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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19/05/28 11:52:01 |
| Name | Zel |
| Subject | 인보사 허가 취소 파동, 식약처는 책임없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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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ocutnews.co.kr/news/5157867 이 기사를 보면 이런쪽 근처에라도 한번 발 디뎌보신분들은 안봐도 비디오지요.. 이미 위에서 'Go' 싸인이 나온 상태에서 하는 심의위원회란 '넌씨눈'들사이에서 자기자신을 속이기일 뿐. 발사르탄 문제는 일단 지난 식약처장이 가지고 퇴임했고, 현 식약처장은 제약회사 사외이사와 3년간 연구과제 30여개 수주한 커넥션이 취임초 부터 아킬레스 건이었지요. 한국 바이오가 모두 이 수준은 아닐테지만, 위에서 푸시하고 결과물은 만들어야 하고, 행복회로만 돌리는 한탕주의가 만연한건 사실입니다. 여기엔 투자자들도 자유롭지 않아요. 그냥 순수한 피해자가 아니라 투기성 성격이 큼을 각오하고 뛰어들어야 합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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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어떤면에선 이 건은 황우석보다 더 안좋은게 그건 어쨌던 국내에서 표절의혹을 잡아서 우리가 자정한 모습이 있는데 이건 뭐 미국에서 결과 안나왔으면 아직도 깜깜이로 진행되었을테니 여러가지 구조적 실패죠. 개발시 실험윤리, 결과조작, 정치적 타협, 졸속 허가, 허가 후 모니터링 실패 등등 한두가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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