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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11/16 22:42:08
Name   사과농장(cerulean)
Subject   이재명 “나도 전과자… 룰 일부 어기며 주장 알리는 삶도 응원”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5340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6일 환경단체 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공동체에 협의된 룰을 일부 어기면서 주장을 세상에 알리는 것조차 그럴 수 있다”며 “그런 식의 삶도 응원한다. 나도 그랬으니까”라고 말했다.

이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내용에 따르면, 그의 범죄 전과는 ▲무고 및 공무원(검사) 자격사칭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특수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 ▲선거법 위반 등 4건이다.

이런 발언들을 볼때마다 이재명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51203

중앙일보는 동영상도 있네요.

다른 진영 기사도 같이 올리고 싶은데 잘 안 찾아져서… 본의아니게 우측 진영 기사 두개를 올립니다.



1


대단하다 대선!
2
역사적으로 "공동체에 협의된 룰을 일부 어기면서 주장을 세상에 알리는" 행위를 아무도 안 했다면,
지금 우리는 어떤 사회에 살고 있을까요.
7
주식하는 제로스
그건 안겪어봤지만 목적으로 수단을 정당화하는 자들이 권력을 잡은 사회는 많이 겪어봤죠.
3
오히려 안 그랬던 권력은 못 겪어 본 것 같습니다.
개중엔 군부 정권이 제일이었던 것 같고요.
그런데, 제가 지칭한 '행위'의 주체가 권력자가 아니고, 권력을 가진 이후의 일을 정당화하려는 의도도 아니었다는 것 정도는 읽으셨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1
주식하는 제로스
이 기사에서 저 말을 한건 권력자인 여당 대선후보니까요.
7
syzygii
적어도 정의를 위해 음주운전하신 이재명시장님이 그런짓 안했어도 별 차이는 없었을거같은데요
3
ㅋㅋㅋ 이렇게 읽히는군요.
이재명 후보 실드 칠 생각은 1도 없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제한하면 더더욱 그렇고요.
이재명 후보와 묶어서 도매금으로 평가절하하려는 위 매체 만큼이나
숟가락 얹고 묻어가려는 이재명 후보도 별로예요.
시시한 플레이어들과 엮이는 중요한 사람들이 안타까워서 단 댓글입니다.
3
그래도 검사사칭, 음주운전을 환경운동에 갖다붙이는 건 좀..
근데 진지하게 생각해도 세상이 바뀌긴 했을 겁니다.
12
개인적으로 환경운동가들도 영 아니올시다라...
저도 불편한 부분은 있는데 그래도 환경운동가들이 있어서 기후위기 대응도 하게 되고 그러는 거겠죠.
모든 활동이 100% 완벽할 순 없으니까요.
있는 게 없는 것보다 나으면 인정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강백호덩크
이재명은 검사 사칭하고, 음주음전하면서
어떤 주장을 세상에 알린 걸까요?

협의된 규칙에 대한 존중이 지금 사회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1
그저그런
무고 및 공무원(검사) 자격사칭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이 본문에 있는데 이런 덧글이 달린다는게 놀랍습니다.
2
그쵸. 그렇게 읽으라고, 그렇게 엮으라고 쓴 기사죠.
1
선생님은 혼자 사건의 진실을 이해하셨고, 저는 기자의 의도대로 읽고 엮인 뭐 그런건가요...?
김영삼 김대중, 아니 김문수만 되었어도 이렇게 적지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2
저 전과 중 공동체에 협의된 룰을 일부 어기면서 주장을 세상에 알리는 행위가 어딨죠
4
그 얘기 하려는 거 아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제에 맞는 얘길 하시거나 하고 싶은 얘길 명확히 하세요
17
그러게요. 제가 쓰레깁니다. 죄송합니다. 흑흑흑흑
1
꿀래디에이터
"공동체에 협의된 룰을 일부 어기는" (주장을 세상에 알리는 것과 아무 상관 없는 일로) 행위를
정치인 등의 사회지도층이 자랑스럽게 자행하고 그걸 잘한다 잘한다 해주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보다는

훨씬 안전하고 살만한 사회에서 살고 있었겠죠
1
syzygii
I was cracker
주식하는 제로스
그런 행위가 사회전체적으로 필요하더라도 그게 응원이나 지원이 필요한 행위는 아닙니다. 그건 다들 하고싶은데 참는거거든요. 제한이 필요하지 장려는 불필요함.
4
사과농장(cerulean)
무려 여당 대선후보가 저런 말을 대놓고 한다는게 저는 좀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2
loremipsum
환경이나 노동, 인권에 관해선 불가피하게 볼 수도 있다지만, 과연 이재명 후보의 음주운전과 사칭이 어떻게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행위들이었는지 궁금하네요.
4
왜 민주당이 운동권과 시민단체를 못 끊는지
여실히 보여주네요
6
J_Square
이상한 레토릭 쓰면서 자기 똥빛내는 2
사회 운동가들에게 저런 말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TPO가 조금 괴상하네요.
Regenbogen
고문으로 숨진 학생의 은폐된 죽음을 밝히기 위해 검시서를 절도했다거나,

목숨이 경각에 달린 환자를 태운 택시가 응급실을 가기 위해 신호위반 접촉사고 후 그대로 달렸다거나,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군 가혹행위를 견기다 못해 탈영 후 방송에 나와 인터뷰를 했다거나,

……….

하다 못해… 급설사를 만나 금지구역에 차를 세웠다던가… 꼭 크고 거창한 대의나 정의를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사정을 살펴 이해될 게 있고 아닌 게 있잖습니까.

공무원 사칭은 근다치고 음주는 어디에 붙일까요?
1
움직여
늘 메신저가 오류입니다
할로윈차차
ㅋㅋㅋ
이재명은 (음주운전) 합니다!
1
블레쏨
"룰 일부 어기며 주장 알리는 삶도 응원"은 동감입니다만.
음주운전이 그 범주에 들어가진 않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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