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 19/03/20 22:47:59수정됨 |
Name | 보리건빵 |
Subject | 오늘 아버지께서 인연을 끊자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9
이 게시판에 등록된 보리건빵님의 최근 게시물
|
이런 말씀을 하신 아버님도 그 말씀을 들은 가족 모두 충격이 크시겠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아버님께서도 마음에 서운하신게 많으셨을 꺼 같습니다. 마음을 잘 이해해드리고 위로해드리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흔이 넘은 저도 자식들 키우면서 한 없이 사랑하고 희생하겠노라고 다짐해보지만, 때로는 내 인생은 어디있는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 아버지의 젊은 시절은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젊은 시절의 아버지 사진이 기억나곤합니다.
어찌됐든 아버님께서 자신의 삶을 사시겠다는 말씀이 틀린 말씀은 아닌 것 같습니... 더 보기
잘은 모르겠지만 아버님께서도 마음에 서운하신게 많으셨을 꺼 같습니다. 마음을 잘 이해해드리고 위로해드리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흔이 넘은 저도 자식들 키우면서 한 없이 사랑하고 희생하겠노라고 다짐해보지만, 때로는 내 인생은 어디있는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 아버지의 젊은 시절은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젊은 시절의 아버지 사진이 기억나곤합니다.
어찌됐든 아버님께서 자신의 삶을 사시겠다는 말씀이 틀린 말씀은 아닌 것 같습니... 더 보기
이런 말씀을 하신 아버님도 그 말씀을 들은 가족 모두 충격이 크시겠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아버님께서도 마음에 서운하신게 많으셨을 꺼 같습니다. 마음을 잘 이해해드리고 위로해드리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흔이 넘은 저도 자식들 키우면서 한 없이 사랑하고 희생하겠노라고 다짐해보지만, 때로는 내 인생은 어디있는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 아버지의 젊은 시절은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젊은 시절의 아버지 사진이 기억나곤합니다.
어찌됐든 아버님께서 자신의 삶을 사시겠다는 말씀이 틀린 말씀은 아닌 것 같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삶을 살 권리가 있으니까요. 또한 이때까지 오랫동안 가족을 위해 노력하고 희생하셨을테니까요. 물론 완벽하지 못했을 수도 때론 실수하셨을 때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그 공이 없어 질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저 또한 어릴 적부터 여러가지 생각과 상처가 많았지만 이제와서는 나이드신 아버지에 대해 조금더 이해하게 되네요.)
또한 갑자기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보리건빵님의 상황도 당면한 현실이지요. 또한 어릴적부터의 사정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당연한 말이겠지만, 보리건빵님의 서운한 마음을 먼저 푸시고, 가족의 아픈 부분을 안아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이 화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게 옳고 서로에게 가족 모두에게 좋은 방향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버님 마음을 이해해 드리고 하시는 말씀을 잘 들어만 드려도 서로간의 마음이 많이 풀리실 꺼라 생각합니다. 그게 결국 문제 해결에 좋은 시작점이 되어 주리라 기대해봅니다.
이 모든 것들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끊이 없이 노력해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경우는 한 번에 해결되지 않고 여러 번 반복될 수도 있겠지만 가정을 지키고 가족을 지키는데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사정은 잘 모르지만 또 제 조언이 적절치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잘 해결되기를 바라고 또 응원하겠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아버님께서도 마음에 서운하신게 많으셨을 꺼 같습니다. 마음을 잘 이해해드리고 위로해드리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흔이 넘은 저도 자식들 키우면서 한 없이 사랑하고 희생하겠노라고 다짐해보지만, 때로는 내 인생은 어디있는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 아버지의 젊은 시절은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젊은 시절의 아버지 사진이 기억나곤합니다.
어찌됐든 아버님께서 자신의 삶을 사시겠다는 말씀이 틀린 말씀은 아닌 것 같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삶을 살 권리가 있으니까요. 또한 이때까지 오랫동안 가족을 위해 노력하고 희생하셨을테니까요. 물론 완벽하지 못했을 수도 때론 실수하셨을 때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그 공이 없어 질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저 또한 어릴 적부터 여러가지 생각과 상처가 많았지만 이제와서는 나이드신 아버지에 대해 조금더 이해하게 되네요.)
또한 갑자기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보리건빵님의 상황도 당면한 현실이지요. 또한 어릴적부터의 사정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당연한 말이겠지만, 보리건빵님의 서운한 마음을 먼저 푸시고, 가족의 아픈 부분을 안아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이 화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게 옳고 서로에게 가족 모두에게 좋은 방향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버님 마음을 이해해 드리고 하시는 말씀을 잘 들어만 드려도 서로간의 마음이 많이 풀리실 꺼라 생각합니다. 그게 결국 문제 해결에 좋은 시작점이 되어 주리라 기대해봅니다.
이 모든 것들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끊이 없이 노력해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경우는 한 번에 해결되지 않고 여러 번 반복될 수도 있겠지만 가정을 지키고 가족을 지키는데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사정은 잘 모르지만 또 제 조언이 적절치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잘 해결되기를 바라고 또 응원하겠습니다.
아버지도 하나의 인격체이고 하고싶은 쓰고싶은 것들이
있어도 가족들을 위해서 참으면서 살아가는 아버지들
많이 계시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는 자식들을
20살까지 키워낸것도 희생한것들이 만만치 않게
많을거라 생각해서 대학교 입학 하고서부터는
되도록이면 부모님한테 손 벌리지 않고 살아갈려고
하다가 정말 필요하다 싶으면은 손 벌리고 감사하다는
표현만 꾸준히 표현했으면 지금까지 희생한것들에
대한 의식들에 대한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보상을 드릴수 있다고 생각하고 표현을 해드리면 아버지
께서도 20대 이후로도 ... 더 보기
있어도 가족들을 위해서 참으면서 살아가는 아버지들
많이 계시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는 자식들을
20살까지 키워낸것도 희생한것들이 만만치 않게
많을거라 생각해서 대학교 입학 하고서부터는
되도록이면 부모님한테 손 벌리지 않고 살아갈려고
하다가 정말 필요하다 싶으면은 손 벌리고 감사하다는
표현만 꾸준히 표현했으면 지금까지 희생한것들에
대한 의식들에 대한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보상을 드릴수 있다고 생각하고 표현을 해드리면 아버지
께서도 20대 이후로도 ... 더 보기
아버지도 하나의 인격체이고 하고싶은 쓰고싶은 것들이
있어도 가족들을 위해서 참으면서 살아가는 아버지들
많이 계시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는 자식들을
20살까지 키워낸것도 희생한것들이 만만치 않게
많을거라 생각해서 대학교 입학 하고서부터는
되도록이면 부모님한테 손 벌리지 않고 살아갈려고
하다가 정말 필요하다 싶으면은 손 벌리고 감사하다는
표현만 꾸준히 표현했으면 지금까지 희생한것들에
대한 의식들에 대한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보상을 드릴수 있다고 생각하고 표현을 해드리면 아버지
께서도 20대 이후로도 지원해주고 희생해 주실수 있는
동기부여랑 힘이 생길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버지께서 자신의 삶을 살고싶은거와 가족들
부양하는것에 대한 갈등이 희석되기는 커녕 계속
커지시니까 자가자신을 잃거나 망가지기 직전으로
진행이 되어서 그러한 결단을 내리신걸지도 모르네요
왠만한 정상적인 아버지라면 절대 가족들한테 그런 얘기
언급 안하거든요. 힘들어셨던듯
있어도 가족들을 위해서 참으면서 살아가는 아버지들
많이 계시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는 자식들을
20살까지 키워낸것도 희생한것들이 만만치 않게
많을거라 생각해서 대학교 입학 하고서부터는
되도록이면 부모님한테 손 벌리지 않고 살아갈려고
하다가 정말 필요하다 싶으면은 손 벌리고 감사하다는
표현만 꾸준히 표현했으면 지금까지 희생한것들에
대한 의식들에 대한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보상을 드릴수 있다고 생각하고 표현을 해드리면 아버지
께서도 20대 이후로도 지원해주고 희생해 주실수 있는
동기부여랑 힘이 생길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버지께서 자신의 삶을 살고싶은거와 가족들
부양하는것에 대한 갈등이 희석되기는 커녕 계속
커지시니까 자가자신을 잃거나 망가지기 직전으로
진행이 되어서 그러한 결단을 내리신걸지도 모르네요
왠만한 정상적인 아버지라면 절대 가족들한테 그런 얘기
언급 안하거든요. 힘들어셨던듯
블로그나 SNS에 푸념을 하면 푸념이 되지만 게시판에서는 평론을 받게 되지요. 이것은 게시판이라는 매개의 속성을 이해못한 글쓴이의 귀책일지, 아니면 뻔히 읽을 수 있고 납득 가능한 발화를 무시하고 평론에 몰두하는 이용자들의 문제일지.
뻔히 읽을 수 있고 납득 가능한 발화라고 여기는 사람은 위로를 하는 것이고
납득 어려운 지점이 보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것이죠.
거기에 대해 무시하느니 몰두하느니 하는 단어를 써서 문제라고 하는건 오만하군요.
납득 어려운 지점이 보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것이죠.
거기에 대해 무시하느니 몰두하느니 하는 단어를 써서 문제라고 하는건 오만하군요.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