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1/13 12:09:55
Name   토끼모자를쓴펭귄
File #1   이미지_8_vert.jpg (403.7 KB), Download : 59
File #2   91629220.2.png (17.6 KB), Download : 59
Subject   김종인 "안철수 지지율 의미없어..단일화 안돼도 승리"




https://news.v.daum.net/v/20210112192010581


안 대표와의 단일화를 둘러싼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어제도 설명드린 부분이지만요. 지금 국민의힘 내부 기류는 안 대표를 향한 구애에 적극적인 '금사파'와 단일화가 안 돼도 그만이라는 '밀당파'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확고한 밀당파인데요. 일단 야권 단일화에 대해선 이견이 없다고 했습니다. 원론적으로 야권이 단일화해야 유리한 건 맞다고 인정한 거지요. 하지만 야권 후보를 안 대표로 단일화하는 것에 대해선 강한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CBS '김현정의 뉴스쇼') : 누가 자기를 단일 후보로 만들어주지도 않았는데 스스로가 단일 후보라고 얘기한 거 아니에요. 그 양반은 정신적으로 자기가 유일한 야당 단일후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거라고. 그거는 도대체가 정치 상식으로 봐서 말도 안 되는 소리고.

안 대표가 여론조사에서 서울시장 지지율 1위를 달리는 것도 평가절하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분석해보면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한 건데요. 국민의힘이 지난 총선 때와는 달라졌다며 설사 야권이 단일 후보를 내지 못하고 3자 대결로 가도 이길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지금 변화의 바탕을 갖다 깔고서 4월 7일까지 가면 우리가 이긴다는 나는 확신을 갖고 있어요. (3자 구도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는 말씀?) 2자 구도로 가면 좋겠지만 단일 후보가 안 돼서 자기도 나가겠다고 하는 걸 막을 수는 없잖아요.



김종인 - 안철수, 10년의 악연? "거론하고 싶지 않아"
https://news.v.daum.net/v/20210112201330635


이런 상황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반복됐습니다.

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국민의당을 창당했고, 김 위원장은 민주당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됐는데요.

각 당의 사령탑으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거센 공방을 벌였습니다. 들어보실까요?

안철수 / 당시 국민의당 공동대표 (2016년 3월) : 김종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인터뷰들을 들으면서 참 많은 생각들을 했습니다. 낡음에 익숙한 사람들은 낡은 생각, 낡은 리더십, 그리고 또 낡은 방법에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김종인 / 당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2016년 4월) : 그 사람 사고에 기본적인 문제가 있는 거지. 나는 그 사람은 정상적인 사고를 한다고 생각을 안 해요. (비정상이라고까지 생각하십니까?) 나는 그렇게 봐요.



안철수, 새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서 줄줄이 1위
https://news.v.daum.net/v/20210102142502485



지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이 안철수로 단일화한다면 매우 유리해질 것이라고 추정되는데, 국민의힘당은 안철수와 단일화를 할지,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할지 내부 이견이 있습니다. 김종인은 안철수와 악연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단일화에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996 과학/기술“암흑물질은 없다”…천체물리학계에 엄청난 파장 예측 7 토끼모자를쓴펭귄 21/01/18 4115 3
22995 정치'김봉현 술접대 의혹' 전·현직 검사 4명 전원 휴대폰 폐기 정황 19 토끼모자를쓴펭귄 21/01/18 4394 3
22968 정치부산 교회 '폐쇄 명령'은 정당.."종교 자유 침해 아냐" 토끼모자를쓴펭귄 21/01/15 2451 0
22952 정치이재명, 조세연 또 저격 "억지 쓰지 말고 진실에 눈 떠야" 9 토끼모자를쓴펭귄 21/01/14 2708 0
22929 정치김종인 "안철수 지지율 의미없어..단일화 안돼도 승리" 18 토끼모자를쓴펭귄 21/01/13 2728 0
22928 국제구글·애플, 극우 SNS '팔러' 퇴출..'표현의 자유' 제한? 22 토끼모자를쓴펭귄 21/01/13 4252 0
22883 사회경주 월성원전 10여 곳 방사능 누출.."바깥 지하수 확산 가능성도" 13 토끼모자를쓴펭귄 21/01/08 3580 0
22882 정치성폭행 의혹' 김병욱, 국민의힘 탈당..또 꼬리 자르기? 10 토끼모자를쓴펭귄 21/01/08 2552 0
22535 정치오보라던 '그들의 술자리'..총장도 검사들도 '조용' 65 토끼모자를쓴펭귄 20/12/08 4414 2
22424 정치'조국 논문 표절 논란' 마침표..서울대, 곽상도 이의신청 기각 12 토끼모자를쓴펭귄 20/11/29 4201 2
22416 정치 "'강기정 5천만 원' 증언 잘했다"..김봉현 칭찬한 검사 11 토끼모자를쓴펭귄 20/11/27 4245 0
20898 국제"감염되면 상금"..미 대학생들 정신 나간 '코로나 파티' 8 토끼모자를쓴펭귄 20/07/04 4054 0
20892 IT/컴퓨터서울 지하철 하이패스 도입..개찰구 통과하면 자동 결제 13 토끼모자를쓴펭귄 20/07/03 4657 0
20881 경제석달새 주가 210% 폭등..테슬라, 車산업 뒤흔드나 7 토끼모자를쓴펭귄 20/07/03 4717 0
20880 사회SOS 쳤지만 '절망뿐'..투신 전날 체육회 전화 받았다 4 토끼모자를쓴펭귄 20/07/03 2052 0
20871 정치박상기 최초 증언 "윤석열, '조국 사태' 첫날에 조국 낙마 요구" 39 토끼모자를쓴펭귄 20/07/02 3191 0
20865 국제마스크 거부하던 트럼프, 코로나19 급증에 "마스크 대찬성" 2 토끼모자를쓴펭귄 20/07/02 3008 0
20864 국제육군이 본 한반도 최대 위협 "북한군 아닌 中북부전구" 20 토끼모자를쓴펭귄 20/07/02 3403 0
20847 정치"의원 배지 떨어진 설움" 민경욱 국회왔다 새차 견인당해 11 토끼모자를쓴펭귄 20/06/30 2861 0
20846 기타조범동 1심 징역 4년..재판부 "정경심이 준 돈, 투자 아닌 대여" 12 토끼모자를쓴펭귄 20/06/30 4393 1
20833 정치논란의 이상직 의원 "이스타항공 지분 회사에 헌납할것" 9 토끼모자를쓴펭귄 20/06/29 2808 0
20829 사회"딸들은 천사"..'명예살인 충격' 이란 테헤란 도심에 대형그림 15 토끼모자를쓴펭귄 20/06/29 2390 0
20828 정치'토-일-월' 연달아 쉬나.. 홍익표, 국민휴일법 발의 17 토끼모자를쓴펭귄 20/06/29 2636 1
20820 국제"귀여운 아저씨"..日 20대, 왜 아베를 계속 지지하나 7 토끼모자를쓴펭귄 20/06/28 2843 0
20816 정치이용수 할머니 "나를 여성인권운동가라고 불러주면 좋겠어요" 7 토끼모자를쓴펭귄 20/06/27 2745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