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08/18 19:41:02
Name   구밀복검
Subject   군인연금 月 25만 줄어들면 간부 40% 퇴역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818512424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한국국방연구원(KID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금제도 개편으로 기대연금액이 월 25∼50만원 감소하면 10명 중 4명은 조기 전역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복무연수가 만19.5년 미만의 응답자 581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결과로 25만원 미만으로 감소해도 20% 이상은 조기 전역을 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간부에 지원할 때도 군인연금이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KIDA 설문조사 결과 군 간부 지원을 결정할 때 군인연금이 가장 중요했다는 답변이 35.5%, 다소 중요했다는 답변이 32.2%로 나왔다. 군과 같은 직업은 경제적 보상 수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군인연금이 기대생애소득의 유의미한 비중을 차지하는 점을 고려할 때 연금액 변화는 병력 획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게 KIDA의 설명이다...

...1963년에 도입된 군인연금은 1977년에 기금이 고갈됐고, 1973년부터 50년 넘게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군인연금에 대한 국가보전금 규모가 2024년 2조2329억원에서 2060년 10조84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회 연금개혁특위 민간자문위원회는 당시 “군인연금 적립기금이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국민연금과의) 단순한 통합은 국민연금 가입자에게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며 “현재 군인연금은 보험료율(내는 돈)을 14%에서 18%, 연금 지급률(받는 돈)을 1.9%에서 1.7%로 낮춘 2015년 공무원 연금 개혁을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5년 당시 군인연금은 개혁 대상에서 빠졌다... 유용원 의원은 군인연금 재원 부족분에 대한 정부의 보조금을 ‘보전’이 아닌 ‘보상’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군인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법상 군인연금 지급에 드는 비용 중 부족한 금액은 국가에서 부담하도록 하면서 이를 ‘보전금’으로 명칭하고 있으나 군인연금은 군인의 희생에 대한 국가의 보상 성격으로 볼 필요가 있으니 명칭을 ‘보상금’으로 변경한다는 것이다.



줄여도 문제 안 줄여도 문제군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28631 4
38872 정치"군, '훈련병 얼차려 사망' 수사자료 고의 파기"…충격 폭로 5 + 활활태워라 24/09/18 512 0
38871 국제헤즈볼라 호출기 동시 폭발…8명 사망·2750명 부상(종합) 14 + 다군 24/09/18 984 0
38870 정치윤 대통령 15사단 방문…“전투식량·통조림 충분히 보급하라” 23 + 알탈 24/09/17 643 0
38869 정치윤석열 정부의 모순된 ‘노동약자’ 프레임 3 오호라 24/09/17 315 1
38868 사회내년 고교 무상교육 없어지나…중앙정부 예산 99% 깎여 6 야얌 24/09/17 983 0
38867 사회아버지의 결단, 어느날 달라진 제사....기리는 마음이 중요한 것 5 swear 24/09/17 748 0
38866 국제저체중 추세가 우려되는 선진국 일본 42 오호라 24/09/16 1681 1
38865 정치코레일 암울한 미래… 달릴수록 ‘부채 늪’ 무려 21.3조 21 야얌 24/09/16 868 1
38864 국제제2차 트럼프 암살 시도 발생 7 공무원 24/09/16 1087 0
38863 사회신장 이식받은 남편, 기증한 아내…이들의 ‘삶’ swear 24/09/15 608 0
38862 기타매직펜으로 일기도 그리던 '날씨 아저씨'…김동완씨 별세(종합2보) 1 다군 24/09/15 613 0
38861 스포츠기금을 개인연금에…? 돈관리 손놓은 대한체육회 1 swear 24/09/15 623 0
38859 기타내가 죽으면 게임 계정 어떻게?…기업마다 천차만별 2 다군 24/09/14 682 0
38858 정치[한일비전포럼] “한·일 관계 퇴행 막는 장치 필요…DJ·오부치 선언 2.0 만들어야” 3 dolmusa 24/09/14 451 0
38857 IT/컴퓨터손님 폰으로 자신에게 카톡 선물하기 한 대리점 직원 6 whenyouinRome... 24/09/13 959 1
38856 IT/컴퓨터미 FDA, 에어팟 프로2 '보청기 기능' 승인 5 아란 24/09/13 734 1
38855 정치“대통령실 이전, 방탄창호 15.7억 빼돌려” 감사원 적발 14 SOP 24/09/13 993 0
38854 게임'스카웃' 이예찬, 롤드컵 못 갈 수 있다 10 swear 24/09/12 747 0
38853 경제현대차·美 GM, 승용·상용차 공동으로 개발·생산한다 9 다군 24/09/12 623 0
38852 정치감사원 "대통령 관저 정확한 준공도면도 없어…공사 전 과정 위법사례" 5 매뉴물있뉴 24/09/12 676 0
38851 방송/연예"민희진 그만 괴롭혀"...뉴진스 폭로 3시간 만에 채널 폭파 1 SOP 24/09/12 921 1
38850 방송/연예'소유진♥' 백종원, 폭로 당했다…카메라 꺼지니 돌변 3 SOP 24/09/12 1129 1
38849 경제"삼성전자 역사적 저점, 지금 담아라"…증권가 전망 나왔다 12 Groot 24/09/12 979 1
38848 경제하이브, 4000억 CB 차환 난항…셀다운 우려 점증 맥주만땅 24/09/12 596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