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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20 16:35:23 |
Name | 메오라시 |
Subject | “시사직격팀에 ‘국회출입 2개월 제한’ 규탄” |
이 소식의 카테고리가 정치인지, 방송/연예인지, (언론 관련이니) 사회인지 헷갈리는데, 국회와 관련이 있는 사건이므로 정치로 올립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725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645 지난 6월 7일, KBS 시사직격 취재진이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신한은행 채용 청탁 의혹을 취재하기 위해, 의혹 당사자 중 한 명인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을 만나려고 국회에 방문했다가 국회 사무처에 의해 퇴청당했습니다. 쫓아낸 사유는 김영주 의원이 불편해하고, 취재 내용을 미리 알리지 않아서였다네요. 그리고 나서 15일 국회 사무처는 국회의원과 직원에 대한 업무방해를 이유로 시사직격 팀의 국회 출입을 2개월 제한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상파 3사 PD들이 출입제한 조치를 규탄했습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617_0001063627 --- 이에 지상파 방송 3사 PD들은 이날 "특정 의원의 취재 거부로 촉발된 이번 국회 출입제한을 용인할 경우 권력과 관련된 비위 의혹을 언론이 취재할 수 없다는 나쁜 선례를 만들 수 있으며, 국회의원의 비리는 언론이 취재할 수 없는 '성역'이라는 그릇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며 "그 성역이 국민의 공복이어야 할 국회의원과 국민의 세금으로 지어진 국회라는 건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 여기에는 출입기자와 그렇지 않은 언론이 국회 취재 시 차별 대우받는 불평등한 취재 환경 문제도 있군요.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305 참고로 채용비리 의혹을 받는 이들은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재경 전 의원, 정우택 전 의원(미래통합당)인데, 청탁을 받고 채용비리를 지시한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어쨌든 기소되어 재판 진행 중인데, 청탁 의혹이 있는 전∙현직 국회의원들에 대해서 검찰은 아예 수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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