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115162729044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형국이다.

펀드 운용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회사 측의 방만한 운용과 의도적인 수익률 부풀리기, 투자자 기만 등 의혹이 짙어지면서 '희대의 금융사기'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또 펀드 판매 과정의 불완전판매 주장이 제기되는 한편, 사태를 막지 못한 금융당국의 책임론도 부각되면서 금융권 전반의 신뢰도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 사모운용업계 1위 라임의 추락…피해금액 2조원대?
◇ 짙어지는 사기 의혹…펀드 수익률 돌려막기 있었나
◇ 피해자들, 불완전판매 주장…"금융·수사당국은 뭐 했나"



라임자산운용이 코스닥 좀비기업의 부실 자산을 사들이고 여러 펀드들의 수익률 돌려막기 등으로 희대의 금융사기를 했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원성이 높아지면서, 이 사건의 여파가 펀드 운용사인 라임뿐만 아니라 펀드를 판매한 은행, 증권사와 금융당국 등으로 퍼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