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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02/15 22:28:36
Name   Darwin4078
Subject   주관적으로 봄에 어울리는 노래 list5
오늘 점심 먹고 나서 잠깐 산책을 하고 왔습니다. 바람끝이 살짝 차가웠지만, 따뜻한 봄이 오려나봅니다.
그래서 봄에 항상 듣곤 했던 노래 5개를 골라봤습니다.


#. Clean & Dirty - Harvard



광고음악으로 나왔던가...해서 한때 인기있었던 노래입니다.
시부야 계열 일렉트로니카 하면 딱 생각나는 노래이기도 하고, 봄에 처음 들어서 그런지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꼭 이노래가 생각납니다.



#. Lilic - Dahlia



일렉트로니카 기반으로 보사노바, 프렌치 스타일의 팝을 하는 그룹입니다. 여성보컬 카오리의 목소리가 상큼하죠.
이 노래가 마음에 드신다면, 데뷔앨범 Le Mode D`emploi도 한번 들어보시길.



#. To the End - Blur



블러의 출세작 Parklife 앨범에 실린 노래입니다.
브릿팝의 선구자로서의 블러의 이미지와는 좀 다른 노래입니다만, Coffee & TV같은 노래를 보면 이런 스타일의 노래도 곧잘 한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 At the River - Groove Armada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시그널 뮤직으로 인기있었던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꼭 Air의 Cherry Blossom Girl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Cherry Blossom Girl도 좋아하지만, 음... 이 노래가 더 끌리더라구요.



#. 봄날은 간다 - 김윤아



김윤아 솔로 1집 수록곡이자, 동명의 영화 수록곡이기도 합니다.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라면 먹고 갈래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영화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가슴이 미어지는 영화입니다.


여러분의 봄날의 노래는 무엇인가요?



2
  • 첫곡에서 부터 일단 추천~!
  • 추억.


1,2 번 좀 취향 저격인데요 ㄷㄷ
덕분에 몰랐던 뮤지션 잘 알아갑니다!
아. 봄날은 간다. 오랜만이네요.
옛 생각이 나는군요...

남자를 위한 멜로 영화는 귀하죠.
건축학 개론이 이거 이후로 생각 나네요.
김치찌개
첫곡 Clean & Dirty - Harvard를 오랜만에 들으니 넘 좋네요^^
예전 유희열의 음악도시에 이 음악이 나와서 그 이후에 좀 화제가 되었던걸로 기억하네요
1집은 정말 좋았고요 2집인 Oracle도 괜찬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Looks Like Chloe!
자동완성
clean & dirty 오랜만에 들으니까 좋네요. 한때 시부야케이 많이 들었는데 내가 저런노래를 들었다는 것조차 잊고 지냈어요.
솔구름
Clean & Dirty - Harvard 진짜 오랜만이네요...
거의 십몇년전 네이버블로그 할 때 제 브금이었습니다. 잊고살았었는데...
마르코폴로
1번은 정말 추억 돋네요. 얼마 전에 대학로 식당에서 들었어요. 무지하게 반갑더군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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