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4/13 10:53:45
Name   Jazz
Subject   송영길 "무주택자, 집값 90%까지 대출해줘야"
https://news.v.daum.net/v/20210413095112149

인터뷰 일부만 따와봤습니다.

◆ 송영길>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돼 있겠습니다마는 핵심적인 것은 부동산 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24번에 걸친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상승해서 우리 20, 30대가 집을 못 구해서 다 쫓겨나는. 집 있는 사람은 팔지도 못하고 오도 가도 못 하게 됐다는 불만이 쏟아져 나온 거잖아요. 공시지가 올라서 세금 늘어나고. 그래서 이 무능한 개혁에 대한 평가가 컸다고 봅니다.
-
◇ 김현정> 무능한데 위선까지 있어, 이렇게 됐다는 건 국민들이 회초리를 들 수밖에 없었다. 그 말씀이에요.
◆ 송영길> 그렇게 비쳐진 거죠.
-
◆ 송영길> 이견을 표출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논란이 있었어요. 6억, 9억 문제도 그렇고 당청간에도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실력 있게 견인할 수 있는 실력과 단단한 배짱이 있어야 되죠. 그래야 민심과 위배되지 않지 않겠습니까? 예를 들어서 집을 갖고자 하는 젊은이한테 LTV, DTI를 40%, 60% 다 제한해 버리면 10억짜리 집을 산다 그러면 4억밖에 안 빌려주겠다는 거잖아요. 6억이라는 돈이 없는 사람은 집을 살 수가 없는 겁니다. 그러면 누가 되느냐. 은행에 의존하지 않는 현금 가진 사람들이 줍줍이라고 해서 다 가져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최초의 자기 갖는 분양 무주택자에게는 LTV, DTI를 90%씩 확 풀어서 바로 집을 살 수 있게 해 줘야죠. 모기지처럼.
◇ 김현정> 담보대출 90% 가능하게 하겠다.
◆ 송영길> 그렇습니다. 자기가 직장이 있고 갚으면 될 거 아니겠습니까? 미국처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
남은 1년 동안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합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463 사회한교총 "정부, 교회를 코로나 감염 온상 지목"..총리 사과 요구 23 The xian 20/03/25 3922 1
14833 의료/건강고어 소아용 인공혈관 20개 즉시 공급키로 42 제로스 19/03/11 3920 0
14426 사회군부대 주변 상가 "위수지역 폐지로 매출에 큰 타격" 6 swear 19/01/23 3920 0
27431 정치윤석열, 이준석 모는 차로 평택…참사에 박수·환호 지적 28 퓨질리어 22/01/06 3919 0
16029 방송/연예007 새 주인공은 흑인 여성 28 Darker-circle 19/07/16 3919 0
24741 경제한국인 56%, 수익률이 물가상승률보다 낮아도 "거래 잘했다" 7 다군 21/06/28 3918 0
27099 사회출근길 5호선 장애인 시위, 다 기획재정부 탓입니다 20 자공진 21/12/21 3917 23
17581 방송/연예바이브, 박경 사재기 발언 “사과 없었다.. 법적대응 할 것” 13 swear 19/11/25 3917 1
10988 방송/연예"내 꿈은 탑 BJ!" 대박 꿈꾸는 청소년들…BJ 양성 아카데미까지 등장 7 Han Solo 18/06/25 3917 0
15717 경제"카톡 사진 바꿔"...홈쇼핑 채널 홍보에 직원 강요 논란 10 메존일각 19/06/16 3916 0
15584 방송/연예탄도소년단(BTZ) 오리콘 주간 차트 1위 1 그저그런 19/05/31 3916 0
31137 사회“성폭력 안돼” 훈육한 담임, 학생 앞에서 울며 사과문 읽었다 23 구밀복검 22/08/30 3915 14
23922 정치송영길 "무주택자, 집값 90%까지 대출해줘야" 44 Jazz 21/04/13 3915 0
19070 의료/건강마스크 2만개 지원받은 중국 웨이하이시, 인천시에 20만개 갚아 12 기아트윈스 20/03/04 3915 7
11776 과학/기술[외신] 화성에 액체 상태의 물 발견 3 itstruelovedontfakeit 18/07/26 3915 0
25428 국제정부 "루마니아의 백신 무상공여 사실 아냐…스와프 협의 중" 16 다군 21/08/21 3913 5
23435 사회"38년간 모신 계모..친모가 아니라고 청약당첨 취소됐습니다" 18 swear 21/02/27 3913 1
21206 사회신촌역 '성소수자 차별 반대' 지하철 광고 이틀 만에 훼손 20 Schweigen 20/08/02 3913 4
23143 IT/컴퓨터'웨이브' 뽀로로 극장판 뜬 베드신에 '깜짝' 3 알겠슘돠 21/01/30 3912 0
3782 사회. 28 눈부심 17/07/01 3911 0
22545 국제영국에서 빰 때리기 놀이 도중 아버지가 아들에게 맞고 사망 8 트린 20/12/09 3910 0
22042 사회유흥업소 법인카드 수천만 원 쓴 고대 교수에 장하성도 23 그저그런 20/10/16 3910 0
7863 정치북한, 선수촌에 3개층 규모 참가국 중 최대 인공기 걸어 8 tannenbaum 18/02/02 3910 0
23118 경제'화들짝' 놀란 정부 "소주·담배 가격 인상 검토된 바 없어" 21 Groot 21/01/28 3909 0
22163 의료/건강의협, "백신 접종과 사망의 인과관계, 없는 게 아닌 밝혀지지 않은 것" 24 기아트윈스 20/10/29 3908 3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