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4/21 22:39:25
Name   토끼모자를쓴펭귄
Subject   "기름 사면 돈 드립니다"..초유의 '마이너스' 유가
https://news.v.daum.net/v/20200421194614870

절벽 같은 추락, 5월에 인도하는, 미국 서부 텍사스 산 원유가 0원 선을 넘어서 -37 달러에 팔렸습니다.
사상 처음 목격하는 마이너스 유가는 원유 업체가 돈을 받는 게 아니라 돈을 주고서 판다는 얘기입니다.

이 비상식적인 현상은 코로나19로 경제 활동이 멈추면서 기름 쓸 일이 줄었는데 기름은 계속 넘쳐 나고 원유 업체는 이걸 저장할 공간이 더 이상 없다보니 돈을 줘서라도 어딘가에 떠 넘기려는 겁니다.


내 살다살다 마이너스 유가는 처음 보는군요.. 기름이 넘쳐나서 저장공간이 없어서 제발 기름 좀 가져가세요-라는 거네요. 코로나19로 인한 산업 수요 감소로 인한 현상이라고 합니다. 다만 이런 현상은 북미 지역에서 인수 시점이 임박했는데 저장 장소가 마땅치 않아 일제히 내다팔려 하다보니 생긴 특이한 현상이고, 인수 시점이 더 남은 기름은 저렇게 마이너스 가격을 찍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아무튼 유가 폭락으로 인해 한국 경제가 더 치명타를 입을 것이 자명합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740 문화/예술영화관에서 일주일 먼저, 넷플릭스가 달라졌다 3 파이어 아벤트 19/12/08 3796 1
36709 경제이창용 "섣부른 경기 부양책, 부동산 가격만 올려" 16 다군 23/11/30 3796 1
35209 정치친낙’ 내쫓는 개딸들의 수박 깨기, 분당 사태 부를 것 45 뉴스테드 23/06/26 3796 1
28060 정치공수처, '한명숙 모해위증 수사방해' 윤석열 무혐의 처분 4 주식하는 제로스 22/02/09 3796 7
15533 국제[외신] 유럽의회 선거 결과 Darker-circle 19/05/27 3796 2
19901 경제"기름 사면 돈 드립니다"..초유의 '마이너스' 유가 5 토끼모자를쓴펭귄 20/04/21 3796 1
31455 정치'탄핵' 관련 기사 모음 11 과학상자 22/09/23 3796 0
26099 정치민주당 대선후보에 이재명…대장동 여파 속 턱걸이 본선 직행(종합) 20 다군 21/10/10 3796 0
21249 스포츠故 고유민 母 "우리 딸은 악플 때문에 생을 마감한 게 아닙니다" [엠스플 인터뷰] 1 캡틴아메리카 20/08/06 3795 0
4133 방송/연예[심경고백 전문] 김정민 "과거 사랑했던 사람, 주장내용 거짓" 10 벤젠 C6H6 17/07/21 3795 0
14922 스포츠호날두, 마드리드에 '모발이식 클리닉' 개업.."탈모는 전세계의 문제" 7 Darwin4078 19/03/20 3795 1
8798 기타'장자연 죽음 규명해달라' 靑 국민청원 20만 돌파 3 알겠슘돠 18/03/23 3795 1
27747 기타트위터, NFT 프로필 사진 서비스 개시 2 the 22/01/22 3795 0
10093 정치문재인 대통령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논란'에 입을 열다 + 17 알겠슘돠 18/05/11 3795 0
30580 국제폴란드, 곧 전차 230여대 분실 예정 14 닭장군 22/07/28 3795 0
20615 사회성관계중 몰카 걸린 20대男…무릎 꿇었지만 경찰 끌려가 12 swear 20/06/10 3795 0
26533 사회투숙객 성폭행한 호텔 직원…강간죄 전력 “거듭나겠다” 호소 9 swear 21/11/13 3795 0
5869 사회한쪽 바지 걷고 등산했더니.."애인 만나러 왔어요?" 알겠슘돠 17/10/18 3795 0
4092 문화/예술대구 치맥페스티벌 개막 벤젠 C6H6 17/07/20 3795 0
28930 정치삭제됐다던 원전서류 전부 서버에 남아 있어..감사원측 "몰랐다" 15 닭장군 22/04/06 3794 1
31520 국제다섯 아이 아빠도, 수업 중 학생도 마구잡이 징집... 통곡의 러시아 8 카르스 22/09/27 3794 0
1319 사회황교안 권한대행 '황제 의전'과 격이 다른 제주경찰의 국가유공자 '의전' 1 tannenbaum 16/12/24 3794 1
35623 사회“아기, 아기…꽝!” 7년전 부산 싼타페 급발진사고… 법원 “현대차 책임 없다” 8 왼쪽의지배자 23/08/02 3794 0
8778 정치대통령 개헌안, 국무회의 아닌 비서실이 주도해 위헌적 32 뒷장 18/03/22 3794 0
35156 정치與 "86운동권 출신들 사교육 주도…민주당과 상당한 교류" 3 퓨질리어 23/06/22 379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