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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2/10 01:03:40 |
Name | 토끼모자를쓴펭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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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조원태 반격에 조현아 날 선 비난..한진그룹 남매싸움 갈수록 태산 |
https://news.v.daum.net/v/20200209210501022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 경영권을 두고 조원태 회장 측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축으로 하는 ‘반 조원태 연합’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양 측이 조 회장의 경영권 향배를 결정할 변수로 떠오른 국민연금과 소액주주의 표심을 잡기 위한 여론전과 명분 쌓기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9일 재계에 따르면 3월 한진칼 주주총회 결과는 여전히 ‘안갯속’으로 보인다. 최근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조 회장에게 힘을 실었지만, 양측의 보유한 한진칼의 지분이 1.47%포인트밖에 차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진칼 주총은 여론의 향배와 4%가 넘는 지분을 가진 국민연금, 소액주주의 표심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이들의 표심이 반 조원태 전선으로 기울 경우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이 불발될 수 있다. 재벌들 경영권 싸움, 지분 싸움 하는 게 칼만 안 들었다 뿐이지 옛날 조선시대에 왕좌를 놓고 권력싸움하는 것과 똑같네요.(이래서 현대 시대를 다루는 드라마에는 왕실 대신 재벌가가 등장하는 것일까요?) 지분이 1도 없는 평민인 제 입장에서는 누가 이기든 상관이 없지만, 이 와중에 지분을 가진 소액주주들의 역할이 갑자기 중요해졌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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