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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1/13 17:35:29
Name   다군
Subject   비트코인 전자지갑 비번 까먹은 미 남성, 2천600억원 날릴 위기
https://m.yna.co.kr/view/AKR20210113124400009

없던 정신질환이 생길지도 모르는 상황이군요.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에 자신이 없어지는데, 보안 때문에 비번은 더 복잡하고, 다 다르게 해야 하고, 저도 고충이.

어릴 때는 비번을 적어두는 것을 보안에 안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진짜 중요한 암호는 서류로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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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땅
내 이랄까봐 비트코인 안샀다.
남강부엉이
집에 금고가 있어야...
금일복권
10% ㅋㅋㅋ 이야...
월렛의 비번을 잊은 거겠죠?
만약 개인키를 잃어버렸다면 답이 없는데...
켈로그김
헤헤 2600억 벌었읍니다
양라곱
1password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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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아담
금고 몇 백짜리 사서 그 안에 비번 넣어놓는게 좋겠네요
기사에서 웃긴 점을 따로 강조를 안 해줬네요. 크게 두가지인데, 하나는 이 사람이 Ripple의 전 CTO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wallet에 brute force로 뚫을 수 없을 정도의 복잡성을 가진 비번을 설정해놓고 까먹었을 때 내용물을 날리게 되는 것은 내재된 위험이지만, 10번 오류시 자폭 부분의 경우 원래 내재된 기능이 아니기 때문에, 기사가 상황을 정확하게 이야기하고 있다면 2트만 가능한 현상황은 (그런 기능이 있는 매체에 넣는 등의 방법으로) 자초한 위험인데, 일반적으로 이런 타입의 brute force 방어수단(내지는 속도저하 수단)은 유일한 원물이자 다른 방법으로 접근이 불가능한 원물에다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6
IronKey(키 저장용 보안 저장매체) 암호를 종이에 적어뒀는데, 잃어버렸다고 하더군요.

https://twitter.com/justmoon
정말 헐이네요 헐.....
불타는밀밭
이 사람 예전에도 기사 나오지 않았나요? 그 때 반응이 [애초에 2600억이 있긴 한 거야?]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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