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자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결국에는 "그자찍"으로 회귀하던데. 나림님은 그냥 "자기들이 비례정당 창당하던거 욕했으면서 선거에서 질거 같으니 이제와서 따라하냐?" 그게 꼴보기 싫은거고 대부분이 마찬가지입니다. 비례정당 빌미도 자기네들이 준거 아닙니까. 그렇다고 굳이 선거날 그냥 잠이나 더 자지 가서 자한당 찍을리는 없지요.
그런데 근 20년간 자한당 물리치기 위해 투표를 열심히 하자고 닥달할 때는 언제고. 자기들이 여당이 되니 정치 혐오감 들게 하니까 중도층이 계...더 보기
안티 민주당이 친 박근혜당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민주당 지지자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결국에는 "그자찍"으로 회귀하던데. 나림님은 그냥 "자기들이 비례정당 창당하던거 욕했으면서 선거에서 질거 같으니 이제와서 따라하냐?" 그게 꼴보기 싫은거고 대부분이 마찬가지입니다. 비례정당 빌미도 자기네들이 준거 아닙니까. 그렇다고 굳이 선거날 그냥 잠이나 더 자지 가서 자한당 찍을리는 없지요.
그런데 근 20년간 자한당 물리치기 위해 투표를 열심히 하자고 닥달할 때는 언제고. 자기들이 여당이 되니 정치 혐오감 들게 하니까 중도층이 계속 욕하는 겁니다. 이렇게 10년 후면 지금 민주당은 자한당이 되어있을 겁니다.
그리고 10년 후 지금의 민주당이 예전 박정희 대처럼 날뛰던, 혹은 자한당이 다시 살아나서 예전 자한당 전성기 때처럼 날뛰던. 저같은 중도층은 일본처럼 하시던지 마시던지 정치 혐오와 무관심으로 일관하게 될테죠. 그 때에는 새로운 독재자가 나타나도 아무대 대항라지 않을 겁니다. 지금 정치 선진화를 만든 것은 민주당이 아니고 국민들인데,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은 점점 지네 힘으로만 이루어 낸 것 같이 착각을 하니 문제지요. 5년 10년만 지나면 저나 나림님처럼 뭐라고 하는 사람들도 다 사라져 있겠죠. 다시는 이 땅에 민주화 물결따윈 일어나지 않을 겁니더.
사실 킹반인 인식의 한계기도 한게, 대부분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라이벌구도에서 한쪽이 크게 잘못하면, 다른 라이벌을 밀어주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정부였던 시절의 실책으로,지지자거나 비토층이거나가 되버린 상황인 미통당이 극도의 특이케이스라는게 문제의 중심이라,
문재인만 특별대우? vs 미통당은 그래도 아냐! 하는 구도로 흘러가버린게 크다봐요.(군소야당:우리도 관심좀..)
저같은 경우도 전정부들의 실책으로 2번에 대한 혐오가 깊지 않았다면 못찍을거같지는 않았을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