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11/03 17:02:57
Name   구글 고랭이
Subject   "남욱과는 일면식도 없다"던 안민석… 남욱 결혼식 하객이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1/11/03/2021110300140.html


안민석(경기 오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남욱 변호사와 일면식도 없다"던 안 의원의 주장이 거짓말이 된 셈이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안 의원은 초선의원 시절이던 2007년 무렵 남 변호사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남 변호사의 결혼식에는 안 의원을 포함한 오산시의 정치인과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 변호사의 장인 정모 씨는 오산 지역에서 농협 감사와 각종 협회의 임원을 맡을 만큼 영향력 있는 인사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이 같은 논란에 "초선의원 시절 정모(남욱 장인) 씨 측 요청으로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것은 맞다"면서도 "(당시) 남욱은 내가 알 수도 없었고, 알 이유도 없었다. 정씨의 딸이 결혼한다고 하기에 참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팩트만 이야기 하겠다"고 전제한 안 의원은 "내가 그 결혼식에 간 것은 (남욱 변호사의 장인) 정모 씨의 딸이 결혼식을 한다길래 참석하게 된 것이다. 정씨가 (나보다) 오산 선배이고, 딸 정씨가 오산에서 유일한 (방송) 기자라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그러면서 "신부 측 하객으로 간 것"이라며 "남욱 변호사는 당시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전혀 알지 못한다"고 재차 해명했다.







안민석 “생면부지 남욱 처남이 내 오산 지역 비서라니... 세상에 이런 일이”_21.10.25
http://pub.chosun.com/client/article/viw.asp?cate=C01&nNewsNumb=20211034293

안 의원은 이날 남 변호사를 향해 쓴 편지에서 “당신의 처가가 있는 오산시 국회의원 안민석이다. 나에게 당신은 일면식(一面識)도 없는 생면부지(生面不知)의 사람”이라며 “나는 대장동 사태가 터진 후에야 처음으로 남욱 변호사 당신의 존재를 알았고, 또 며칠 전에서야 나의 오산 지역 사무실 비서가 당신의 처남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세상에 이런 일이!”라고 놀라워했다.





안민석 "오늘 남욱 처남 사직 처리..도깨비장난 그치길"
https://news.v.daum.net/v/20211103152826472

안 의원은 오늘 SNS를 통해 남 변호사 처남인 자신의 비서가 의원실을 떠났다며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사직을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욱 변호사는 자신의 처남을 위해서라도 오산 운암뜰 개발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이제 그만 도깨비장난이 그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안민석이 남욱의 존재를 대장동 사태 이후에야 알았다면서 자신의 비서가 남욱의 처남이라는 놀라운 사실에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가 남욱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던 것이 밝혀졌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250 정치'코로나 손실보상' 제자리걸음…'최후통첩' 제시한 자영업자들 2 Leeka 21/05/17 4506 3
18109 국제이란, 미군주둔 이라크기지에 미사일 수십기 발사 10 atelier 20/01/08 4506 2
3262 의료/건강"전국민 수두파티하고 싶다"…'안아키' 김효진 한의사 4 우웩 17/05/26 4506 0
15806 방송/연예아오이 유우 ‘결혼식 중계권’이 10억원?...日후지TV 구입 하트필드 19/06/25 4506 0
26304 정치노태우 사망 25 대법관 21/10/26 4506 1
23489 국제뉴질랜드 해역서 세차례 강진…규모 8.1 지진에 쓰나미 경보도(종합3보) 3 다군 21/03/05 4506 0
18627 정치민주당, 신문에 비판 칼럼 쓴 진보학자 검찰 고발 37 Blackmore 20/02/13 4506 4
13253 의료/건강日 대학병원 젊은 의사 상당수 월급도 없이 혹사 '충격' 15 맥주만땅 18/11/06 4506 0
29133 정치'유퀴즈', 문재인 대통령 출연 요청은 거절 36 empier 22/04/21 4506 0
22734 사회옛 여친에 "살인미수로 교도소 있었어..다시 만나줘" 손편지 보낸 30대 벌금형 Schweigen 20/12/24 4506 0
20687 경제홍남기 "가상화폐 과세키로…7월에 발표" 7 다군 20/06/17 4506 0
13264 IT/컴퓨터화웨이, 농협에 통신장비 공급 예정 7 April_fool 18/11/07 4506 0
27100 사회김문기 성남도개공 처장 숨진 채 발견..대장동 수사 대상자 잇달아 사망 14 매뉴물있뉴 21/12/21 4506 0
24798 사회헌재 "옥외 집회 사전신고 의무 조항 합헌" 11 다군 21/07/02 4506 0
21728 게임끝나지 않는 싸움... '그리핀 사건' 수사, 재판 상황은? 5 자크 20/09/14 4506 0
27616 정치尹 “만 나이로 통일” 쇼츠 공약 19 22/01/17 4506 0
28128 정치윤석열 "허위기사로 언론사 문 닫을수도"..이준석이 주워담았지만 28 매뉴물있뉴 22/02/12 4506 2
16353 사회"'기자 폭행' 이영훈 전 교수 영상 방영 가능" 2 The xian 19/08/10 4506 1
24290 사회여친 지키려던 20대에 '죽음의 발차기'…태권도 유단자 중형 2 쿠팡 21/05/20 4506 0
30690 정치휴가중 윤 대통령, 대학로서 연극 관람…김건희 여사와 함께 36 퓨질리어 22/08/03 4506 0
30691 정치허식 인천시의장 SNS에 "문재인 구속…경찰 나부랭이 처벌" 논란 5 tannenbaum 22/08/03 4506 0
34275 국제세계 최초 안락사 허용한 네덜란드 “1세~11세도 안락사 허용” 3 카르스 23/04/17 4506 0
22757 경제2조원대 요기요 매물로 나오나…배달시장 지각변동 '촉각' 7 다군 20/12/28 4506 0
28905 사회제주 신라호텔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성추행 10 구밀복검 22/04/05 4506 0
24810 사회한밤 전화 온 면접관 질문 "성관계 몇명? 자위는? 체위는?" 13 고기먹고싶다 21/07/04 4506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