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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4/04 15:27:04
Name   곰곰이
Subject   두달간 침대에 누워있으면 2000만원 주는 프로젝트
https://kongcha.net/news/1507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5&aid=0002895715

NASA와 ESA에서 지구 → 화성 구간처럼 장기간 우주여행 준비를 위해 지상에서 실험을 진행합니다.
참가자는 2달 동안 침대에 누워 (일어나면 안됨) 먹고, 자고, 씻고, 싸기만 하면 2,000만원을 줍니다.
실험장소는 독일이고, 참여자격은 비흡연에 독일어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여성 12명, 남성 12명 실험한다는데,
아시안 샘플도 필요할테니 홍차클러분들 중 독일어 능력자분들 지원해보시지요. 숙식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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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Gourmand
19/04/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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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있는데 독일어를 못하네 ㅠㅠ 안타깝군요...
별다섯그랑호텔
19/04/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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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배우러 갑니다
탄야
19/04/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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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바씨바
싸이유니
19/04/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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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모르겐
moqq
19/04/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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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자는 건 쉬운데.. 먹고,씻고, 싸고는 어떻게??
우주체험이니 인터넷도 안될거고.. 고문아닌가요?? 침대도 머리쪽으로 6도 기울어져 있다하고..
곰곰이
19/04/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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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2달간 기절시키는 건 아니겠죠? ㄷㄷㄷㄷ
왠지 무균환경을 만들고 최소한의 영양만 튜브 등으로 제공하면 아-주 가끔 씻고 싸고 하지 않을까요...
자동세척/배출되는 슈트를 입는다거나... ㄷㄷ
소노다 우미
19/04/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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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기가 부러지는 각이군요 ㄷㄷ 6도라니...
tannenbaum
19/04/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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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어떻게 싸요?
곰곰이
19/04/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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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위에 튜브를 꽂아서 해결하지 않을까요? (독일의 기술로??)
우주복을 입으면 큰 것 해결을 위해 기저귀를 쓴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풉키풉키
19/04/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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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망치는 지름길 같은데
3
곰곰이
19/04/0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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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면 우주비행사급 회복훈련시켜준다곤 하는데 ㄷㄷ 뭔가 대책이 있겠죠
그런데
19/04/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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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 빠져나가는 속도가 장난 아닐 것 같습니다.
나이들어 망가진 근육은 회복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요.
곰곰이
19/04/0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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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근육을 보전하는 기구가 설치되어 있거나 고단백 식사에다 약물의 도움을 받겠죠?
평소 영화에서 한 숨 자고 일어나면 화성 도착해있고 했던게 실제로 구현하려면 보통 일이 아닐 듯요 ㄷㄷ
오디너리안
19/04/0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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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나면 하체 뼈밖에 안남을듯..
엄마곰도 귀엽다
19/04/0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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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 쫌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고위험산모실에서는 누워서 먹고 누워서 ... 하는 분들이 더러 있어요
고통스럽지만 불가능은 아닌걸로

제가 왜 아냐면... 입원했었기 때문에? ㅎㅎ
곰곰이
19/04/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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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ㄷㄷ 그러고보니 그렇겠네요. 이렇게 신체, 건강 관련 내용을 포스팅 할 때는
혹시라도 장난스레 다뤄지지 않도록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저는 막 건강한 사람들이 누워서 우주여행하는 모습만 상상했거든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트카페모카
19/04/0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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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운동 가능하면 할만할거 같지만
구지 하고 싶은 마음은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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