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지는 몰라도 참.. 무식해서 용감했던 것 같습니다.
해당 업체로 추정되는 곳을 찾긴 했는데, 공공연히 밝히기엔 민사소송이 두렵습니다(...)

별로 중요한건 아니지만,
기사에 약사도 막 퍼멕인다는 내용이 있지만, 이 사고와 약사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것 같아서 그나마 가슴 쓸어내리는 중입니다;;

통풍의 이동발작정도가 정상적 치료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약 잘 먹고 있는데 갑자기 심해지는" 한 예가 되긴 합니다만,
뜯어보면 명현현상이나 호전증상 이런거와는 맥락이 다르죠 ㅎㅎ

그나저나 빨리 찾으셨네요 ㅋㅋㅋ 저도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터졌던데;;

네. 유산균이 면역체계를 강화시킨다는 증거가 불충분합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장내세균총" 이 거주하는 곳은 체내가 아니라 체외로 간주할 수도 있고,
넒은 의미의 신체방어라는 측면에서는 면역이라고 묶을 수 있겠지만,
업계에서 주장하는 "무슨세포가 어쩌구저쩌구 체액이 어쩌구" 하는 의미의 면역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아닙니다.

100번 양보해서 간접적 작용이 관계가 있다손 쳐도 면역력 '증강' 과는 또 거리가 멀고요.

똥은 관계있습니다.
의약품으로 허가받은게 죄다 설사거든요.

변비개선은 증거불충분이긴 한데,
이쪽은 식이섬유 같이 넣은 제품이 있고..

어디를 어떻게 증강/제어/개선시키려는 목적인지에 따라 유효한 약물치료가 있긴 합니다.

루틴하게 이뤄지는 행위(운동,수면,영양 등)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캐바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