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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12 23:33:18 |
Name | 토끼모자를쓴펭귄 |
Subject | "돈벌이 하려는 썩은 놈들" 김무성, 극우 유튜버와 전쟁 선포 |
https://news.v.daum.net/v/20200512161614573 김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자신과 유승민 의원이 극우 유튜버의 ‘주요 타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승민이 뭘 잘못했나. 대통령 권력이 잘못됐으면 저항해야지. 그랬다고 유승민을 죽일 놈이라고, 나를 역적이라 그런다”며 “그때 소위 친박(친박근혜)이라면서 나한테 찾아와서 탄핵하면 안 된다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탄핵 반대를 내가 뿌리쳤다고 하는데 전부 거짓말”이라고 했다. 김 의원의 발언이 알려지자 일부 보수 진영 유튜버는 발끈했다. 구독자 123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신의 한 수’ 신혜식 대표는 11일 방송에서 “탄핵과 관련해서 김무성, 유승민이 배신자다. 이건 맞는 거 아닌가, 이게 자극적인가”라며 “우리가 봤을 땐 합리적이고 당연한 발언”이라고 했다. 또 “(유튜브가) 돈 벌기 위한 것이다? 찔린다 진짜로. 그런데 벌어본 사람은 돈의 가치를 안다. 당신은 돈 벌어본 적 있느냐”고 주장했다. 현재 보수 진영이 완전히 몰락한 게 친이-친박 공천분쟁 때부터 시작이었는데, 처음에는 친이계가 주도권을 잡았지만 친박계가 최종 승리자가 되면서 친이계의 힘은 크게 꺾였죠. 친이(혹은 비박)계 인사들이 누구누구인지, 친박계 인사들이 누구인지 생각해보면 그래도 친이는 합리적인 판단을 어느 정도 하는데 친박은 제 무덤을 자기가 파는 짓만 벌이는 사람들뿐입니다. 극우와 손잡으면 단기적으로는 결속력을 갖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확장성을 잃어버리고 중도를 놓쳐서 망합니다. 이건 민주당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죠. 극좌나 극우는 목소리는 크지만 결국 침묵하는 다수는 중도층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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