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12/19 18:04:08
Name   구글 고랭이
Subject   김건희 뉴욕대 의혹 쟁점, '과정 내 단기 연수'를 이력서에 따로 쓰는 게 맞나
https://news.v.daum.net/v/20211219170903503


민주당 :

김씨는 각 학교 교수직에 지원하며 이력서에 '2006 NYU 스턴 스쿨 엔터테인먼트 & 미디어 프로그램(NYU Stern School Entertainment & media Program) 연수'(안양대), '2006-10~2006-11 뉴욕대 엔터테인먼트 앤드 미디어 비즈니스 이그제큐티브 프로그램(New York University Entertainment and Media Business Executive Program)'(수원여대)이라고 기재했다. 2006년도 뉴욕대 학사 안내를 확인한 결과, 김 씨가 이력서에 적은 과정과 동일한 과정은 존재하지 않았다.

김씨가 적은 과정과 가장 유사한 이름을 가진 과정은 'Entertainment, Media and Technology Program'으로 확인된다. 그런데 이는 정식 MBA(경영학 석사)과정의 일환으로, 통상 2년이 소요되는 MBA 과정 중 첫해 모든 필수 과목을 이수한 학생들만 세부 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 NYU를 재학하지도 않았고 교환학생 신분도 아닌 김씨가 해당 과목을 수강할 수 없다.


국힘당 :

김건희 씨는 서울대 GLA(Global Leader Association) 2기(2006년 5월~2006년 12월) 총 6개월 과정을 다닌 적이 있고, 그 과정 중에 뉴욕대 연수가 포함돼 있었다. 많은 동기들과 함께 뉴욕대에서 실제 수업을 듣는 등 단기 연수를 했고, 수료증도 발급됐다. 관련 자료는 입수하는 대로 추가로 내겠다.



민주당 :

6개월 짜리 서울대GLA 과정에 속한 뉴욕대 수업 수강을 '연수'로 보고 서울대GLA과정 수료와 분리해 이력에 적는 게 타당한지 여부는 미지수다. 서울대 6개월 지도자 과정 프로그램 중 뉴욕대를 잠시 방문한 것을 뉴욕대 학력이라고 우기면 해외에서 공부한 수많은 유학생들을 모욕하는 것. 당시 서울대GLA 프로그램은 김씨 같은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주로 밟는 과정으로, 6개월 과정의 마지막 코스가 해외 유명 교수의 강의를 듣는 것과 함께 현지 문화 산업 현장을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엔 김건희씨의 뉴욕대 허위 경력 의혹입니다. 과연 서울대 GLA 과정 중에 포함된 뉴욕대 수업 수강을 연수로 보고 서울대 GLA 과정 수료와 분리해 이력에 적는 게 타당하냐가 관건입니다. 제가 한번도 해외 연수를 간적이 없고 이런 아카데믹한 영역은 잘 모르겠군요..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473 사회내년 병장 월급 100만원...2025년까지 정부지원 더해 205만원으로 인상 26 매뉴물있뉴 22/05/16 4516 0
35107 정치이재명 “불체포 권리 포기···영장 청구시 출석하겠다” 16 매뉴물있뉴 23/06/19 4516 0
30244 국제고유가에도 美대학가 석유공학 전공 기피…"미래 불투명" 7 다군 22/07/07 4516 0
14885 IT/컴퓨터[외신] 텀블러, 성인물 차단 이후 트래픽 대폭 감소 8 맥주만땅 19/03/15 4516 1
30758 정치추경호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5년간 16조+α 매각" 10 알탈 22/08/08 4516 1
9255 사회대형교회 '여신도 성폭행 의혹'..이재록 목사 출국금지 15 그림자군 18/04/10 4516 0
19751 정치홍준표 '홍새로이' 패러디에 '이태원 클라쓰' 원작자 반발....결국 삭제 9 토끼모자를쓴펭귄 20/04/11 4516 1
18473 사회"무면허 음주운전자가 또…" 초등생 자매 사망·부모 중상 등 5명 사상 17 판다뫙난 20/02/03 4516 0
21801 사회"나 조폭인데 술값 안 내도 되지?"…행패 부린 40대 2명의 최후 2 swear 20/09/19 4516 0
14636 경제진라면보다 싸게…농심 '700원 라면' 15 포르티시모 19/02/17 4516 0
32557 댓글잠금 정치尹, 인구소멸 해결 나선다…해법은 ‘이민’ 5 실베고정닉 22/12/12 4516 0
19758 외신[일본-데일리스포츠] 아베 총리의 동영상 투고에 비판 쇄도 3 자공진 20/04/12 4516 0
22830 기타평양이 中지역이라고…논문 검증 시스템 부실논란 10 구밀복검 21/01/04 4516 3
5168 IT/컴퓨터정부, ‘데이터 이용료 무료’ 제로레이팅 허용 추진한다 2 April_fool 17/09/07 4516 0
15664 국제'행복한 나라' 부탄, 동성애 금지 폐지키로…"국가 명성에 오점" 3 CONTAXND 19/06/09 4516 1
36912 정치엑스포 유치실패, 국민도 책임있다???? 13 R세제곱인생 24/01/03 4516 0
18225 과학/기술한국계 조니 김, NASA 우주비행사에 선발 12 곰곰이 20/01/16 4516 0
35121 정치尹, 수능 '킬러 문항'에 "약자인 우리 아이들 갖고 장난치는 것"(종합) 7 알탈 23/06/20 4516 0
20530 국제푸틴 "정부가 SNS 통해서 비상 상황을 알다니…" 격노 2 다군 20/06/04 4516 0
23603 경제"안그래도 '엘사' 놀림 받는데"..거세지는 LH 흔적 지우기 6 empier 21/03/14 4516 0
24627 국제호수에 빠져 개가 구조한 새끼 사슴, 다음날 어미 데려고 찾아와 4 먹이 21/06/17 4516 3
19764 경제위메프, 편리미엄 제품 매출 '쑥'↑ 4 하트필드 20/04/13 4516 0
36150 정치국민의힘 "尹 정부 일꾼이 강서구청장 돼야...文 정권 심판" 3 오호라 23/09/18 4516 1
16439 경제제2의 엔론사태 되나… GE 48조 규모 회계부정 의혹 9 맥주만땅 19/08/17 4516 0
17464 국제[포토] ‘물의 도시’ 베네치아, 53년만에 최악홍수 1 나단 19/11/13 4516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