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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1/14 00:44:30 |
Name | 구밀복검 |
Subject | 카카오 "차별·증오발언 강경 대응하겠다" |
https://www.mk.co.kr/news/it/view/2021/01/40412/ 국내기업이 혐오나 증오 발언 근절 원칙을 마련해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이사회 산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하고, 직접 위원장을 맡기로 한 뒤 나온 첫 행보다. 최근 챗봇 인공지능(AI)인 `이루다` 서비스가 출시 한달도 되기 전 혐오 발언·성희롱 등으로 서비스 중단된 상황에서 카카오가 가장 먼저 대책 수립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원칙은 댓글 등에 적용되며 카카오톡 대화 등 사적 내용에 적용되지는 않는다. https://brunch.co.kr/@kakao-it/383 1.카카오는 출신(국가, 지역 등)·인종·외양·장애 및 질병 유무·사회 경제적 상황 및 지위·종교·연령·성별· 성 정체성·성적 지향 또는 기타 정체성 요인 등을 이유로 특정 대상을 차별하거나, 이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며, 일방적으로 모욕하거나 배척하는 행위에 반대합니다. 2.카카오는 이러한 차별에 기반해 특정인과 특정 집단을 공격하는 발언을 증오발언으로 정의합니다. 증오발언은 이용자의 정서적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사회적 배척과 물리적 폭력을 유발합니다. 증오발언은 다양한 이용자가 발언에 나설 자유를 위축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신뢰와 건강성을 저해합니다. 카카오는 이용자의 인권과 존엄성을 훼손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증오발언에 강경하게 대처하겠습니다. 3.이용자는 카카오 서비스 내 공개된 공간에서 특정인과 특정 집단에 대한 폭력을 선동하거나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발언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용자는 타인의 존엄성과 안전을 위협하지 않는 한 여전히 공공정책이나 자신의 신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습니다. 4.카카오는 증오발언을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책, 기술, 서비스 기획 및 디자인을 고도화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사내 교육과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내부로부터의 차별과 증오발언을 경계하겠습니다. 일해라 카카오 절해라 카카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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