개선 방안까지 열거했다면 이것이 불통인지, 아니면 그냥 관찰자의 인식 문제인지 생각해 볼 지점이지요. 저는 그간 용산 이전 문제에 대해서 관망하고 있었는데 오늘 발표에서 '불통'을 제기하는 것은 후자라는 생각입니다.
그간 문제 시 되었던 각종 인물들의 여러 불통은 여러 비판에 대해 '가짜뉴스'라거나 비판을 아예 언급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요 몇 일 사이 나온 주요 논점들 - 그래서 대통령 안보는? 그래서 국방부 이전 문제는? - 에 관해서 모두 언급하며 그에 관한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비판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 비판의 정당성도 인정했으며 그러한 비판에 대한 개선 방안까지 열거했다면 이것이 불통인지, 아니면 그냥 관찰자의 인식 문제인지 생각해 볼 지점이지요. 저는 그간 용산 이전 문제에 대해서 관망하고 있었는데 오늘 발표에서 '불통'을 제기하는 것은 후자라는 생각입니다.
https://youtu.be/7vENPff7lMk
아직 당선인 신분이지만, 긴 브리핑은 처음이라, 한번 영상을 풀로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대통령 취임하고는 바뀔지 모르겠습니다만, 문재인 대통령이나 박근혜 전 대통령 스타일보다는 고 노무현 대통령이나 고 김대중 대통령 스타일에 더 가까운 느낌적인 느낌(?)이 있네요.(;통치 스타일 전반은 모르겠고, 기자회견 하는 스타일을 얘기합니다.)
아직 당선인 신분이지만, 긴 브리핑은 처음이라, 한번 영상을 풀로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대통령 취임하고는 바뀔지 모르겠습니다만, 문재인 대통령이나 박근혜 전 대통령 스타일보다는 고 노무현 대통령이나 고 김대중 대통령 스타일에 더 가까운 느낌적인 느낌(?)이 있네요.(;통치 스타일 전반은 모르겠고, 기자회견 하는 스타일을 얘기합니다.)
뭐 왜 나와야 되느냐, 왜 용산이어야 되느냐에 대한 이유를 납득할 수 없는 분들이 저 말고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만 그건 일단 차치하기로 하고, 정 하고싶으면 윤석열 본인이 취임하고 나서 할 일이지 왜 문재인한테 '해줘'하느냐는 거죠. 당장 퇴임하는 당일부터 청와대를 개방하겠다는 얘기 하는데, 그럼 퇴임 전날까지 제반시설 다 갖추고 집무보다가 하루만에 다 부숴야 된다는걸까요, 아니면 문재인은 마지막 며칠을 아무것도 없는 빈 청와대에서 보내야 한다는 걸까요? 돈은 어디서 댈거냐는 문제는 꺼내지도 않겠습니다. 전임자의 잔여 임기를 사보타... 더 보기
뭐 왜 나와야 되느냐, 왜 용산이어야 되느냐에 대한 이유를 납득할 수 없는 분들이 저 말고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만 그건 일단 차치하기로 하고, 정 하고싶으면 윤석열 본인이 취임하고 나서 할 일이지 왜 문재인한테 '해줘'하느냐는 거죠. 당장 퇴임하는 당일부터 청와대를 개방하겠다는 얘기 하는데, 그럼 퇴임 전날까지 제반시설 다 갖추고 집무보다가 하루만에 다 부숴야 된다는걸까요, 아니면 문재인은 마지막 며칠을 아무것도 없는 빈 청와대에서 보내야 한다는 걸까요? 돈은 어디서 댈거냐는 문제는 꺼내지도 않겠습니다. 전임자의 잔여 임기를 사보타주하는 것과 다름없고 좀 더 거창하게 해석하면 일시적인 권력의 공백을 만드는 일이라고 볼 수도 있지요.
저는 청와대와 민주당이 이 건을 원칙대로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을 여론과 국회로 넘기고, 당선자와 인수위의 법적 권한을 넘어선 전횡 시도를 막아야죠. 현 정부에서 예비비 승인해줄 이유가 없습니다. 취임 후 정식으로 절차 밟아서 예산 편성하게 해야죠. + 물론 기대는 안 합니다. 문재인은 늘 결정적인 순간에선 뒤로 빠져 '허허 나쁜 그림 만들지 맙시다' 했기 때문에...
저는 청와대와 민주당이 이 건을 원칙대로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을 여론과 국회로 넘기고, 당선자와 인수위의 법적 권한을 넘어선 전횡 시도를 막아야죠. 현 정부에서 예비비 승인해줄 이유가 없습니다. 취임 후 정식으로 절차 밟아서 예산 편성하게 해야죠. + 물론 기대는 안 합니다. 문재인은 늘 결정적인 순간에선 뒤로 빠져 '허허 나쁜 그림 만들지 맙시다' 했기 때문에...
1. 잘 모르겠지만 계속 나온 얘기이니 이유야 있을 것이라고 가정하고 패스.
2. 왜 이리 급하게?
한 번 들어갔다 옮기는 것과 교체시기 옮기는 것. 둘 다 장단점이 있을 거라 생각하면 패스. 세입자 바뀔 때 안테리어 하듯이 그냥 새 술은 새 부대일 수 있으니.
3. 별 거 아닌 걸로 힘빼는 것 아니냐?
마찬가지로 별 거 아닌 걸로 태클걸고 신경쓰고 싶지 않으니 패스.
쓰리볼이라 치고 저는 걍 넘어가렵니다.
2. 왜 이리 급하게?
한 번 들어갔다 옮기는 것과 교체시기 옮기는 것. 둘 다 장단점이 있을 거라 생각하면 패스. 세입자 바뀔 때 안테리어 하듯이 그냥 새 술은 새 부대일 수 있으니.
3. 별 거 아닌 걸로 힘빼는 것 아니냐?
마찬가지로 별 거 아닌 걸로 태클걸고 신경쓰고 싶지 않으니 패스.
쓰리볼이라 치고 저는 걍 넘어가렵니다.
불통은 건물이나 위치 탓이 아니라 권력구조의 탓이라고 보는게 합리적이지 않을까요?ㅋㅋ
두달만에 국방부 방 빼라고 할 수 있는 것 역시 제왕적 대통령제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합니다. 들어가는 곳이 '국방부'인 것도 나름 상징적이고요.
두달만에 국방부 방 빼라고 할 수 있는 것 역시 제왕적 대통령제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합니다. 들어가는 곳이 '국방부'인 것도 나름 상징적이고요.
윤석열 당선자는 제왕적 권력을 버리기 위해, 취임 전부터 제왕적 권력으로 용산 이전을 결정했군요.
윤을 지지하는 국민 일부 포함 지지하지 않는 국민들을 설득하는 과정도 없어 보이구요.
인수위의 권한으로 할 수 있는 결정인지 모르겠는데도 불구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은 또 어찌 마련할런지
앞으로 윤석열 재임 기간동안 이와 비슷한 일들이 계속 반복이 될지 말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해 지는군요.
윤을 지지하는 국민 일부 포함 지지하지 않는 국민들을 설득하는 과정도 없어 보이구요.
인수위의 권한으로 할 수 있는 결정인지 모르겠는데도 불구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은 또 어찌 마련할런지
앞으로 윤석열 재임 기간동안 이와 비슷한 일들이 계속 반복이 될지 말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해 지는군요.
솔직히 그동안의 당선인의 태도에 비하면 오늘의 기자회견은 외양적으로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이걸 소통이라고 인정하고 만족해야 한다면 용산으로 옮긴 뒤의 모습도 이것과 다르지 않을거라 더 걱정되네요.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의견을 듣고 피드백하여 대안을 조율하는 것을 바랬는데, 이러저러한 지적들이 있지만 내가 보니 그런거 그렇게 걱정할 만한 게 아니니 나만 믿고 따라오시라는 건 통보에 가까워 보이거든요. 물론 정말 지도자가 결단을 내려야 하는 시급한 사안도 있을 겁니다만, 이 문제가 그렇게 시급하고 불가피한 사안있는지에 대한 설득은 부족해 보였습니다.
근데 공식적으로 윤석열 당선인은 아무 권한도 권력도 없는 상태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대통령의 권리와 권한을 이양받아 권력이 생기는건 5월 부터고 그 전까지는 당선이 된, 예비 대통령인, 그러나 그냥 시민 아닌가? 저렇게 옮겼음 좋겠다 할 수는 있어도 지금 있는 사람들에게 방 빼라, 하는 통보가 가능한 위친가요? 불가능하고 하면 안되는 입장 아닌가???
민주당/문재인 정권 청산을 위해 뽑은 사람들은 민주당/문재인 정권이 아무 권한도 없을 때 이런 비슷한 언급이라도 했으면 엄청난 강도로 비판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런 일에... 더 보기
민주당/문재인 정권 청산을 위해 뽑은 사람들은 민주당/문재인 정권이 아무 권한도 없을 때 이런 비슷한 언급이라도 했으면 엄청난 강도로 비판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런 일에... 더 보기
근데 공식적으로 윤석열 당선인은 아무 권한도 권력도 없는 상태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대통령의 권리와 권한을 이양받아 권력이 생기는건 5월 부터고 그 전까지는 당선이 된, 예비 대통령인, 그러나 그냥 시민 아닌가? 저렇게 옮겼음 좋겠다 할 수는 있어도 지금 있는 사람들에게 방 빼라, 하는 통보가 가능한 위친가요? 불가능하고 하면 안되는 입장 아닌가???
민주당/문재인 정권 청산을 위해 뽑은 사람들은 민주당/문재인 정권이 아무 권한도 없을 때 이런 비슷한 언급이라도 했으면 엄청난 강도로 비판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런 일에는 중요한 일 아니니까..하는거 보면 역시 정치는 뭐라 갖다붙여도 팬클럽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아무것도 안할거라, 내로남불은 없을거라 이런 기대들로 많은 사람들이 지지했던거같은데 첫 삽부터 '중요하지도 않은' 일에 '아무것도 안하는' 일 따위는 벌어지지 않았고, 남이 무형의 권력을 다루면 서슴없이 비판하던 사람들이 갖지도 않은 예비된 권력으로 현재 일하는 조직들에 이래라 저래라 통보할 수 있는 일은 내로남불이 아닌가 싶군요 ㅎㅎ 눈치를 두달도 안보네
민주당/문재인 정권 청산을 위해 뽑은 사람들은 민주당/문재인 정권이 아무 권한도 없을 때 이런 비슷한 언급이라도 했으면 엄청난 강도로 비판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런 일에는 중요한 일 아니니까..하는거 보면 역시 정치는 뭐라 갖다붙여도 팬클럽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아무것도 안할거라, 내로남불은 없을거라 이런 기대들로 많은 사람들이 지지했던거같은데 첫 삽부터 '중요하지도 않은' 일에 '아무것도 안하는' 일 따위는 벌어지지 않았고, 남이 무형의 권력을 다루면 서슴없이 비판하던 사람들이 갖지도 않은 예비된 권력으로 현재 일하는 조직들에 이래라 저래라 통보할 수 있는 일은 내로남불이 아닌가 싶군요 ㅎㅎ 눈치를 두달도 안보네
인수위의 권한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본인 집무실에 관련된 내용이니 의견은 낼 수 있겠죠.
그러면 당선인이 임명전에 아무말도 안하다가 임명된 당일에 '청와대 안간다. 국방부 가겠다.' 그러면 적법하니까 사회적 혼란이 더 크더라도 괜찮은 건가요?
문통도 처음부터 높은 강도로 비판받진 않았습니다?
의견이 좀 다르다고 팬클럽활동이라고 비하당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이 집무실 옮긴다고 했으면 민주당 지지자들 반대했을까요?
한 번쯤은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다른 사람들도 윤에 대해 그럴 수 있는 거겠죠.
막... 더 보기
그러면 당선인이 임명전에 아무말도 안하다가 임명된 당일에 '청와대 안간다. 국방부 가겠다.' 그러면 적법하니까 사회적 혼란이 더 크더라도 괜찮은 건가요?
문통도 처음부터 높은 강도로 비판받진 않았습니다?
의견이 좀 다르다고 팬클럽활동이라고 비하당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이 집무실 옮긴다고 했으면 민주당 지지자들 반대했을까요?
한 번쯤은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다른 사람들도 윤에 대해 그럴 수 있는 거겠죠.
막... 더 보기
인수위의 권한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본인 집무실에 관련된 내용이니 의견은 낼 수 있겠죠.
그러면 당선인이 임명전에 아무말도 안하다가 임명된 당일에 '청와대 안간다. 국방부 가겠다.' 그러면 적법하니까 사회적 혼란이 더 크더라도 괜찮은 건가요?
문통도 처음부터 높은 강도로 비판받진 않았습니다?
의견이 좀 다르다고 팬클럽활동이라고 비하당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이 집무실 옮긴다고 했으면 민주당 지지자들 반대했을까요?
한 번쯤은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다른 사람들도 윤에 대해 그럴 수 있는 거겠죠.
막상 따져보면 팬클럽은 어느 쪽이 더 클까요?
솔직히 별로 신경쓰고 싶은 이슈가 아닌데 팬클럽활동이라는 얘기에 한마디 달아봅니다.
그러면 당선인이 임명전에 아무말도 안하다가 임명된 당일에 '청와대 안간다. 국방부 가겠다.' 그러면 적법하니까 사회적 혼란이 더 크더라도 괜찮은 건가요?
문통도 처음부터 높은 강도로 비판받진 않았습니다?
의견이 좀 다르다고 팬클럽활동이라고 비하당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이 집무실 옮긴다고 했으면 민주당 지지자들 반대했을까요?
한 번쯤은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다른 사람들도 윤에 대해 그럴 수 있는 거겠죠.
막상 따져보면 팬클럽은 어느 쪽이 더 클까요?
솔직히 별로 신경쓰고 싶은 이슈가 아닌데 팬클럽활동이라는 얘기에 한마디 달아봅니다.
절차와 과정은 따위가 되는 세상이 된거죠.
절차와 과정이 없으면 내로남불도 없게 될거고요.
내가, 우리가 곧 공정이고 정의인데 그런게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저도 예산이 얼마나 들고 직간접영향이 어찌되었든 문통 했던것처럼 위원회 설치하고 중장기적으로 살핀 다음에 최종 결정하고 대통령 된 다음에 권한 갖고 실행하면 여기 아무 리플도 안 답니다. 지금 이게 뭐 하자는건지 모르겠어요. 그것도 안보핵심부서 가지고요. 차라리 그동안 나왔던 이슈 가지고 이러는거면 화만 나지, 이건 황당함까지 더해지고 있잖아요.
절차와 과정이 없으면 내로남불도 없게 될거고요.
내가, 우리가 곧 공정이고 정의인데 그런게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저도 예산이 얼마나 들고 직간접영향이 어찌되었든 문통 했던것처럼 위원회 설치하고 중장기적으로 살핀 다음에 최종 결정하고 대통령 된 다음에 권한 갖고 실행하면 여기 아무 리플도 안 답니다. 지금 이게 뭐 하자는건지 모르겠어요. 그것도 안보핵심부서 가지고요. 차라리 그동안 나왔던 이슈 가지고 이러는거면 화만 나지, 이건 황당함까지 더해지고 있잖아요.
누가 들으면 소주성, 임대차법 이런걸 진행하는줄 아나보네요. 정작 국민들에게 영향이 큰 법은 반대편 의견도 안듣고 강행처리해왔으면서, 이건 법령도 아니고 500억정도 써서 자기 집무실 옮긴다는데. 별별 반대만 하던 사람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안듣는다 하시면 지금까지 민주당 정부는 그걸 해왔어요? 백신 수송에 쇼하던게 지금 정권 아니었나요?
이재명이 되었으면 어디감히 선출직에게 대드냐 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반대의견을 내놓는 국방부 관련자들을 적폐라 불렀겠죠. 이정도 소통을 하는게 대단하지 않나요. 5년간 너무 기준점이 내려와서 제가 볼땐 너무 대단한거같아요.
이재명이 되었으면 어디감히 선출직에게 대드냐 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반대의견을 내놓는 국방부 관련자들을 적폐라 불렀겠죠. 이정도 소통을 하는게 대단하지 않나요. 5년간 너무 기준점이 내려와서 제가 볼땐 너무 대단한거같아요.
옮기는 것은 찬성이고 용산도 조성하기에 따라 좋은 위치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윤석열은 날짜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어요. 이게 좋은 의사결정일 가능성은 있지만, 좋은 의사결정 방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대단한것도 아니고 국책사업도 아닌데 왜이리 이슈화 하는지 모르겠네요. 집무실 이전이야 어마어마한 돈 쓰는게 아닌이상 감시나 하면서 더 중요한 국정현안을 이야기하면 될텐데요. 이슈화 할려고 해서 이슈가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79843?sid=100
누가 이슈화 하는걸까요? 두달 남기고 취임날짜 맞춰 들어가겠다고 억지쓰는 사람일까요 아니면 그런 비현실적인 계획에 반대하는 사람들일까요? 언론들도 청와대 핫플 기대 이런 기사나 쓰면서 고분고분하게 구는데 이걸 남들이 억지로 이슈화한다고 할 수 있나 싶습니다. 아무리 봐도 당선자 본인이 고성방가중이라 시끄러운거 같은데요…
누가 이슈화 하는걸까요? 두달 남기고 취임날짜 맞춰 들어가겠다고 억지쓰는 사람일까요 아니면 그런 비현실적인 계획에 반대하는 사람들일까요? 언론들도 청와대 핫플 기대 이런 기사나 쓰면서 고분고분하게 구는데 이걸 남들이 억지로 이슈화한다고 할 수 있나 싶습니다. 아무리 봐도 당선자 본인이 고성방가중이라 시끄러운거 같은데요…
그정도로 국민에 영향을 주지도 않는 상대적으로 별거 아닌 이슈를 부풀려서 크게 이슈화 하는게 애초에 동일한 비교가 될수가 없죠. 그리고 교체시켜 주지도 않았고. 그전에 반대로 이야기하던 사람들이 선거 져놓고서는 말바꾸는것도 자가당착 아닐까요.
죄송합니다.
가입한지 별로 되지도 않았는데.. 정치글에 울컥하다가 홍차넷 가이드에 맞지않게 과한 글을 썼네요
당분간 정치글 자제하며 조심토록 하겠습니다.
혹여나 마음 상하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가입한지 별로 되지도 않았는데.. 정치글에 울컥하다가 홍차넷 가이드에 맞지않게 과한 글을 썼네요
당분간 정치글 자제하며 조심토록 하겠습니다.
혹여나 마음 상하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0320/112436097/1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합참의장이나 국방장관을 역임한 사람들도
용산 이전의 졸속 처리를 반대하고 나섰는데
이 일이 과연 대단한 일이 아닌건지, 그저 반대를 외치는 사람들이 민주당 인사들에만 그치는 걸까요?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합참의장이나 국방장관을 역임한 사람들도
용산 이전의 졸속 처리를 반대하고 나섰는데
이 일이 과연 대단한 일이 아닌건지, 그저 반대를 외치는 사람들이 민주당 인사들에만 그치는 걸까요?
제3조(대통령당선인의 지위와 권한) ① 대통령당선인은 대통령당선인으로 결정된 때부터 대통령 임기 시작일 전날까지 그 지위를 갖는다.
② 대통령당선인은 이 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대통령직 인수를 위하여 필요한 권한을 갖는다.
ㅡㅡ
우선, 대통령당선인이 그냥 시민은 아닙니다.
제7조(업무) 위원회는 다음 각 호의 업무를 수행한다. <개정 2017. 3. 21.>
1. 정부의 조직ㆍ기능 및 예산현황의 파악
2. 새 정부의 정책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
3. 대통령의 취임행사 등 관련 업무의 준비... 더 보기
② 대통령당선인은 이 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대통령직 인수를 위하여 필요한 권한을 갖는다.
ㅡㅡ
우선, 대통령당선인이 그냥 시민은 아닙니다.
제7조(업무) 위원회는 다음 각 호의 업무를 수행한다. <개정 2017. 3. 21.>
1. 정부의 조직ㆍ기능 및 예산현황의 파악
2. 새 정부의 정책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
3. 대통령의 취임행사 등 관련 업무의 준비... 더 보기
제3조(대통령당선인의 지위와 권한) ① 대통령당선인은 대통령당선인으로 결정된 때부터 대통령 임기 시작일 전날까지 그 지위를 갖는다.
② 대통령당선인은 이 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대통령직 인수를 위하여 필요한 권한을 갖는다.
ㅡㅡ
우선, 대통령당선인이 그냥 시민은 아닙니다.
제7조(업무) 위원회는 다음 각 호의 업무를 수행한다. <개정 2017. 3. 21.>
1. 정부의 조직ㆍ기능 및 예산현황의 파악
2. 새 정부의 정책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
3. 대통령의 취임행사 등 관련 업무의 준비
4. 대통령당선인의 요청에 따른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한 검증
5. 그 밖에 대통령직 인수에 필요한 사항
ㅡㅡ
청와대 이전이 여기 포섭될 수 있는거냐? 라고하면 필요 예산이나 선행될 일이 워낙 크고 많고 굵직해서 솔직히 글쎄..?싶긴 합니다만
2, 3 혹은 5에 해당하지 못할 것도 없는것 같습니다. 논리적으로 딱 아니라고 자르기는 애매하지 않나요? 일이 너무 큰데..는 법리적인 이유라기보다는 현실적인 이유니까요.
ㅡㅡ
별로 관심이 없어서 가만있었을 뿐인데 왠지 가만있으면 지는것같아 좀 찾아보았습니다. 댓글보니 저도 그러게 당선인 신분에서는 무슨 권한이, 어떤 법률적 근거가 있는거지? 하는 의문도 들더라고요.
이런 법률은 저도 관심이 없었어서 처음봤네요.
② 대통령당선인은 이 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대통령직 인수를 위하여 필요한 권한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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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대통령당선인이 그냥 시민은 아닙니다.
제7조(업무) 위원회는 다음 각 호의 업무를 수행한다. <개정 2017. 3. 21.>
1. 정부의 조직ㆍ기능 및 예산현황의 파악
2. 새 정부의 정책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
3. 대통령의 취임행사 등 관련 업무의 준비
4. 대통령당선인의 요청에 따른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한 검증
5. 그 밖에 대통령직 인수에 필요한 사항
ㅡㅡ
청와대 이전이 여기 포섭될 수 있는거냐? 라고하면 필요 예산이나 선행될 일이 워낙 크고 많고 굵직해서 솔직히 글쎄..?싶긴 합니다만
2, 3 혹은 5에 해당하지 못할 것도 없는것 같습니다. 논리적으로 딱 아니라고 자르기는 애매하지 않나요? 일이 너무 큰데..는 법리적인 이유라기보다는 현실적인 이유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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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관심이 없어서 가만있었을 뿐인데 왠지 가만있으면 지는것같아 좀 찾아보았습니다. 댓글보니 저도 그러게 당선인 신분에서는 무슨 권한이, 어떤 법률적 근거가 있는거지? 하는 의문도 들더라고요.
이런 법률은 저도 관심이 없었어서 처음봤네요.
지난 10년 간 대통령이 나와서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통제되지 않은 질의 응답을 가진 적이 있는가만 생각해봐도 오늘의 모습에 대해서 걱정이 되는지 저는 의문입니다. 당연히 부족한게 있겠죠, 아직 대통령도 아니고 이 사람은 정치 경력도 없어요. 근데 그 사람이 지난 10년 동안 문재인과 박근혜가 안한 행동을 했다면 솔직히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게 정상이지 '우려스러움'이 먼저인 것은 그냥 애초에 윤석열 정부에 대한 회의론자였다는 것 밖에 안됩니다.
물론 광화문이 아니라 용산이라는 점을 다수가 못받아 들인다는 거엔 동의합니다. 그... 더 보기
물론 광화문이 아니라 용산이라는 점을 다수가 못받아 들인다는 거엔 동의합니다. 그... 더 보기
지난 10년 간 대통령이 나와서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통제되지 않은 질의 응답을 가진 적이 있는가만 생각해봐도 오늘의 모습에 대해서 걱정이 되는지 저는 의문입니다. 당연히 부족한게 있겠죠, 아직 대통령도 아니고 이 사람은 정치 경력도 없어요. 근데 그 사람이 지난 10년 동안 문재인과 박근혜가 안한 행동을 했다면 솔직히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게 정상이지 '우려스러움'이 먼저인 것은 그냥 애초에 윤석열 정부에 대한 회의론자였다는 것 밖에 안됩니다.
물론 광화문이 아니라 용산이라는 점을 다수가 못받아 들인다는 거엔 동의합니다. 그치만 윤석열의 청와대 문제 의식과 청와대 이전 문제의 역사적 맥락에 대해 다수가 별 기억이 없다는 게 저는 더 문제라는 생각이예요.
그렇게 청와대에서 나오는 걸 문제시 할거였다면 문재인 취임사 때 더 난리였어야하고 동시에 윤석열이 '광화문 시대'를 공약으로 세웠을 때 더 집요하게 공격했어야죠.
그때 정책적 맹점은 지적 안하고 온갖 네거티브만 일삼다가 정말로 실무를 진행하니 안된다는 말만 반복하는 것은 그냥 언론의 프레임에 낚이는 것 내지는 그냥 본디 반대하기 위한 반대인 것 아닙니까?
물론 광화문이 아니라 용산이라는 점을 다수가 못받아 들인다는 거엔 동의합니다. 그치만 윤석열의 청와대 문제 의식과 청와대 이전 문제의 역사적 맥락에 대해 다수가 별 기억이 없다는 게 저는 더 문제라는 생각이예요.
그렇게 청와대에서 나오는 걸 문제시 할거였다면 문재인 취임사 때 더 난리였어야하고 동시에 윤석열이 '광화문 시대'를 공약으로 세웠을 때 더 집요하게 공격했어야죠.
그때 정책적 맹점은 지적 안하고 온갖 네거티브만 일삼다가 정말로 실무를 진행하니 안된다는 말만 반복하는 것은 그냥 언론의 프레임에 낚이는 것 내지는 그냥 본디 반대하기 위한 반대인 것 아닙니까?
'준비'에 대해서 인수위원회가 기존 조직 이전을 미리 시키는건 이상한거 같아요. 준비의 기준이 그날 거기서 바로 업무시작이 가능해야 한다면 당연히 현재 해당 권한과 업무를 진행하는 사람들과 조율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 같고요. 단순히 '업무 인수인계'과정으로 함축해서 봐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해당하지 못할것도 없다는 해석은 뭐 윤석열을 지지하는 사람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문재인이나 민주당에게 같은 시선이었을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사실 재밌는건, 민주당을 비판하던 것은 '우린 다르다고 으스대고 정작 하던놈들이랑 다를... 더 보기
'준비'에 대해서 인수위원회가 기존 조직 이전을 미리 시키는건 이상한거 같아요. 준비의 기준이 그날 거기서 바로 업무시작이 가능해야 한다면 당연히 현재 해당 권한과 업무를 진행하는 사람들과 조율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 같고요. 단순히 '업무 인수인계'과정으로 함축해서 봐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해당하지 못할것도 없다는 해석은 뭐 윤석열을 지지하는 사람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문재인이나 민주당에게 같은 시선이었을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사실 재밌는건, 민주당을 비판하던 것은 '우린 다르다고 으스대고 정작 하던놈들이랑 다를 바 없이 굴면서 왜 우리한테는 뭐라하냐는' 이중적 자세에 대한 비판을 많이 봤었는데요. 한편으로는 이번 정부도 그렇게 높아진 기준, 이를테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후에 높아진 정치/행정에 대한 기준을 똑같이 받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소통 잘 하겠다고, 절차 어기지 않겠다고 나선 정부가 시작부터 관행과 해석에 기대어 언론전으로 안비켜주면 업무협조 안해주는 사람으로 만드는 전략이 그 기준에 합당한가 생각하면 저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관점에서 윤석열이 현재 행정부와 국방부, 합참 등의 조직 및 수도방위를 담당하는 부대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기간이 임기 시작 전에 준비가 가능하다면 그걸 현재 행정부에 요청하는게 민주적 절차에 맞는 준비 같고, 지금처럼 하는건 일종의 유도리를 자기 요구에 맞게 맞춰달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살아있는 권력이 될 테니까요. 그리고 그 살아있는 권력의 유도리를 누구보다 싫어하던게 윤석열 지지자 분들이었던 것 같거든요. 근데 이건 중요사안이 아니라 관심이 없었다..하면 사실 지지하지 않던 입장에서는 조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문적인 부분에 자세한 설명 붙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문적인 부분에 자세한 설명 붙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도 썼는데 준비는 준비에서 끝내면 될 일이고, 여론에다 통보하며 준비가 아닌 강행을 하는건 전 정권을 싫어하던 분들이 가장 싫어하던 행태가 아니었나 해서요.
그리고 사실 문재인은 초반엔 강도높은 비판을 받을만한 꺼리도 없었고 지지율도 너무 높아서 비교할 만한 건덕지가 없네요. 좀 지나면서 비판이 심해졌던걸로 기억하고...
이재명이 집무실 옮긴다면서 똑같이 했으면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도 똑같이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하고 침묵했을테고 국민의 힘 지지자들이 뉴스 3~5개 똑같이 파서 비판하고 있었겠죠? 별 의미없는 말이라고 ... 더 보기
그리고 사실 문재인은 초반엔 강도높은 비판을 받을만한 꺼리도 없었고 지지율도 너무 높아서 비교할 만한 건덕지가 없네요. 좀 지나면서 비판이 심해졌던걸로 기억하고...
이재명이 집무실 옮긴다면서 똑같이 했으면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도 똑같이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하고 침묵했을테고 국민의 힘 지지자들이 뉴스 3~5개 똑같이 파서 비판하고 있었겠죠? 별 의미없는 말이라고 ... 더 보기
아래도 썼는데 준비는 준비에서 끝내면 될 일이고, 여론에다 통보하며 준비가 아닌 강행을 하는건 전 정권을 싫어하던 분들이 가장 싫어하던 행태가 아니었나 해서요.
그리고 사실 문재인은 초반엔 강도높은 비판을 받을만한 꺼리도 없었고 지지율도 너무 높아서 비교할 만한 건덕지가 없네요. 좀 지나면서 비판이 심해졌던걸로 기억하고...
이재명이 집무실 옮긴다면서 똑같이 했으면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도 똑같이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하고 침묵했을테고 국민의 힘 지지자들이 뉴스 3~5개 똑같이 파서 비판하고 있었겠죠? 별 의미없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민주당 당원도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이제는 정치적으로 지지하는 정파가 없다시피한데, 어느쪽이든 날 서서 이슈를 까왔다면 똑같이 높은 기준으로 비판하길 바랄 뿐입니다. 내새끼가 할때는 실드칠 것을 먼저 찾는게 사람이지만, 사실 그런게 그 어떤 것보다 싫어서 뽑은 정권이면 그 부분에는 더 엄격해야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고요. 팬클럽이라는 지칭으로 지지자들의 자존심이 상했다면 죄송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는 그런 표현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문재인은 초반엔 강도높은 비판을 받을만한 꺼리도 없었고 지지율도 너무 높아서 비교할 만한 건덕지가 없네요. 좀 지나면서 비판이 심해졌던걸로 기억하고...
이재명이 집무실 옮긴다면서 똑같이 했으면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도 똑같이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하고 침묵했을테고 국민의 힘 지지자들이 뉴스 3~5개 똑같이 파서 비판하고 있었겠죠? 별 의미없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민주당 당원도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이제는 정치적으로 지지하는 정파가 없다시피한데, 어느쪽이든 날 서서 이슈를 까왔다면 똑같이 높은 기준으로 비판하길 바랄 뿐입니다. 내새끼가 할때는 실드칠 것을 먼저 찾는게 사람이지만, 사실 그런게 그 어떤 것보다 싫어서 뽑은 정권이면 그 부분에는 더 엄격해야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고요. 팬클럽이라는 지칭으로 지지자들의 자존심이 상했다면 죄송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는 그런 표현은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후에 높아진 정치/행정에 대한 기준을 똑같이 받아야 하는게'가 '문재인 정부에서 낮아진 정치/행정 기준보다 나으면 되지 않는가'라고 봅니다. 말씀대로 니들은 이거보다 더 말도안되는 행정 많이 해놓고선? 니들이 했던것보다는 최소한의 근거는 있구만 이랄까요.
탈북자 강제추방이나 세월호 기간교사 공무원연금 지급 등 사소(?)한거라도 명백하게 법률위반인거면 적극적으로 깔겁니다.
백신 경호쇼라던가 초기 유럽유람선 침몰시 날아간거 같은 쇼처럼 짜증나지만 위법하진 않은 예산낭비는 빈정대기나 하겠죠. 고... 더 보기
탈북자 강제추방이나 세월호 기간교사 공무원연금 지급 등 사소(?)한거라도 명백하게 법률위반인거면 적극적으로 깔겁니다.
백신 경호쇼라던가 초기 유럽유람선 침몰시 날아간거 같은 쇼처럼 짜증나지만 위법하진 않은 예산낭비는 빈정대기나 하겠죠. 고... 더 보기
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후에 높아진 정치/행정에 대한 기준을 똑같이 받아야 하는게'가 '문재인 정부에서 낮아진 정치/행정 기준보다 나으면 되지 않는가'라고 봅니다. 말씀대로 니들은 이거보다 더 말도안되는 행정 많이 해놓고선? 니들이 했던것보다는 최소한의 근거는 있구만 이랄까요.
탈북자 강제추방이나 세월호 기간교사 공무원연금 지급 등 사소(?)한거라도 명백하게 법률위반인거면 적극적으로 깔겁니다.
백신 경호쇼라던가 초기 유럽유람선 침몰시 날아간거 같은 쇼처럼 짜증나지만 위법하진 않은 예산낭비는 빈정대기나 하겠죠. 고깝지만 위법한건 아니니까.
..아마 코로나 자가격리만 아니었으면 이주제는 진짜 패스했을거 같은데 할일없이 심심해서 끼어들어봤습니다 ㅋㅋ
탈북자 강제추방이나 세월호 기간교사 공무원연금 지급 등 사소(?)한거라도 명백하게 법률위반인거면 적극적으로 깔겁니다.
백신 경호쇼라던가 초기 유럽유람선 침몰시 날아간거 같은 쇼처럼 짜증나지만 위법하진 않은 예산낭비는 빈정대기나 하겠죠. 고깝지만 위법한건 아니니까.
..아마 코로나 자가격리만 아니었으면 이주제는 진짜 패스했을거 같은데 할일없이 심심해서 끼어들어봤습니다 ㅋㅋ
그럼 저는 선거 패배자로서 빈정대야..말씀하신대로 위법은 아닌 문제 같으니까요 ㅎㅎ(농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문재인 정부가 정치/행정의 기준을 낮췄다에는 동의하지 않고, 기대를 높여놓고 예전 정치수준 그대로 답습하는걸(쟤네도 옛날에 그랬는데 우리 한번 이렇게 하는거 왤케 뭐라해) 저질렀다는 점에서 기준은 높여두고 지킨 부분은 별로 없었다고 말하겠습니다. 그 기준이 문재인 정부가 감당해야할 비판이 시작되는 시점이 아니었나 싶고요. 그렇게 보면 윤석열 정권을 받아들이기 싫은 사람들에게는 아마 그 기준도 지지자 분들보다는 더 높이고 싶어할거고(저처럼), 지지자분들이 비판했던 기준을 같이 좀 가져가 줬으면 하는 앙심도 있어서 자꾸 이런 말들을 남기게 되네요.
개인적으로는 문재인 정부가 정치/행정의 기준을 낮췄다에는 동의하지 않고, 기대를 높여놓고 예전 정치수준 그대로 답습하는걸(쟤네도 옛날에 그랬는데 우리 한번 이렇게 하는거 왤케 뭐라해) 저질렀다는 점에서 기준은 높여두고 지킨 부분은 별로 없었다고 말하겠습니다. 그 기준이 문재인 정부가 감당해야할 비판이 시작되는 시점이 아니었나 싶고요. 그렇게 보면 윤석열 정권을 받아들이기 싫은 사람들에게는 아마 그 기준도 지지자 분들보다는 더 높이고 싶어할거고(저처럼), 지지자분들이 비판했던 기준을 같이 좀 가져가 줬으면 하는 앙심도 있어서 자꾸 이런 말들을 남기게 되네요.
분야마다 다른지 몰라도 형사사법절차의 행정은 정말 잃어버린 5년입니다. 일선 신참 검사들은 수사권 없어져서 할 일 줄었다고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그쵸 뭐 대단한 야망없이 일과 여유 조화찾는 그냥 샐러리맨되는게 대세인데 검찰이 수사권가지고 권력 누릴수 있는거야 한줌이지 그 수사권 보통은 다 수사해야 하는 업무고 의무죠. 공무원 권한 다 일하라고 있는거니까요. 거기서 해방되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래서 아주 놓아버린 김에 이젠 아예 임금 민사사건 결과 나오고 근로기준법위반 형사재판 하자고 추정해버리는 형민역전세계로 가는 놈들도 나오더라고요. 검사고 판사고 진짜 걍 다 패버리고싶음 ㅋㅋㅋ 자강두천도 아니고 내가 먼저 추정했으니 니네가 먼저 판결해라니 ㅡㅅㅡ 다들 나는 급할거없다 이거죠 목마른놈이 우물파라고.
그래서 아주 놓아버린 김에 이젠 아예 임금 민사사건 결과 나오고 근로기준법위반 형사재판 하자고 추정해버리는 형민역전세계로 가는 놈들도 나오더라고요. 검사고 판사고 진짜 걍 다 패버리고싶음 ㅋㅋㅋ 자강두천도 아니고 내가 먼저 추정했으니 니네가 먼저 판결해라니 ㅡㅅㅡ 다들 나는 급할거없다 이거죠 목마른놈이 우물파라고.
저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거라고는 돌이켜보면 뭐 청년 정부지원 정책이나 전세값 오르고 그랬던 것 밖에 없어서 실무에서 마주하는 그런 부조리는 없다보니 깜이 잘 없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고생 많으십니다. 그런건 한번 풀어지면 정상화 시키기도 어려운 일일텐데 갑갑하시겠어요
왜 이건 날세우지 않느냐? 내로남불 아니냐?는 말이시잖아요.
높은 지지율로 시작했던 문통에 등돌린 중도층이 많은 것처럼 윤통이 선을 넘는다면 당연히 날선 비판에 직면하겠죠. 다만 그 선이 어디인가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고 원스트라익 하나로 날 세우고 엄청 까라는 주문은 좀 무리같습니다?
뭐 거소님이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기준을 들이대시는 거야 자유겠지만 현실적인 것 같진 않군요.
저는 솔직히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엄정한 자아비판을 바라지 않고
이상한 쉴드나 안쳤으면 하는 입장이라서요.
아 참 그리고 사과하신 내용을 보니 여... 더 보기
높은 지지율로 시작했던 문통에 등돌린 중도층이 많은 것처럼 윤통이 선을 넘는다면 당연히 날선 비판에 직면하겠죠. 다만 그 선이 어디인가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고 원스트라익 하나로 날 세우고 엄청 까라는 주문은 좀 무리같습니다?
뭐 거소님이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기준을 들이대시는 거야 자유겠지만 현실적인 것 같진 않군요.
저는 솔직히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엄정한 자아비판을 바라지 않고
이상한 쉴드나 안쳤으면 하는 입장이라서요.
아 참 그리고 사과하신 내용을 보니 여... 더 보기
왜 이건 날세우지 않느냐? 내로남불 아니냐?는 말이시잖아요.
높은 지지율로 시작했던 문통에 등돌린 중도층이 많은 것처럼 윤통이 선을 넘는다면 당연히 날선 비판에 직면하겠죠. 다만 그 선이 어디인가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고 원스트라익 하나로 날 세우고 엄청 까라는 주문은 좀 무리같습니다?
뭐 거소님이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기준을 들이대시는 거야 자유겠지만 현실적인 것 같진 않군요.
저는 솔직히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엄정한 자아비판을 바라지 않고
이상한 쉴드나 안쳤으면 하는 입장이라서요.
아 참 그리고 사과하신 내용을 보니 여전히 포인트를 잘못잡으신 것 같아요.
[팬클럽이라는 지칭으로 지지자들의 자존심이 상했다면 죄송하게 생각하고]
국힘 지지자를 팬클럽이라고 지칭해서 마음이 상했을거다. 가 요점이 아니구요.
애초에 저도 국힘지지자가 아니거든요.
왜 많은 분들이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국힘지지자라고 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여하간 국힘지지자가 아닌데 지지자이고 팬클럽활동이라는 얘길 들으면
꼭 태극기와 같은 밥먹는 취급당하는 것 같다구요..
높은 지지율로 시작했던 문통에 등돌린 중도층이 많은 것처럼 윤통이 선을 넘는다면 당연히 날선 비판에 직면하겠죠. 다만 그 선이 어디인가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고 원스트라익 하나로 날 세우고 엄청 까라는 주문은 좀 무리같습니다?
뭐 거소님이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기준을 들이대시는 거야 자유겠지만 현실적인 것 같진 않군요.
저는 솔직히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엄정한 자아비판을 바라지 않고
이상한 쉴드나 안쳤으면 하는 입장이라서요.
아 참 그리고 사과하신 내용을 보니 여전히 포인트를 잘못잡으신 것 같아요.
[팬클럽이라는 지칭으로 지지자들의 자존심이 상했다면 죄송하게 생각하고]
국힘 지지자를 팬클럽이라고 지칭해서 마음이 상했을거다. 가 요점이 아니구요.
애초에 저도 국힘지지자가 아니거든요.
왜 많은 분들이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국힘지지자라고 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여하간 국힘지지자가 아닌데 지지자이고 팬클럽활동이라는 얘길 들으면
꼭 태극기와 같은 밥먹는 취급당하는 것 같다구요..
지지자가 아니시면 팬클럽도 아니신데 왜 팬클럽 활동이라는 말에 다셨다고 하신건지.. 첫번째 문단대로 내 후보에게는 부드러운게 맘에 안들어서 쓴 표현이고(그리고 이건 반대 당에 대한 지지와 실드도 당연히 마찬가지고) 그걸 가장 지적했던 정파세력이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 측을 어떤식으로든 지지한 세력이라고 생각했어서 그 기준이 왜 당선되니까 달라지냐는 아니꼬운 마음에 쓴게 맞습니다. 그 기준을 제가 들이댄게 아니고 계속 있었던 기준이었어요 대상이 다를 뿐이지. 그러니까 저렇게 할 수 있는거 아냐? 하면 그냥 그런거겠죠. 제가 생각한건 저... 더 보기
지지자가 아니시면 팬클럽도 아니신데 왜 팬클럽 활동이라는 말에 다셨다고 하신건지.. 첫번째 문단대로 내 후보에게는 부드러운게 맘에 안들어서 쓴 표현이고(그리고 이건 반대 당에 대한 지지와 실드도 당연히 마찬가지고) 그걸 가장 지적했던 정파세력이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 측을 어떤식으로든 지지한 세력이라고 생각했어서 그 기준이 왜 당선되니까 달라지냐는 아니꼬운 마음에 쓴게 맞습니다. 그 기준을 제가 들이댄게 아니고 계속 있었던 기준이었어요 대상이 다를 뿐이지. 그러니까 저렇게 할 수 있는거 아냐? 하면 그냥 그런거겠죠. 제가 생각한건 저런 류의 문제는 중요도를 떠나 절차의 문제고 권력을 쓰는 행태의 문제라고 비판하던 사람들이 왜이렇게 미지근하지 하는 부분에 한 소리 해본거고요. 평소에도 그런 '날'로 대하지 않은 분들이 다른 생각을 갖는거야 제가 뭐라고 할 바는 아닌거같고, 애시당초 팬도 아닌데 '정치는 팬클럽'이라는 말에 열받으신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저는 팬이셔서 열받으신줄 알았어요.
문재인과 박근혜가 안한 행동을 했다고 긍정적으로 볼 이유는 없습니다. 제가 보기엔 문재인와 박근혜조차 안한 행동을 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건 좋았습니다. 그러나 그건 사전설득이 아닌 사후통보였기에 어떻게 봐도 좋은 점수를 줄 수 없습니다. 사후통보방식이 불가피한 경우로 보이지 않거든요.
저는 Ye님 말씀대로 윤석열 정부를 매우 회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대선 전에도 물론 저는 윤석열을 비토했었고, 제 바람과는 달리 그가 당선되었기에, 차라리 내가 본 윤석열의 평가가 틀렸다면 얼마나 좋겠습니... 더 보기
저는 Ye님 말씀대로 윤석열 정부를 매우 회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대선 전에도 물론 저는 윤석열을 비토했었고, 제 바람과는 달리 그가 당선되었기에, 차라리 내가 본 윤석열의 평가가 틀렸다면 얼마나 좋겠습니... 더 보기
문재인과 박근혜가 안한 행동을 했다고 긍정적으로 볼 이유는 없습니다. 제가 보기엔 문재인와 박근혜조차 안한 행동을 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건 좋았습니다. 그러나 그건 사전설득이 아닌 사후통보였기에 어떻게 봐도 좋은 점수를 줄 수 없습니다. 사후통보방식이 불가피한 경우로 보이지 않거든요.
저는 Ye님 말씀대로 윤석열 정부를 매우 회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대선 전에도 물론 저는 윤석열을 비토했었고, 제 바람과는 달리 그가 당선되었기에, 차라리 내가 본 윤석열의 평가가 틀렸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당선인의 첫행보는 제 우려가 현실화되는 것처럼 보이고 있는걸요.
취임도 안한 정치 초보 대통령 당선인을 너무 냉혹한 시선으로 본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저도 어지간하면 어차피 우리나라를 이끌 대통령이니 잘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왜 없을까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그럴 것 같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솔직히 용산으로 간다는 점에 대해서도 마뜩찮은 일이긴 하지만 그 점은 별로 핵심이 아닙니다. 기존의 청와대에 대한 문제의식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니 이번만큼은 반드시 청와대를 나오겠다는 의지도 높이 평가 할 수 있어요. 정말 용산이 좋다고 생각한다면, 심지어 풍수상의 고려가 포함되어도 좋으니, 취임 후에 준비할 수 있는 조직을 꾸려 다각적인 검토를 거친 뒤 관계부처와 조율을 하고 적법한 예산편성을 받아 시행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박수처 줄 수 있어요.
문재인이 광화문 공약을 하고도 가지 못한 것을 봐놓고도 윤석열이 광화문에 가겠다고 큰소리를 쳤을 땐 비웃었어요. 별로 중요한 공약으로 내세우지도 않았지만 무슨 복안이라도 있는 게 아니라면 또 문재인처럼 포기할테니 더 꼴이 우스워질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당선되자마자 광화문으로 가는 것은 재앙이라며 말을 바꾸고 뜬금없이 용산으로 당장 간다는, 제왕적 대통령이 되지 않기 위해 제왕적 결단을 내렸다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모순적 행동을 하니 비판을 하는 거에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게 아니고요.
저는 Ye님 말씀대로 윤석열 정부를 매우 회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대선 전에도 물론 저는 윤석열을 비토했었고, 제 바람과는 달리 그가 당선되었기에, 차라리 내가 본 윤석열의 평가가 틀렸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당선인의 첫행보는 제 우려가 현실화되는 것처럼 보이고 있는걸요.
취임도 안한 정치 초보 대통령 당선인을 너무 냉혹한 시선으로 본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저도 어지간하면 어차피 우리나라를 이끌 대통령이니 잘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왜 없을까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그럴 것 같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솔직히 용산으로 간다는 점에 대해서도 마뜩찮은 일이긴 하지만 그 점은 별로 핵심이 아닙니다. 기존의 청와대에 대한 문제의식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니 이번만큼은 반드시 청와대를 나오겠다는 의지도 높이 평가 할 수 있어요. 정말 용산이 좋다고 생각한다면, 심지어 풍수상의 고려가 포함되어도 좋으니, 취임 후에 준비할 수 있는 조직을 꾸려 다각적인 검토를 거친 뒤 관계부처와 조율을 하고 적법한 예산편성을 받아 시행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박수처 줄 수 있어요.
문재인이 광화문 공약을 하고도 가지 못한 것을 봐놓고도 윤석열이 광화문에 가겠다고 큰소리를 쳤을 땐 비웃었어요. 별로 중요한 공약으로 내세우지도 않았지만 무슨 복안이라도 있는 게 아니라면 또 문재인처럼 포기할테니 더 꼴이 우스워질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당선되자마자 광화문으로 가는 것은 재앙이라며 말을 바꾸고 뜬금없이 용산으로 당장 간다는, 제왕적 대통령이 되지 않기 위해 제왕적 결단을 내렸다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모순적 행동을 하니 비판을 하는 거에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게 아니고요.
Ye 님// 박근혜와 문재인이 안 한 행동 중 긍정적인 행동에 주목하여 Ye님이 좋은 점수를 주셨다면, 저는 부정적인 행동 때문에 긍정적인 행동에 점수를 주지 못하는 것이겠죠.
뭐 저야 중립적인 시선이라고 보긴 어렵고 현상을 제대로 관찰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많이 비뚤어진 시선과 왜곡된 렌즈로 보고 있을지도 모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비판이나 평가는 별로 들을 가치가 없다고 보시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렌즈를 교정해 줄 것이 아니시라면 굳이 저와 이렇게 얘기를 길게 나눌 필요도 없을 것 같으니까요. 네, 저는 윤석열을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저도 나름대로 성찰을 하고 비뚤어진 정보는 없는지 반추한답니다. 저의 성향은 충분히 밝혔으니, 메신저보다는 메시지에 주목을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뭐 저야 중립적인 시선이라고 보긴 어렵고 현상을 제대로 관찰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많이 비뚤어진 시선과 왜곡된 렌즈로 보고 있을지도 모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비판이나 평가는 별로 들을 가치가 없다고 보시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렌즈를 교정해 줄 것이 아니시라면 굳이 저와 이렇게 얘기를 길게 나눌 필요도 없을 것 같으니까요. 네, 저는 윤석열을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저도 나름대로 성찰을 하고 비뚤어진 정보는 없는지 반추한답니다. 저의 성향은 충분히 밝혔으니, 메신저보다는 메시지에 주목을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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