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12/03 14:54:49
Name   구글 고랭이
Subject   홍준표 "이준석 사태 봉합되면 尹과 공식회동하기로" 윤석열 도움 시사
https://news.v.daum.net/v/20211203142342735


지난달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이후 윤석열 대선후보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며 '거리두기'를 유지했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 후보를 도울 수 있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시사했다. 2일 회동에서 홍 의원이 한 제안을 윤 후보가 상당부분 받아들이는 제스추어를 취하면서 다소 유화적으로 변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윤 후보가 최근 벌어진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을 봉합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달면서 윤 후보가 소위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인사조치 등을 단행하고 이 대표와 홍 의원의 손을 잡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3일 홍 의원은 매일경제와 단독인터뷰를 갖고 "이준석 사태가 마무리되면 (윤 후보와) 공식적으로 회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과 윤 후보는 2일 저녁 서울 모처에서 만찬을 함께 했지만, 홍 의원은 이를 '비공식적' 만남으로 지칭한 셈이다. 그는 "절친한 검찰선배와의 만찬석상에 윤 후보가 찾아왔다"며 "(윤 후보에게) 선대위 전체를 슬림화하고 재구성하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홍 의원은 이준석 대표가 영입 반대 의사를 표했던 이수정 공동선대위원장에 대해서도 선대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뜻을 윤 후보에 전했다고 말했다.



이준석 "의제조율 생각없다..윤석열 만나자고 하면 올라가겠다"
https://news.v.daum.net/v/20211203142714094

윤 후보와 대화할 수 있는 선결 조건을 묻자 "저는 공개적으로 말한다. 이준석 핵심 관계자가 하는 게 내 명예를 더럽히는 일"이라며 공개적으로 말했다. 그는 "당내 다른 당직을 수행하는 분도 가끔 제게 화가 나서 연락이 온다. '왜 이런 걸 대표가 나에게 공유하지 않느냐' 후보에게 들은 바가 없어서 공유 못해주는 것이다"며 "이런 운영방식과 선거 양상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큰 틀에서 말씀드린다"고 했다.

윤 후보가 직접 연락이 오면 만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의제조율할 생각이 없고, 후보가 만나자고 하면 제가 올라가겠다"며 "후보 주변에 많은 잘못된 조언하는 사람들이 많다. 제가 후보 만나러 갈 수도 있다. 지금까지 피상적 대화는 아닐 것이라는 확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울산 가는 이준석..윤석열도 울산 行 "직접 접촉 시도"
https://news.v.daum.net/v/20211203130349734

현재 제주에 머무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울산으로 이동할 것으로 3일 알려진 가운데 윤석열 대선 후보도 이날 오후 울산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가 윤 후보측이 “의제를 사열 조율해야 만날 수 있다”고 한 것에 대해 불쾌함을 표하며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히자 윤 후보가 직접 만나러 가겠다는 취지다.

윤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비공개회의에서 윤 후보가 점심 식사 후 울산을 방문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제주에서 울산으로 이동한다고 하니 윤 후보도 울산으로 직접 찾아가 접촉을 시도한다는 것이다. 다만 윤 후보와 이 대표간의 전화 통화는 아직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뒤로 물러나있던 홍준표가 슬슬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홍준표로서는 이준석-윤석열 갈등을 봉합하면서 당내 지분을 얻을 수 있으니 윤석열 지지 대열 합류에 모양새가 좋군요. 당대표의 전국일주가 대충 마무리가 보이는군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415 문화/예술영화 '킬빌' 日배우 소니 치바 별세…코로나 합병증 3 맥주만땅 21/08/20 4454 0
24906 사회박진성 시인 사건이 마냥 무고당한건 아닌가보네요. 10 cummings 21/07/13 4454 0
22092 외신아일랜드가 EU 최초로 다시 lock-down을 시행합니다. 3 맥주만땅 20/10/22 4454 0
19289 외신[가디언] 사실... 미국에는... 공중 보건 시스템이 없다? 29 기아트윈스 20/03/16 4454 1
12637 스포츠'너클볼러' 허민, 끝내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 불발 5 JUFAFA 18/09/10 4454 0
25437 기타태풍 '오마이스' 23일 저녁 전남 남해안 상륙(종합) 2 다군 21/08/22 4454 1
25190 경제"5만가구 라더니" 정부 주도 재건축…실제 추진 1580가구 그쳤다 21 Leeka 21/08/03 4454 1
26470 댓글잠금 정치정부, 호주서 요소수 2만 리터 긴급 by 국내기업 47 cummings 21/11/08 4454 0
19059 게임게임업계 첫 '코로나19' 확진.. 액토즈소프트 관계사 직원 2 The xian 20/03/03 4454 0
19063 외신알리페이/위챗, 개인정보 트래킹 시스템 탑재 5 나림 20/03/04 4454 0
33432 경제공정위 "카카오T, 택시호출 몰아 독과점 강화"…과징금 257억원 2 Dr.PepperZero 23/02/14 4454 0
22695 정치野, 코로나 지원금 1400만원 받은 문준용 맹폭.."진보의 부도덕" 27 Schweigen 20/12/21 4454 2
26537 국제요소수 5개월분 입갤 17 기아트윈스 21/11/13 4454 0
27063 사회“코로나 백신에 기생충”…실명 오픈하고 백신 무용론 주장하는 의료인들 19 대법관 21/12/20 4454 0
26809 정치홍준표 "이준석 사태 봉합되면 尹과 공식회동하기로" 윤석열 도움 시사 19 구글 고랭이 21/12/03 4454 0
20673 의료/건강"게임으로 어린이ADHD 완화"…미FDA, 디지털 치료 첫 승인 9 다군 20/06/16 4454 0
22978 국제일본 고노,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 언급…파문 확산(종합) 9 다군 21/01/17 4454 0
30149 정치미 대법원 “환경청, 온실가스 방출량 제한 권한 없다” 판결 5 휴머노이드 22/07/02 4454 2
25030 과학/기술'전력 피크타임' 오후 5시로 늦춘 태양광 발전의 위력 12 매뉴물있뉴 21/07/22 4454 0
27084 의료/건강WHO “연말모임 취소하는 게 인생이 취소되는 것보다 낫다" 7 Jack Bogle 21/12/21 4454 0
31950 댓글잠금 사회"SPC 측, 장례식장서 합의금 제시" 어머니의 분노 32 활활태워라 22/10/24 4454 0
35281 과학/기술기후위기에 맞선 '감자의 싸움' 3 Beer Inside 23/07/01 4454 1
27349 정치김종인 "총괄본부 만들어 윤석열 직접 통제할 것" 8 22/01/03 4454 0
29684 국제주한 러시아 대사 vs 우크라이나 대사 인터뷰 카르스 22/05/31 4454 1
29176 의료/건강'무설탕' 이라고 안심하셨나요? [식탐] 8 Regenbogen 22/04/24 445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