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3/13 09:17:43
Name   토끼모자를쓴펭귄
File #1   3.jpg (158.7 KB), Download : 6
Subject   우한이 광저우보다 피해 큰 이유..가디언 주목한 '커브 평탄화'


https://news.v.daum.net/v/20200313050116540

이미지1) 가디언이 제공한 커브 평탄화 곡선 자료
이미지2) 칼 버그스트롬 교수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한 커브 평탄화 모델 그래프. 공중보건 시스템의 수용량 수준까지 확진자가 발생하도록 속도를 늦춰야 전반적인 확진자 수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가디언이 설명한 이 모델엔 두 가지 그래프가 등장한다. 첫 번째는 매우 완만한 기울기로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그래프이고, 두 번째는 급격하게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그래프다. 두 번째 그래프처럼 급격히 환자 수가 증가할 경우 의료 시스템과 관련한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해 적절한 대처가 어려워진다.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확진자 수가 첫 번째 그래프의 경우보다 월등히 많아지게 된다.

워싱턴대의 생물학자인 칼 버그스트롬 교수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커브 평탄화 모델 그래프를 공유했다. 버그스트롬 교수는 "적극적인 위생 관리, 성실한 손 씻기, 단체모임 취소, 여행 최소화, 재택근무 등이 전염병 커브를 평탄화할 수 있다"며 "커브 평탄화에 접어들면 감염자 수는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만 늘어날 것"이라 설명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면 확진자 수 그래프의 피크값이 감소하고 피크에 도달하는 시간이 늘어난다고 하네요. 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이걸 과학적으로 사례를 들어가면서 논증하는 것이 인상깊은 기사네요.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27 스포츠히딩크 감독, 신태용호 러시아 평가전 찾는다 8 벤젠 C6H6 17/09/15 4321 0
20943 사회가사 도우미에도 주휴수당·유급휴가·퇴직급여 준다…법안 마련 16 맥주만땅 20/07/09 4321 0
208 기타"경주 지진, 지하수는 1∼2일 전에 미리 알았다" 2 April_fool 16/09/26 4321 0
21970 국제트럼프 "코로나는 신의 축복"..퇴원 이틀만에 집무실 복귀(종합) 10 닭장군 20/10/08 4321 1
26066 IT/컴퓨터"엔씨소프트 성희롱 문제로 여직원들 줄퇴사"..사측 입장은? 6 Regenbogen 21/10/07 4321 0
35283 국제'비행기 타고 통학' 美 버클리대생 화제…"월세보다 저렴" 9 다군 23/07/02 4321 0
15578 국제괴담·反백신 포퓰리즘..선진국서도 '홍역' 창궐 8 오호라 19/05/31 4321 0
21724 경제엔비디아 "ARM, 47조5000억에 인수" 13 존보글 20/09/14 4321 2
30174 경제팬데믹에도 年14% 성장…소득 10만달러 `이 나라`의 기적 9 Beer Inside 22/07/04 4321 0
35298 정치윤 대통령 긴축재정 엄포에 ‘3일 벼락 과제’ 받은 부처들 7 오호라 23/07/03 4321 3
1766 방송/연예'역적 서막' 김상중X설민석 만나니 이렇게 좋을 수가 [종합] 베누진A 17/01/28 4321 0
24554 사회'광주 붕괴사고' 전 건물 모습 입수..굴삭기로 건물 뒤부터 철거 9 Regenbogen 21/06/10 4321 0
29162 의료/건강턱 밑 두둑한 살, 질병의 신호라고? 4 구박이 22/04/22 4321 1
35050 경제4대 시중은행 담합 증거 잡았나…공정위 2차 조사 2 Beer Inside 23/06/14 4321 1
21227 경제서울시, 은마·압구정 등 50층 층고 완화 없다 11 벨러 20/08/04 4321 0
13038 문화/예술'미슐랭(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 레스토랑은 어디? 가온·라연 '3년 연속 3스타★' 8 astrov 18/10/18 4321 0
35823 정치채상병 사망사건 국방위, 여당 불참에 파행…與 “이재명 물타기용” 4 퓨질리어 23/08/16 4321 0
29427 정치김성회 '동성애 질병' 이어.."조선 여성 절반, 성적 쾌락 대상" 18 매뉴물있뉴 22/05/12 4321 1
16629 방송/연예가수 장혜진, 남편 강승호 대표와 이혼..27년 결혼생활 끝 2 The xian 19/09/02 4321 0
24565 사회토스, 핀테크 최초 ‘주 4.5일제’ 시범 도입 16 혀니 21/06/11 4321 1
23800 방송/연예브레이브걸스 유정 ‘꼬북칩’ 모델 발탁 4 swear 21/03/31 4321 0
29181 정치[그사람] '실세' 임종석이 뒤돌아 본 문재인 정부 5년 15 휴머노이드 22/04/24 4321 0
18181 정치검사의 ‘경찰 수사 지휘권’ 폐지…검경, 명실상부 ‘협력관계’로 27 메오라시 20/01/14 4320 3
22022 경제3분기 미국 시장 PC 출하 증가율 10년 만에 최고 4 다군 20/10/14 4320 0
5641 의료/건강추석 연휴, 0.5㎏ 정도는 찐다고 생각하고 관리하세요 5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7/10/04 4320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