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6/12/06 11:57:31
Name   Darwin4078
Subject   집회에서 들었으면 좋았을 노래 list5
존중입니다. 취향해주시라능..


#. Tubthumping - Chumbawamba






앨범 버전을 들으시려면 이걸 들으세요.




피파98 주제곡으로 유명한 노래입니다. 그룹 이름도 이상해서, 그냥 원히트원더 댄스그룹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노래를 부른 첨바왐바는 1987년에 데뷔앨범 revolution을 낸 영국에서도 내노라하는 대표적인 무정부주의 좌빨밴드이고, 이 노래는 리버풀 항만 노동자들이 고용을 보장해주던 국제항만노동계획안이 폐지되어 일자리를 잃게되어 파업에 돌입하자 항만 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만든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영국차트 2위, 빌보드차트 6위까지 오르는 히트를 하고, 첨바왐바는 98년 브릿어워드에 참여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노래를 찾는 사람들이나 천지인이 MAMA에 참여한 격일까요. 그리고, 이 꼴통 무정부주의자들은 여기서 대형사고를 칩니다. VIP석에 앉아있었던 부수상 존 프레스콧 머리에 얼음양동이를 들이부으면서 '이건 배신자의 몫'이라고 외칩니다. 존 프레스콧은 항만 노동자 출신 정치인으로 국제항만노동계획안 폐지에 앞장섰던 정치인이었습니다.

동영상에는 없지만, 노래의 시작은 영화 brassed off의 대사로 시작합니다.

Truth is, I THOUGHT it mattered. I thought that MUSIC mattered.
But does it? Bollocks!
Not compared to how people matter...

사람이 중요합니다. 정말로...


사실... 집회 나가서 tubthumping 듣고 싶어서 급조한 게시물이라 나머지 4개를 채워 쓰기가 좀 빡세지만,
집회하면서 생각났던 노래들을 모아보겠습니다.






#. Come together - Primal Scream




프라이멀 스크림을 알게 된게 이 노래였습니다. 과거에 mp3 화일을 다운받던 냅스터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이걸 카피한게 소리바다인데... 하여튼 냅스터라는 신문물을 알게 되어 신나게 mp3를 모으던 시절, 비틀즈 come together 노래를 다운받으려고 했는데, 이 노래가 들어왔습니다.
하여튼 플레이했는데, 처음엔 '이게 노래임? 어?' 했었죠.

일단 시작부터 마이크 잡고 현장에서 집회인원 모으는 삘입니다. 가사도 집회에 어울립니다.
시종일관 우리는 모여서 하나가 되었고, 힘을 가졌다고 외치죠.

이번 주말집회에서 탄핵의결되고 이 노래 들으면서 춤추면 좋겠다능..

-----------------------------------------------
This is a beautiful day / It is a new day
We are together, we are unified / And all for the cause
Because together we got power / Apart we got power

Today on this program you will hear gospel,
And rhythm and blues, and jazz / All those are just labels
We know that music is music

Today on this program you will hear gospel,
And rhythm and blues, and jazz / All those are just labels
We know that music is music

Come together as one~
(repeat)
(gospel)

This a beautiful day / It's a new day
(repeat)

We are together / We are together
We are together, we are unified

We are together
We are unified, because together we got power
Apart we got power, we are together

Today on this program you will hear gospel,
And rhythm and blues, and jazz / All those are just labels
We know that music is music

Come together as one~
(repeat)
(gospel)

Rock the boat (get off the boat)~
(repeat)
We are together, we are unified

Come together as one
(gospel)

This a beautiful day / It's a new day
This a beautiful day / It's a new day

The name of the game is power
And if you ain't playing power, You're in the wrong place
(repeat)

Brothers and sisters, the name of the game is power
If you ain't playing power, You're in the wrong place
(repeat)

This a beautiful day / It's a new day

This a beautiful day / It's a new day

Rock the boat (get off the boat)
(repeat)
We are together, we are unified






#. Welcome to the Black Parade - My Chemical Romance




백만 후로토스유저의 그 노래, 김캐리의 주제가, welcome to the black parade입니다.
일단 노래가 씐나고, 잘 모르지만 하여튼 세상을 한번 바꿔보자는 중2병적인 노래라서 좋아합니다.

실제 집회 현장에서 나오면 호응이 괜찮을 지도 모르겠다능..




#. Viva La Vida - Coldplay




프랑스 혁명으로 루이 16세 머리를 날려버린게 모티브인 노래라 올린게 아니고, 내한공연 곧 한다고 해서 생각났습니다.

절대 친일세력, 신직수-김기춘-우병우로 상징되는 유신구태 떨거지들, 최순실 부역잔당의 머리를 날리고 싶어서 이 노래가 생각났...
아니 제가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 거죠?

흔히들 대학교 다닐때 한번씩 했다는 데모도 그냥 아는 형들이 녹두대, 오월대 조장하고 그래서 꽃병 만들고, 깃발 만드는거 좀 도와주고 덩치가 있어서 깃발 몇번 들고 뛰어다닌 거밖에 없는 순수한 학생이었습니다. 근데 전경 형아들은 얼굴에 대놓고 칙칙이 뿌리는건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사람이 대단한게 최루탄에도 내성이 생겨서 나중에는 최루탄으로 앞이 안보일 지경인데도 코밑에 치약 바르고 손수건으로 입 막고 그러면 뛰어다니면 힘들지만 걸어다니면 그래도 다닐만 하더라구요. 아, 제가 그랬다는게 아니고 아는 형들이, 아는 형들이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 Wind of Change - Scorpions




변화의 바람은 불고 있습니다. 탄핵표결되고, 승리의 현장에서 꼭 한번 듣고 싶은 노래입니다.
밥 딜런 횽아, blowing in the wind도 있지만... 스콜피온스를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메탈돼지인 터라 저는 이 노래가 더 좋더라구요.



역대급 출연진이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고, 역시 청문회는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저런 맥아리 없는 개새들이 우리나라 경제계를 이끌고 있다고 하니 열불이 터집니다.
그나마 최태원은 학교 한번 다녀와서 그런지 답변을 빠릿빠릿하게 잘하는데, 이재용은... 하아...

주말 촛불집회는 승리의 촛불집회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3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5497 1
    15989 IT/컴퓨터램 헤는 밤. 23 + joel 26/01/29 442 21
    15988 문화/예술[사진]의 생명력, ‘안정’을 넘어 ‘긴장’으로 8 사슴도치 26/01/28 305 16
    15987 IT/컴퓨터문법 클리닉 만들었습니다. 7 큐리스 26/01/27 450 15
    15986 게임엔드필드 간단 감상 2 당근매니아 26/01/26 461 0
    15983 스포츠2026년 월드컵 우승국//대한민국 예상 순위(라운드) 맞추기 관련 글 6 Mandarin 26/01/26 272 0
    15982 오프모임2월 14일 신년회+설맞이 낮술모임 (마감 + 추가모집 있나?없나?) 16 Groot 26/01/26 593 3
    15981 정치이재명에게 실망(?)했습니다. 8 닭장군 26/01/25 875 0
    15980 IT/컴퓨터타롯 감성의 스피킹 연습사이트를 만들었어요 ㅎㅎ 4 큐리스 26/01/25 337 0
    15979 정치민주당-조국당 합당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14 Picard 26/01/23 819 0
    15978 오프모임1/23 (금) 용산 또는 서울역 저녁 모임 8 kaestro 26/01/23 631 1
    15977 스포츠[MLB] 코디 벨린저 5년 162.5M 양키스행 김치찌개 26/01/22 276 0
    15976 정치한덕수 4천자 양형 사유 AI 시각화 11 명동의밤 26/01/21 1106 11
    15974 오프모임2월 7일 토요일 14시 사당 또는 이수 커피 모임 하실 분? 20 트린 26/01/20 818 5
    15973 도서/문학용사 힘멜이라면 그렇게 했을테니까 7 kaestro 26/01/19 964 9
    15971 꿀팁/강좌나노바나나 프롬프트 - 걸리버 소인국 스타일 음식 이미지 3 토비 26/01/17 686 1
    15970 의료/건강혈당 스파이크란 무엇일까? 12 레이미드 26/01/17 954 2
    15969 꿀팁/강좌나노바나나 프롬프트 - 책 위에서 음식 만드는 이미지 11 토비 26/01/16 760 4
    15968 오프모임1/29 (목) 신촌 오프라인 모임 16 dolmusa 26/01/15 890 7
    15966 역사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사형 구형 논고문 13 과학상자 26/01/14 1271 4
    15965 경제서울시 준공영제 버스원가 개략적 설명 24 루루얍 26/01/13 1169 21
    15964 일상/생각초보 팀장 표류기 - 실수가 아니었다고 11 kaestro 26/01/13 846 9
    15963 일상/생각초보 팀장 표류기 - 나를 팀장으로 부른다고? 5 kaestro 26/01/12 770 3
    15962 방송/연예2025 걸그룹 6/6 6 헬리제의우울 26/01/11 641 10
    15961 생활체육헬스장에서 좋은 트레이너 구하는 법 19 트린 26/01/11 1193 1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