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6/12/16 13:20:17
Name   새의선물
Subject   the first cut is the deepest
첫사랑 이야기가 한참 흘러갔네요.


Paul Anka - Puppy

첫사랑이나 혹은 어린아이들의 사랑을 puppy love라고 부르는건 다 이유가 있겠지만, 당사자들은 그렇지 않다고 느끼겠죠.

And they called it puppy love,
Oh, I guess they'll never know
How a young heart really feels,
And why I lover her so.

......

How can I tell them
This is not a puppy love.



U2 - Song for Someone


뭐... 첫사랑이 잘 되어서 결혼하고 애도낳고 30년이 지나서 아내에게 이런 노래를 만들어 바치는 사람도 있기는 합니다만...

Before I even knew what commitment was, I ended up as a young man in the arms of this young woman, in a world somewhat hostile to the concept of the childhood sweetheart and a first love. 어렸을때의 연인과 첫사랑에 대해서 약간은 적대적인 이 세상에서 어떤 헌신이 따르는가를 알기도 전에, 나는 이 젊은 여인의 팔에 안겨있는 젊은 남자가 되어있었다.
- Bono,
http://www.rollingstone.com/music/news/see-bono-grab-a-star-in-u2s-new-song-for-someone-video-20150827

I was told that I would feel
Nothing the first time
I don't know how these cuts heal
But in you I found a rhyme




P.P. Arnold - The First Cut is the Deepest

대부분의 현실에서 첫사랑은 깨지라고 있죠. 그리고 다음 사랑을 시작해야 하지만, 상처때문에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있고... 하지만 새로운 사랑을 시도해 보라고 합니다. Cat Stevens (Yusuf Islam)이 만든 이 곡은 15살에 임신하고 당시 남자친구와 결혼한후 육체적으로 학대를 당했던 그녀에게 어울리는 곡이 아니었나 싶네요.

I still want you by my side
just to help me dry the tears that I've cried
cause I'm sure gonna give you a try
and if you want, I'll try to love again
but baby, I'll try to love again, but I know

The first cut is the deepest, baby I know
The first cut is the deepest




Liz Phair - Fuck and Run

새로운 사랑이 아니라면... 아마도 원 나잇 스탠드로 시간이 흘러갈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여전히 사랑을 원하는건지도.

I woke up alarmed
I didn't know where I was at first
Just that I woke up in your arms
And almost immediately I felt sorry
'Cause I didn't think this would happen again





5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79 영화이번 주 CGV 흥행 순위 1 AI홍차봇 17/07/20 3355 0
    6651 방송/연예더 유닛 여자버전 1차 경연 후기 3 Leeka 17/11/26 3355 0
    12678 게임요즘은 엑스컴 2를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10 손금불산입 22/03/28 3355 14
    976 영화[스포]선지자의 집 보고 왔습니다. 4 王天君 15/09/13 3356 0
    5108 경제한중 통상마찰은 '소통'의 문제 1 블라스트 17/03/08 3356 0
    7295 스포츠[KBO] 올시즌 최연소 기록의 희생양 1 키스도사 18/03/28 3356 0
    8501 스포츠[MLB] 조 마우어 은퇴 김치찌개 18/11/11 3356 0
    9699 음악사쿠라 9 바나나코우 19/09/24 3356 2
    11350 일상/생각지난 여행 몬트리올 공항에서 (feat. 신입사원) 9 하얀모래 21/01/18 3356 1
    12993 정치김철근 정무실장은 뭐하나요...? 4 Picard 22/07/12 3356 3
    4524 도서/문학지난 달 Yes24 도서 판매 순위 1 AI홍차봇 17/01/03 3357 0
    5144 창작[소설] 홍차의 연인 (4) 37 새벽3시 17/03/11 3357 10
    6466 영화이번 주 CGV 흥행 순위 AI홍차봇 17/10/26 3357 0
    6843 음악- 5 ZurZeit 17/12/28 3357 5
    4193 일상/생각평화집회를 바라보며 4 nickyo 16/11/19 3358 4
    4392 기타the first cut is the deepest 새의선물 16/12/16 3358 5
    5560 도서/문학지난 달 Yes24 도서 판매 순위 5 AI홍차봇 17/05/03 3359 2
    3286 스포츠상반기 크보 시청률 정리 15 Leeka 16/07/18 3360 0
    5386 창작널 위한 손익계산서 8 침묵 17/04/06 3360 3
    6497 게임롤드컵 결승전 오프닝 / 엔딩 라인업이 공개되었습니다. 1 Leeka 17/10/31 3360 0
    11762 오프모임6월 11일 잠실새내(구 신천) 19시 삼미리(냉삼) 마감했습니다. 23 양말 21/06/07 3360 2
    12130 음악[팝송] 알레시아 카라 새 앨범 "In The Meantime" 김치찌개 21/10/01 3360 1
    4113 일상/생각피부과에 다녀왔습니다(입술) 8 진준 16/11/08 3361 0
    5197 일상/생각오늘 교장선생님을 도망치게 한 사연.... 7 사나남편 17/03/15 3362 0
    5763 게임공허의 유산 캠페인 연재 (2) - 아이어 임무 5 모선 17/06/09 3362 5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