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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8/19 12:56:16 |
Name | 경계인 |
Subject | 5·18 묘역에 무릎 꿇은 김종인, 울먹이며 "죄송하다"(종합) |
https://www.yna.co.kr/view/AKR20200819074551001?section=politics/all 보수정당 대표, 첫 무릎 사죄.."너무 늦게 왔다" "부끄럽고 부끄럽다" 행방불명자 묘역도 찾아..방명록에 "5·18 정신 받들겠다" 김종인이라는 정치인에 대해서 능력은 있지만, 노욕이 심해서 미끄러진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요즘 보면, 역시 저같은 진따는 입을 함부로 놀리면 안된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쇼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정도 쇼라면 자주 보고 싶은데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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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이야 하겠죠.
저도 노욕이다 뭐다 해서 김종인 욕 많이 한 사람이지만
그래도 민주당 원톱도 했던 사람이고 그 과거에 경제민주화 주장한 사람이기도 하고
저런면에서 의심해본 적은 없습니다.
근데 저 당의 주류 세력들 - 주호영, 차명진, 나경원 등등 - 이 변화가 없는데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일부'가 그런게 아니라 '주류'가 인식이 그런데
김종인이 가서 무릎을 꿇는게 아니라 무릎 아래를 잘라낸들
무슨 의미가 있냐 이거죠.
저도 노욕이다 뭐다 해서 김종인 욕 많이 한 사람이지만
그래도 민주당 원톱도 했던 사람이고 그 과거에 경제민주화 주장한 사람이기도 하고
저런면에서 의심해본 적은 없습니다.
근데 저 당의 주류 세력들 - 주호영, 차명진, 나경원 등등 - 이 변화가 없는데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일부'가 그런게 아니라 '주류'가 인식이 그런데
김종인이 가서 무릎을 꿇는게 아니라 무릎 아래를 잘라낸들
무슨 의미가 있냐 이거죠.
아직은 김종인의 시간이죠. 지지율도 올라갈일만 남았고..문제는 내년 서울 부산 시장 보궐을 앞두고 돌아올 올드보이들입니다. 나경원 황교안 오세훈 등 지금은 쑤그리고 있는 낙선인사들이 스물스물 올라올때가 진짜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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