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1/13 12:09:55
Name   토끼모자를쓴펭귄
File #1   이미지_8_vert.jpg (403.7 KB), Download : 61
File #2   91629220.2.png (17.6 KB), Download : 61
Subject   김종인 "안철수 지지율 의미없어..단일화 안돼도 승리"




https://news.v.daum.net/v/20210112192010581


안 대표와의 단일화를 둘러싼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어제도 설명드린 부분이지만요. 지금 국민의힘 내부 기류는 안 대표를 향한 구애에 적극적인 '금사파'와 단일화가 안 돼도 그만이라는 '밀당파'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확고한 밀당파인데요. 일단 야권 단일화에 대해선 이견이 없다고 했습니다. 원론적으로 야권이 단일화해야 유리한 건 맞다고 인정한 거지요. 하지만 야권 후보를 안 대표로 단일화하는 것에 대해선 강한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CBS '김현정의 뉴스쇼') : 누가 자기를 단일 후보로 만들어주지도 않았는데 스스로가 단일 후보라고 얘기한 거 아니에요. 그 양반은 정신적으로 자기가 유일한 야당 단일후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거라고. 그거는 도대체가 정치 상식으로 봐서 말도 안 되는 소리고.

안 대표가 여론조사에서 서울시장 지지율 1위를 달리는 것도 평가절하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분석해보면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한 건데요. 국민의힘이 지난 총선 때와는 달라졌다며 설사 야권이 단일 후보를 내지 못하고 3자 대결로 가도 이길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지금 변화의 바탕을 갖다 깔고서 4월 7일까지 가면 우리가 이긴다는 나는 확신을 갖고 있어요. (3자 구도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는 말씀?) 2자 구도로 가면 좋겠지만 단일 후보가 안 돼서 자기도 나가겠다고 하는 걸 막을 수는 없잖아요.



김종인 - 안철수, 10년의 악연? "거론하고 싶지 않아"
https://news.v.daum.net/v/20210112201330635


이런 상황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반복됐습니다.

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국민의당을 창당했고, 김 위원장은 민주당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됐는데요.

각 당의 사령탑으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거센 공방을 벌였습니다. 들어보실까요?

안철수 / 당시 국민의당 공동대표 (2016년 3월) : 김종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인터뷰들을 들으면서 참 많은 생각들을 했습니다. 낡음에 익숙한 사람들은 낡은 생각, 낡은 리더십, 그리고 또 낡은 방법에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김종인 / 당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2016년 4월) : 그 사람 사고에 기본적인 문제가 있는 거지. 나는 그 사람은 정상적인 사고를 한다고 생각을 안 해요. (비정상이라고까지 생각하십니까?) 나는 그렇게 봐요.



안철수, 새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서 줄줄이 1위
https://news.v.daum.net/v/20210102142502485



지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이 안철수로 단일화한다면 매우 유리해질 것이라고 추정되는데, 국민의힘당은 안철수와 단일화를 할지,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할지 내부 이견이 있습니다. 김종인은 안철수와 악연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단일화에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595 경제"위스키 한 병에 23억원"..희소성에 시간 지날수록 값 뛰는 '술테크' 8 swear 22/03/13 3893 0
30402 정치고장난 정무 기능…솔솔 부는 '인사쇄신론' 5 dolmusa 22/07/17 3893 0
16343 과학/기술불타는 노트르담서도 생존…꿀벌 없인 인류 4년내 멸종 2 메리메리 19/08/09 3893 1
33765 정치"한일 정상, 16일 2차례 만찬…'오므라이스' 먹는다" 27 자공진 23/03/14 3893 0
38391 사회작은 스캔들만 가득한 기이하게 고요한 세상 14 카르스 24/07/12 3893 1
29688 스포츠맨유의 호날두 영입은 성공적…"37살에 24골 넣었잖아" 6 Beer Inside 22/06/01 3893 0
23547 국제中, 미얀마 군부에 언론 통제·송유관 안전 요구…반중정서 ↑ 5 샨르우르파 21/03/09 3893 0
26912 국제"대신 맞으면 돈 준다기에"…하루에 코로나 백신 10회 접종한 남성 4 swear 21/12/11 3892 0
15402 사회[선우정 칼럼] 칼퇴근 판사에게 재판받기 싫다 18 맥주만땅 19/05/15 3892 0
7222 스포츠양현종의 '너는 내 운명'.."아내 거짓말 덕에 KS 완봉승 했죠" 1 그림자군 17/12/29 3892 0
29515 정치강용석 "단일화 조건 안받으면 끝까지 간다"..'가로세로연합' 창당 고려중 20 empier 22/05/18 3892 0
81 기타시비 끝에 편의점 직원 얼굴에 펄펄 끓는 라면 던져 3 Toby 16/09/08 3892 0
17506 사회생활고에 2천500원어치 훔친 '장발장' 할머니..형사들 '온정' 4 grey 19/11/19 3892 3
11111 문화/예술이동욱·수지, 열애 4개월만에 결별.."연인→선후배" 3 나단 18/07/02 3892 0
27244 국제"뱀 DNA 물려받은 아이들"…父는 살해 위해 작살총 꺼냈다 2 swear 21/12/29 3892 0
24964 IT/컴퓨터카카오톡 "사진 전송 오류 발생… 긴급 점검 중" 3 swear 21/07/16 3892 0
22929 정치김종인 "안철수 지지율 의미없어..단일화 안돼도 승리" 18 토끼모자를쓴펭귄 21/01/13 3892 0
35751 국제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사드 보복' 후 6년 만에 완전 허용(종합) 11 다군 23/08/10 3892 1
22702 국제로이터 "애플, 2024년부터 자율주행 전기승용차 만든다" 5 다군 20/12/22 3892 0
18868 의료/건강남양주에서도 첫 확진자 발생…30대 몽골인 남성 5 곧내려갈게요 20/02/25 3892 0
25025 사회"내 당직 때 극단 선택하지 마" 폭언 일삼은 육군 간부 5 Regenbogen 21/07/21 3892 0
20716 국제'전화 안걸고 허위 답변' 산케이신문 여론조사 1년 넘게 조작 4 다군 20/06/19 3892 0
6383 사회 이국종 교수 “왼쪽 눈 거의 실명 상태”…36시간 연속으로 일해 8 무적의청솔모 17/11/18 3892 0
15880 국제'사치의 여왕' 이멜다 구순잔치서 참석자 240여명 식중독 1 The xian 19/07/03 3891 0
8728 사회하일지 "사과 뜻 없고 사직서 내"..동덕여대 학생들 "파면을" 4 April_fool 18/03/19 3891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