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 20/10/31 23:35:35 |
Name | 메오라시 |
File #1 | l_2020102401002531100211031.jpg (36.0 KB), Download : 15 |
File #2 | l_2020103001003372100280132.jpg (107.2 KB), Download : 16 |
Subject | 피케티지수 급상승, 우려되는 한국의 불평등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10311526001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2010232107005 경제활동을 하며 살아가는 누구나 직관적으로 아는 점이겠지만, 통계로 보여주는 데 의미가 있는 것 같네요. 2
이 게시판에 등록된 메오라시님의 최근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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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결론은?
한국의 자산불평등이 다른 OECD 국가 보다 높다는 신뢰할만한 자료는 없다. 김낙년 교수의 자료는 수많은 가정에 기반한 추정치로 가구 자산이 아니라 개인 자산의 추정치일 뿐이다.
전체 가구의 자산에 기반한 가장 신뢰할만한 자료는 한국의 자산불평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
"
출처: https://sovidence.tistory.com/1109 [SOVIDENCE]
그래서 결론은?
한국의 자산불평등이 다른 OECD 국가 보다 높다는 신뢰할만한 자료는 없다. 김낙년 교수의 자료는 수많은 가정에 기반한 추정치로 가구 자산이 아니라 개인 자산의 추정치일 뿐이다.
전체 가구의 자산에 기반한 가장 신뢰할만한 자료는 한국의 자산불평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
"
출처: https://sovidence.tistory.com/1109 [SOVIDENCE]
부부 자산이 부부중 일방의 명의로 되어 있는 현상은 과거쪽에 훨씬 편중되어 있고
근래들어 공동명의로 전환되는 경우가 급증했다는 현실은 무시한 해석이군요.
그런 효과의 영향이라면 과거에서 현재로 옴에 따라 자산불평등 상태가 개선되어야겠죠.
타국과의 비교는 그런 가구자산불평등과 개인자산불평등을 감안할 필요가 있지만
우리나라의 불평등지수 변화 추세 자체를 보면 그러한 부부자산 상태의 개선상황을
뛰어넘는 초과 불평등 악화가 있는 것인데 말입니다.
'국제비교'라는 미끼로 '국내 시간상비교'라는 본질에서 눈을 돌려보려는 어화... 더 보기
근래들어 공동명의로 전환되는 경우가 급증했다는 현실은 무시한 해석이군요.
그런 효과의 영향이라면 과거에서 현재로 옴에 따라 자산불평등 상태가 개선되어야겠죠.
타국과의 비교는 그런 가구자산불평등과 개인자산불평등을 감안할 필요가 있지만
우리나라의 불평등지수 변화 추세 자체를 보면 그러한 부부자산 상태의 개선상황을
뛰어넘는 초과 불평등 악화가 있는 것인데 말입니다.
'국제비교'라는 미끼로 '국내 시간상비교'라는 본질에서 눈을 돌려보려는 어화... 더 보기
부부 자산이 부부중 일방의 명의로 되어 있는 현상은 과거쪽에 훨씬 편중되어 있고
근래들어 공동명의로 전환되는 경우가 급증했다는 현실은 무시한 해석이군요.
그런 효과의 영향이라면 과거에서 현재로 옴에 따라 자산불평등 상태가 개선되어야겠죠.
타국과의 비교는 그런 가구자산불평등과 개인자산불평등을 감안할 필요가 있지만
우리나라의 불평등지수 변화 추세 자체를 보면 그러한 부부자산 상태의 개선상황을
뛰어넘는 초과 불평등 악화가 있는 것인데 말입니다.
'국제비교'라는 미끼로 '국내 시간상비교'라는 본질에서 눈을 돌려보려는 어화둥둥.
*그리고 '가장 신뢰할만한 자료'가 뭐라는건지 읽어봐도 모르겠네요?
'가계금융복지조사'인가?
근래들어 공동명의로 전환되는 경우가 급증했다는 현실은 무시한 해석이군요.
그런 효과의 영향이라면 과거에서 현재로 옴에 따라 자산불평등 상태가 개선되어야겠죠.
타국과의 비교는 그런 가구자산불평등과 개인자산불평등을 감안할 필요가 있지만
우리나라의 불평등지수 변화 추세 자체를 보면 그러한 부부자산 상태의 개선상황을
뛰어넘는 초과 불평등 악화가 있는 것인데 말입니다.
'국제비교'라는 미끼로 '국내 시간상비교'라는 본질에서 눈을 돌려보려는 어화둥둥.
*그리고 '가장 신뢰할만한 자료'가 뭐라는건지 읽어봐도 모르겠네요?
'가계금융복지조사'인가?
지적하신 "근래들어 공동명의로 전환되는 경우가 급증했다"가 통계적으로 확인된 다음에 생각해보면 되겠네요. 느낌적인 느낌과 실제 데이터가 다른 경우가 너무 허다해서, "일리는 있다" 정도로 뉴트럴하게 받아 두겠습니다.
한편 동일 국가 내에서의 시기별 비교가 본질인가 아닌가는 다루는 명제마다 달라집니다. 그리고 설령 국가 내 시기별 비교만으로 충분한 명제더라도, 어떤 명제건 국제 비교는 경제현상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아주 교과서적인 방법입니다. 보통 이걸 배제하면 어리석은 결론에 도달할 확률만 높아질 뿐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정도 수준으로 세상을 이해하긴 하지요.
한편 동일 국가 내에서의 시기별 비교가 본질인가 아닌가는 다루는 명제마다 달라집니다. 그리고 설령 국가 내 시기별 비교만으로 충분한 명제더라도, 어떤 명제건 국제 비교는 경제현상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아주 교과서적인 방법입니다. 보통 이걸 배제하면 어리석은 결론에 도달할 확률만 높아질 뿐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정도 수준으로 세상을 이해하긴 하지요.
https://wid.world/world/#sptinc_p99p100_z/US;FR;DE;CN;ZA;GB;WO/last/eu/k/p/yearly/s/false/5.070499999999999/25/curve/false/country
World Inequality Database에서 top 1% income share를 보니 우리나라가 아주 심한 편은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두 가지 더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있긴 합니다.
1. 선진국이라고 다 Inequality가 심한 것은 아니다.
2. Inequality가 심한 곳이 다 선진국은 아니다.
그래서 불평등의 심화가 선진국 필수덕목이라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 대체로 동의못합니다.
World Inequality Database에서 top 1% income share를 보니 우리나라가 아주 심한 편은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두 가지 더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있긴 합니다.
1. 선진국이라고 다 Inequality가 심한 것은 아니다.
2. Inequality가 심한 곳이 다 선진국은 아니다.
그래서 불평등의 심화가 선진국 필수덕목이라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 대체로 동의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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