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는 저 나이에도 전세가 있는데.. 아니 이게 아니라.
저런 편법 좀 잘 처리해줬으면..

저렇게 하는 건 하수중의 하수죠. 요즘 저짓은 그냥 국세청 직원 건수+1입니다..

사실 결혼할 때 집 해주는 것도 불법 증여인데 다들 우야무야 하지요. 싹 다 족쳤으면 합니다. 그래야 돈없이 결혼하는 풍토가 조성이 될 것 같습니다.

그것도 억대이상의 금전이 오가는 것이 확인되면 세무서에서 알아서 다 거릅니다.

요즘 전산이 잘 되어 있어서....

아파트 실거래가가 거의 공시지가 수준으로 거래된 것도 있던데..
부모가 자녀에게 공시지가 수준으로 팔면 어떻게 되나요?
현재 가격이라는 건 그냥 호가나 시세인 거고, 공시지가는 공식적인 가격이니까 그 액수로 팔면 괜찮은건가.. 하는 생각이..

시가 70% 밑이면 매매가 아니고 증여입니다. 요즘은 가까운 친척까지도 판 이후의 자금흐름까지 전수로 조사하는 게 현실인데요. 폐주 통치 이후의 국세청은 절대로 호구가 아닙니다.

그냥 준게 아니고 공시지가만큼 부모에게 돈을 내긴 한거잖아요. 그러면 시가-공시지가 수준만큼이 증여된건가요?

공시지가가 아니라 시가의 70%로 칩니다. 댓글을 중간에 수정해서 죄송합니다. 돈을 낸 것도 자금출처 정말 집요하게 물어요. 증명 못하면 삐빅.

아 팔았다 치고 준 경우도 있겠군요.
저는 진짜 거래한 경우를 생각했는데.. 그러면 시가의 70%수준에 맞게 돈을 자식의 돈으로 지불하면 증여세는 없는건가요? 솔직히 현금이야.. 매달 얼마씩 생활비 야금야금 주면 뭐..

자식이 번 돈이라는 걸 인증하면 매매로 인정합니다. 다만 그 인증절차가... 사실상 진짜로 번 돈 아니면 사실상 불가능해요. 정말 소득증빙 무섭습니다.. ATM으로 수년에 걸쳐 수백차례 백만원씩인가 빼서 준 것도 적발해내는 시대에요.
그리고 국세청은 부모-자식 간 거래면 거래 후 자금흐름까지 다 쫓습니다. 요즘은 사람이 조사할 필요도 없어요. 빅 데이타가 이렇게 위대합니다.

딱 한마디만 하죠!, 아파트라는 재화를 편법증여하는것은 하수중의 하수, 그냥 바보입니다. 다른 절세 포인트 아주 많고, 국세청&국민&온갖 시선은 아파트에 머물러 있죠.

작정하고 잡으려면 잡히긴 다 잡힐 것 같아요. 그래서 재산많고 세무조사 무서운 사람들은 저런 푼돈?때문에 그리 하진 않겠죠.. 그냥 저같이 없는 사람이나 시가의 70%살 수 있으면 대박아니냐.. 하는거겠죠..

그냥 결혼을 안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