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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11/02 12:18:02
Name   다군
Subject   CGV아트하우스, 독립·예술영화 투자·배급 사업 접는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1102027900005

안타깝네요.

그래도 아트하우스 전용관은 유지하거나 확대한다니 불행 중 다행이다 싶기도 합니다.

특히 서울 외에는 인기영화, 블록버스터 영화 외에 독립/예술 영화를 비롯해 비인기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기가 힘든데, 그나마 CGV아트하우스관들이 역할을 좀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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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면에서 '벌새' 겨우 봤거든요.
AGuyWithGlasses
영화관을 자기들 분수에도 넘치게 먹어치우기만 해놓으니 이런 결과가 나오는건 명약관화였죠. 시기의 문제였을 뿐. 예술영화관이네 뭐네 하는데 그저 독과점에 대한 비난을 의식한 생색내기였을 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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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아마도 최근에 터키 영화관 인수건 관련해서 리라화폭락때문에 존-버중인걸로 알고있읍니다.
일단 배급, 투자만 중단하는것이고 최근에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11F까지 아트관으로 바꾸면서 아예 압구정 신관처럼 아트전용관으로 바꾼다고 하기도하고 천안 CGV에 아트관 신규개관하기도 했구요.
그래도 나름 예술영화를 잘 틀어주긴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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