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11/19 14:03:43
Name   구글 고랭이
File #1   9.jpg (24.2 KB), Download : 64
Subject   검찰, 윤석열 장모의 '사문서 위조 혐의' 수사 안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지난 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장모의 모해위증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다.


https://news.v.daum.net/v/20211119133300389


검찰이 재기수사명령을 통해 재개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장모의 모해위증 사건을 다시 불기소 처분한 가운데, 검찰의 불기소결정서를 살펴본 결과 27개 혐의 가운데 사문서 위조와 관련된 핵심 혐의는 빼고 곁가지 4개 혐의만 수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축소·부실 수사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오마이뉴스>는 윤 후보의 장모 최은순씨의 모해위증사건에 대한 서울중앙지검의 불기소결정서를 입수해 살펴봤다. 검찰은 고소인(정대택씨)이 주장한 27개 혐의 가운데 ▲3억 원 합의 요구 ▲양재택 전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 모친 가사 돌봄 ▲양 전 차장검사와 딸(김건희 코바나콘텐츠 대표)의 결혼 소문 ▲미화 25만 달러와 한화 약 1억 원의 사업 손해 등 4개 혐의만 수사하고 이를 불기소했다. 장모 최씨가 이익금 분배 약정서를 변조했고, 위증교사를 위해 약정서 작성 법무사에게 2억6000만 원과 아파트를 증여했다는 등 가장 핵심적인 모해위증 혐의는 아예 빠졌다.

이는 장모 최씨의 모해위증 고소인이자 최씨와 18년 동안 법정소송을 벌여온 정대택씨가 지난 10일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인터뷰 내용과 일치한다. 정씨는 당시 인터뷰에서 "문서(약정서)를 변조하고, 법무사에게 돈을 주고 매수하고 위증을 교사한 것 등 27가지의 범죄일람표를 검찰에 제출했다"라며 "그런데 검찰은 4가지만 수사하자고 제안했고, 나는 '문서변조, 법무사 매수와 위증 교사 등으로 수사를 확장해야 한다'고 했다"라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 윤석열 장모 불기소'에 정대택 "검찰이 4가지만 수사하자 제안" http://omn.kr/1vyjp




검찰이 지난 9일 윤석열 장모의 모해위증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는데, 27개 혐의 가운데 핵심 혐의만 빼고 곁가지 4개 혐의만 수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축소·부실 수사가 의심될 수밖에 없습니다. 참담하네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609 정치검찰, 윤석열 장모의 '사문서 위조 혐의' 수사 안했다 8 구글 고랭이 21/11/19 3600 0
33834 정치국민의힘 정진석·김석기 한-일 회담 전 방일 “협조” 부탁했지만… 7 오호라 23/03/20 3599 0
15190 경제마니커, 상한가…“아프리카돼지 열병 확산에 닭고기 주목” 2 오호라 19/04/18 3599 0
34422 국제"트럼프 기소 실익 챙기려면…바이든, 尹에게 배우라" 3 다군 23/04/27 3599 0
13967 국제 독일 ‘스타 기자’, 알고 보니 가짜뉴스 날조 전문 김우라만 18/12/20 3599 0
442 기타"박근혜는 연산군…대통령 하기 싫다" 4 님니리님님 16/10/25 3599 1
32004 정치생일선물은 ‘SPC’만…입찰조건 제한한 외교부 16 야얌 22/10/28 3598 0
29454 사회"징역 1년"에 난동 부리자 3년 선고한 판사..대법 "위법" 7 매뉴물있뉴 22/05/13 3598 0
10036 IT/컴퓨터요금 2배 내면 데이터 252배..'이상한 나라'의 휴대폰 요금제 2 알겠슘돠 18/05/10 3598 0
30528 경제‘재벌 사실혼도 친족’ 검토… 관련 재벌들 화들짝 5 22/07/26 3598 1
27004 정치尹 "공식 사과가 따로 있나…국민이 미흡하다면 겸허히 받아들여야" 16 과학상자 21/12/16 3598 0
19075 국제조 바이든 슈퍼 화요일에서 대승 13 안경쓴녀석 20/03/04 3598 0
31652 정치野 "이래도 감사원이 독립기관? 이건 뭐냐"→사무총장이 대통령실에 문자 12 dolmusa 22/10/05 3598 0
15021 스포츠2018-19시즌 EPL 최악의 신입생 8인 손금불산입 19/03/29 3598 2
26558 사회주식대박 입사동기에 축하 대신 흉기 살해… 검찰, 사형 구형 4 swear 21/11/16 3598 0
20192 사회국세청 "시민단체 1만곳, 기부금 사용처 밝혀라" 28 다키스트서클 20/05/12 3598 7
31469 정치'핫마이크' 설화 못피해간 정상들…외신, 尹 '비속어 논란' 보도 15 Beer Inside 22/09/23 3598 0
1778 정치朴대통령 "탄핵기각후 국민의 힘으로 언론-검찰 정리할 것." 5 Bergy10 17/01/29 3598 0
26632 정치이재명 "BTS도 광대라고 천시받던 분들 …농업도 가능성 있어" 17 리모기 21/11/21 3597 0
31832 정치황교안,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선언‥"윤 정부 도와 강한 국민의힘 만들겠다" 9 야얌 22/10/17 3597 0
35679 국제가톨릭 '세계청년대회' 2027년 서울 개최…프란치스코 교황 참석(종합) 6 다군 23/08/06 3597 0
34401 정치“윤 대통령 ‘일본 무릎’ 발언 오역” 여당 주장에…워싱턴포스트, 발언 원문 공개 19 그저그런 23/04/25 3597 1
15466 국제미중, 희토류 카드 '장군멍군'..美, 中 추가 압박 4 파이어 아벤트 19/05/22 3597 1
26764 사회70cm 칼 휘두르는 강도를 경찰이 총을 쏘아 검거했다 8 매뉴물있뉴 21/12/01 3597 1
2719 스포츠우리는 짐승이 아니라 사람이다 1 Raute 17/04/13 3597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