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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5/16 11:26:08
Name   Cascade
Subject   최응천 문화재청장 "경복궁 근처 '국적 불명 한복' 개선할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689083?rc=N&ntype=RANKING

문화는 변화하는 것이고, 한복 또한 예외가 아닐지언데... 그걸 고증할 거면 아마 아무도 안 입을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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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둬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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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딴 문화 꼰대짓은 할때가 있고 아닐때가 있는데 여행객대상에, 그것도 산업,문화측면에서 봤을때 숨넘어가기일보직전인 한복으로 저런짓은 그냥 한복을 자기손으로 장사지내는거죠.

전국민 50프로가 한복은 그래도 일상복으로 못봐줄것도 없다 라는 인식이 생긴뒤에 해도 전혀 늦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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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매니아
출퇴근하면서 매일 보는 입장에서는 저 싸구려 소재로 만들어진 정체불명의 복식이 관광객들에게 어떤 인식을 남겨줄까 싶긴 합니다.
2
하지만 싸구려 소재가 아니면 대여비도 올라가고 하지 않을까요?
저도 출퇴근 하면서 자주 보는데 옛 것을 지키는건 박물관에서 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고증 보다 신기하고 예뻐서 입고 사진 찍고 싶어야지요.
스톤위키
좀 글로벌하게 삽시다.
메존일각
유사 한복들이 궁궐 놀러가기 위한 코스튬 정도로 쓰이는 현실은 너무 잘 알지만, 경복궁 주변 한복대여점 의상들 대부분이 너무 조악해서 한복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하면 전 좀 물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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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themind
개량한복이 있으니 입는걸텐데 전통 그대로의 불편하고 거추장스러운 예복이면 누가 입으려고 할지 의문이 생기네요.
냅둬서 한복의 이름을 알리는게 더 이익 같아 보이는데..
메존일각
지금은 한복이 일상복보다는 드레스 개념으로 달라진지 오래되긴 했지요. 개량한복은 예외로 하고요.
1
침묵의공처가
퀄리티가 너무 안 좋아서 걱정은 됩니다.
근데 세상만사가 원래 하이퀄리티만 있는 것도 아니긴해요...
에디아빠
너무 말같지도 않은 것들 걷어내는 정도로만 하면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진짜 쫌 괴상한 것들도 있어서...
사레레
수요 없는 공급이 있을까요..? 디자인같은 요소들도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것이라 보고
고급화는 좋지만 관광객들이 간편하고 비교적 저렴하게 체험해볼수 있는 소재로 결국 수렴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보면 외국인들 입장에서도 간편하게 입고 사진찍고 놀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근데 한복은 너무 꽁꽁 싸매서 너무 더울까봐 걱정이 됩니다(?)
안국 근처 회사라 매일 보는데... 한복 보다는 경성시대(?) 쪽이 낫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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