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헌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EBS 교재에서도 마이너스가 튀어나오는 문제를 수정해서 정오표 제공했는데 저걸 맞다고 우긴거 자체가 넌센스였죠.
"재판부는 수능 과학탐구 영역이 단순 암기나 기억력에 의존한 평가를 지양하고 문제의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해결하도록 해 추리분석과 탐구능력을 측정한다는 것이 평가원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목적에 부합하려면 응시자가 문제를 해결할 때 출제자가 의도한 방법이 아니라도 가설을 설정해 다양한 풀이방법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하고, 그 풀이방법이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라면 언제든 같은 정...더 보기
당연헌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EBS 교재에서도 마이너스가 튀어나오는 문제를 수정해서 정오표 제공했는데 저걸 맞다고 우긴거 자체가 넌센스였죠.
"재판부는 수능 과학탐구 영역이 단순 암기나 기억력에 의존한 평가를 지양하고 문제의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해결하도록 해 추리분석과 탐구능력을 측정한다는 것이 평가원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목적에 부합하려면 응시자가 문제를 해결할 때 출제자가 의도한 방법이 아니라도 가설을 설정해 다양한 풀이방법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하고, 그 풀이방법이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라면 언제든 같은 정답이 도출돼야 한다고 했다."
이 부분과
“기존의 정답을 그대로 유지하면 수험생들에게 쓸데 없이 생각을 많이 하고 깊이 파고들수록 불리하며, 평가원이 틀린 문제를 낼 수 있는데 본인이 알아서 잘 피해가야 한다는 교훈으로 남을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