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6/23 20:15:18
Name   토끼모자를쓴펭귄
Subject   “알바로 들어와 연봉 5000만원?”…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후폭풍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81&aid=0003101477


서울신문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와 인천공항공사의 공식 답변을 통해 제기된 의문을 확인했다.

●보안직원 연봉 5000만원? → 3630만원+복리후생비
공사에 따르면 직접 고용되는 보안검색요원은 일반직 사원과 별도의 임금체계를 적용받는다. 공사가 설립한 자회사 정규직으로 편입돼 같은 업무를 하는 직원들과 동일한 수준의 임금이 적용된다. 지금 받는 임금보다 평균 3.7% 오른 보수를 받게 된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 다만 일반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후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조건 정규직 전환? → 800명은 필기시험 봐야
공사는 2017년 5월 정규직 전환을 선언했다. 그전에 입사한 보안요원 1100여명은 서류전형과 인성검사, 면접 등 적격 심사를 거치는데 대부분 문제없이 고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규직 전환 선언 이후 입사자 800여명(전체의 40%)은 공개경쟁을 거쳐야 한다. 서류전형, 인성검사 외에 필기시험, 면접을 봐야 하기 때문에 상당수가 탈락할 가능성이 있다. (..)

●대졸공채 덜 뽑는다? → NO
(..) 이에 대해 공사 측은 “정규직 전환되는 보안검색요원, 소방직과 공채로 뽑는 사무직, 토목직, 건축직 등은 하는 일이 전혀 다르다”며 “인력 수요가 발생하는데 정규직화 때문에 채용 인원을 줄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공사는 지난해 일반 정규직 신입사원 149명을 뽑았다.


이번에 화제가 된 인천공항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관련 팩트체크 뉴스입니다. 일단 서울신문이 인터뷰하기로는 위와 같은 정보인데 실질적으로는 저게 실현이 되지 않을수도 있겠지요. 투쟁을 해서 연봉을 올린다든가 아니면 공채 TO를 몰래 줄인다든가 등등..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156 문화/예술유관순, 윤봉길의 수통 폭탄… 레고로 재현된 100년 전 독립영웅들 3 다군 20/01/12 4511 2
29165 사회"쉬게 해달라" 굶는 노동자에게 '빠바'는 '비타500'을 건넸다 5 자공진 22/04/22 4511 13
27886 의료/건강한국, 성인 비만율 미국의 1/7…선진국 중 두 번째로 날씬 22 22/01/30 4511 0
28398 정치북, 우크라 사태속 탄도미사일 발사…대선 열흘전 무력시위(종합2보) 12 다군 22/02/27 4511 0
35310 사회소상공인 "최저임금 동결" - 민주노총 "함께 살기 위해 인상" 10 활활태워라 23/07/04 4511 0
23536 게임"'1등 없는 로또'에 10년간 돈 썼다"…넥슨 게임 또 '시끌' 11 다군 21/03/09 4511 1
35312 정치‘김건희 일가’ 고속도로 특혜 의혹…하남시 요청은 묵살했다 4 오호라 23/07/04 4511 2
14324 방송/연예론다 로우지, '힘쎈여자 도봉순' 미국판 주인공 12 Darker-circle 19/01/16 4511 0
22262 경제전세난 예상하고도 임대차법 강행한 민주당…배신감에 들끓는 민심 12 사십대독신귀족 20/11/10 4511 4
36599 게임T1 상대하는 양대인 감독 "페이커, 성장할 부분을 찾아 더 성장한 점 놀랍다" 8 swear 23/11/15 4511 0
24568 사회조현아 집유 직후… 대법원장 공관서 한진 법무팀 만찬 10 다군 21/06/11 4511 2
37368 정치이재명 "'2찍' 발언 대단히 부적절…정중히 사과" 25 danielbard 24/03/09 4511 0
20473 외신"참을만큼 참았다" 마이클 조던도 흑인사망 시위 지지 3 步いても步いても 20/06/01 4511 2
25596 사회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10월 3일까지 연장 12 swear 21/09/03 4511 0
28156 정치안철수 "윤석열 직접 답하면 '일대일 담판' 논의" 6 syzygii 22/02/14 4511 0
14589 국제“그들이 내 아이를 불구덩이에 던졌어요” 7 그림자군 19/02/13 4511 0
24063 사회노동의 가치 7 소요 21/04/26 4511 7
7941 사회이현주 감독 "성소수자 이유로 부당재판..유죄판결 유감" 6 그림자군 18/02/06 4510 0
31749 경제'환불 대란' 머지플러스 CSO 징역 14년 구형…60억 추징 요청도 3 cummings 22/10/11 4510 0
34822 정치"4대강 보 활용 80%가 찬성"? 환경부 설문조사의 비밀 3 오호라 23/05/27 4510 0
15623 사회'벨튀'는 장난? 처벌받는다…10대 무더기 형사입건 5 Darker-circle 19/06/04 4510 0
14089 문화/예술CD로 음악 안 듣는데 되레 살아난 판매량…씁쓸한 이유 4 astrov 18/12/30 4510 0
29449 정치'박완주 사과' 박지현에 지지층 욕설…'펨코 여신' 조롱도 24 데이비드권 22/05/13 4510 0
29705 국제푸틴이 또 한건 해냈다..핀란드·스웨덴 이어 이 나라마저 변심 7 먹이 22/06/03 4510 0
27658 사회與 “간병살인 막아야”… 국가책임제 공약 검토 6 22/01/18 4510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