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글써주세욧! 일하면서 댓글이라도 보게요ㅎ

경호처장이 증언중에 당일 의료장비가 청와대에 들어갔다. 간호장교와 함께 1인이 출입했는데 그게 누구인지는 국가기밀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라고 발언했습니다.
그게 누군지 밝히라는 요구를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 박영선 의원, 박범계 의원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제 기억에 의존해서 쓴거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와중에 최순실측에서는 내일 국정조사에 증인 불출석 통보를 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모레의 헤드라이너가 빠지는 건가요

내일이 아니고 모레네요 ㅋ

다른 증인과 다르게 공적인 임무가 전혀 없는 대역죄인이니 나오면 욕먹는것 외에 할말이 없을듯 합니다.

한마디 할 때마다 징역 1년씩 추가될듯...

뭐.. 나온다 해도 검찰조사 이외의 여러 의혹들을 물어볼거고, 묵비권으로 일관하는 그림이 뻔히 보이긴 하지만요.

불판 열어놓고 일하느라 잠시 못봤는데, 다른 분들도 많이 안보고 계시는가보군요 ㅋ
아무래도 메인이벤트는 내일이다보니...

의무실장이 의료법으로 인해 일단 이 자리에서는 회피할 듯 한데
검찰조사가 들어갈 경우에도 버틸 수 있나요?

태반주사 백옥주사 등의 미용주사가 처방된 날이 대부분 대통령일정이 없는 날의 전날이나 금요일, 주말 휴식일 등이었다네요.

헤드라이너라니 ㅋㅋㅋㅋ 너무완벽한 표현 아닙니까

연말 정신없이 일하느라 눈팅하고 있습니다. 내일의 메인이벤트 기대합니다!!

궁금한걸 좀 물어봐주고 압박해주면 좋겠는데
몇몇 의원님들은 국민이나 대통령 입장을 정리해주거나 물어보니.. 안그래도 대답해주는 사람들도 모르쇠로 일관해서 답답합니다만 의원님들 몇분도 좀 더 구체적인 준비를 하셔야하지않나 싶기도 하군요.

대통령이 잘못한 일에 대해서 엉뚱한 놈들이 계속 실드쳐주고 있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네요. 흠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굳이 경호처를 실로 승격시킨 게 어쩌면
애초에 저렇게 은밀한 일들을 많이 하기 위해 경호실의 파워를 더 쌔게 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이와 관련해서 재차 질문이 있었는데, 이 내용은 김경진 의원의 주장이지 당일 외부인 관사 출입 전혀 없었다. 라고 경호실장이 재차 답변하네요.

국정조사 자기맘대로 안나와도 되는건가요?

경호실장 답변중에 아이폰 시리 음성인식 오류 잼...

손혜원이 대통령 가방 PPL 의혹을 제시하고 있네요.
질문해봐야 뻔하게 실드치는 답변만 오니까 그냥 의혹제기 시간으로 활용하네요.

비아그라 관련 질의응답에서 실무자가. 고산병 대비용으로 비아그라를 가지고 갔지만 사용은 안했다 라고 답변하네요.
실드인지 폭로인지 헷갈립니다.

경호실장이 2급 기밀이라 밝힐 수 없다는 답변한 것에 대해 박범계 의원이 질타하고 있습니다.
사스가 판사출신...

박범계 의원 질의하고 있는데 4월 16일에 보안손님(보안을 요구하는 외부 민간인)이 의무실에 출입한 사실이 있다는 내부고발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며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실무진에서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일단 잡아 떼는데...

일단 국정조사장에서 이 의혹이 제기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의혹이 공식적으로 제기된 셈입니다.

마이크가 꺼졌는데도 불호령을 내리고 있습니다. 일단 데시벨이 높으니 박범계 의원 발언이 위압감이 있네요.

새누리 쪽에서는 계속해서 실드칠 수 있는 질문만을 던지고 있습니다.

Q: 이런 이런 의혹이 있는데 어떻습니까
A: 사실이 아닙니다.
Q: 의혹이 안나오게 똑바로 해야 할거 아닙니까!

이런 패턴의 반복이네요.
형식적으로는 질타하고 있는데 내용상으로 보면 실드입니다.

새누리 이완영 의원은 게중에서도 실드가 노골적이네요.

Q: ~~한 사실 없죠? ~~만 한거죠? ~~라는 거죠?
A: 그렇습니다.

이게 뭡니까...

너무 노골적이긴 하더군요.

청와대 출입 규정중에 보안상 의도적으로 기록을 남기지 않는 외부 손님에 대한게 있나봅니다. (그런게 원래 있는지 급조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해당 규정을 악용해서 최순실이나 김상만, 린다 김 등등 출입기록은 모두 보안손님으로 처리한 것 같네요.

지금 말씀하시는 새누리당 의원분 말씀이 명확하죠.
핸드폰으로 보고 했으면 그 핸드폰 통화기록이라도 내놓던가
진짜 관저에서 집무했으면 당일의 CCTV 조금이라도 공개하던가..
아무것도 내놓지 못하면서 이랬다고 믿어달라는건 국민들을 뭘로 보는건지

새누리 황영철 의원이 경호실장과 안보실장에게 불호령을 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CCTV라도 까서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히라고 엄청 소리지르고 있는데, 빡친 안보실장이 억울하다는 듯이 답변하려고 하니까 계속 말을 끊습니다.

얼핏보면 질타하고 있는 것 같네요. 유튜브 채팅창도 새누리 의원이 웬일이냐라고 하는데... 제가 볼 땐 연기입니다.
괜히 엄한 소리해서 의혹 잡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답변을 못하게 하고 있는거네요.

근데 보면서 느끼는게
국가안보실장도 전임자 때 세월호가 터졌고
비서실장도 다른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들을 불러야하는게 아닌가..

이종구 의원은 무슨 이야기하러 나온건가요?
김영란법이야기는 왜 하는거..

아직도 안끝났네요? 8시에 또 다시 한다고...
밥먹는 시간인가

국정조사 답답해서 JTBC 뉴스룸 보러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RrK72yQ30E

오늘은 재벌 총수들이 출석했군요.

https://youtu.be/VsU_yCGkJ88
재벌 올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