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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06/20 00:39:35 |
Name | 삼공파일 |
Subject | PGR21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
처음 홍차넷이 생겼을 때 PGR21과 특수 관계라는 점을 고려해서 깔끔하게 관계를 정리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건의게시판에까지 올린 일이 있었습니다만, 지금 PGR21이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너무 답답해서 이야기를 해봤으면 합니다. 어쨌든 현실적으로 홍차넷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대부분 PGR21에 대한 양가 감정을 느끼실 것이고 PGR21과 동시에 활동하는 분들도 있고 PGR21을 아예 탈퇴하고 떠난 분들도 있을 겁니다. PGR21에서 삼공파일이라는 아이디 전에 사용하던 아이디가 있었고 가입과 탈퇴를 몇 번 반복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떠날 때는 정말 떠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참... 제 개인적인 성향도 그렇고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개인적인 감정을 써본 일이 한 번도 없는데 PGR21의 현 상황에 대해 정말 착잡하고 감정이 복잡합니다. PGR21이 정말 망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랄까, 의절한 친척의 장례식을 보는 느낌입니다. 갈 일은 절대로 없는데 씁쓸하게 먼발치로 소식 들으면서 죽어서 슬픈 건 아닌데 죽었다니까 슬픈 그런 묘한 감정입니다. 이야기를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쓰긴 했는데 사실 또 특별히 할 말도 없는 것 같습니다. PGR21 운영진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왔다고 생각했는데 탈퇴하기 전 쓴 글을 쭉 둘러보니 딱히 우호적이진 않고 뭔가 좀 다른 사람과 다른 방식으로 허를 찌르면서 운영진의 모순점을 공격하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Toby님이 운영진이셨을 때도 그런 적이 있긴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번 원숭이 사태 때는 정말 화가 나더군요. 물론 특히 여기 홍차넷에서 활동하는 분들은 제가 느낀 감정과 비슷하게 느낀 분이 많을 겁니다. 운영진 스스로 운영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사실 그렇습니다. 특수한 지위는 특수한 것입니다. 그러나 특수한 지위를 통해 바라보는 자신이라는 자아상은 매우 보편적인 심리적 메커니즘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그리고 언제나 특수한 상황에 놓여 있으니까요. 저는 순간 그 왜곡된 자아상을 보고 그리고 그 자아상을 통해 운영될 PGR21을 떠올리고 엄청나게 화가 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과를 계속 요구했는데 어느 시점에서 순간 포기해버리고 여기 희망이 없다고 여겼죠. 내심 망할 거라고 생각하고 나왔으니 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고 운영진이 결국에는 어떻게 대처하냐 궁금하기도 했는데 막상 저렇게 되니까 PGR21이 이제는 버티지 못할 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진짜 감정이 복잡하네요. 망할 거라고 저주를 퍼붓거나 그러는 것이 아니라 흐름상 어떤 직관적인 전개 그려진다는 이야기입니다. Timeless나 항즐이 같은 분들이 오래된 운영진인데 이 사람들은 사실상 운영할 직업적 여유나 열정이 남아 있지 않은 것 같은데 심리적으로 회원들은 이 사람들이 중심 운영진이라고 생각해왔지만, 전혀 중심 운영진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포포리나 더스번 칼파랑 같은 사람들은 비교적 신규 운영진에 속하는데 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닌 것 같습니다. 참... 감정이 복잡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주말에 다른 종류의 대처를 내놓을 것 같은데 뭐 망한다 망한다고 썼지만 예상되는 그런 흐름대로 떠날 사람들은 떠나고 남을 사람들은 남아서 그저 그런 모습대로 남겠죠. 하지만 더이상 PGR21의 그 모습을 유지하기는 불가능할 겁니다. 답답하고 복잡해서 주저리 주저리 썼는데 PGR21에 대한 넋두리나 공유해보고 싶습니다... 그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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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PGR21 이야기를 해도 되냐 안되냐에 대한 고민이 해결되진 않았지만 그 고민을 앞질러 버린 게...
첫째로 상황이 문자 그대로 점입가경이라서 관련된 이야기를 너무 하고 싶은데 딱히 할 데가 없다는 점이 있고
둘째로 아직 사건이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최소한 제가 보기에는 더이상 진행될 것이 없이 끝났다고 봅니다. PGR21 운영진 간에 뭐가 더 있겠지만 이미 선을 넘어서 끝난 것 같더라고요.
PGR21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거나 비판을 해보자 그런 의미는 아니고, 작금의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고 갑갑하여 좀 풀어보려고 썼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딱히 같이 이야기해보고 싶은 분들이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 ;; 하하 ;;
첫째로 상황이 문자 그대로 점입가경이라서 관련된 이야기를 너무 하고 싶은데 딱히 할 데가 없다는 점이 있고
둘째로 아직 사건이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최소한 제가 보기에는 더이상 진행될 것이 없이 끝났다고 봅니다. PGR21 운영진 간에 뭐가 더 있겠지만 이미 선을 넘어서 끝난 것 같더라고요.
PGR21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거나 비판을 해보자 그런 의미는 아니고, 작금의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고 갑갑하여 좀 풀어보려고 썼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딱히 같이 이야기해보고 싶은 분들이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 ;; 하하 ;;
제가 뭐 피지알에 크게 도움되는 유저는 아니었지만 맘붙이고 생활했던 거의 유일한 공간이었는데, 아쉽긴 하네요.
토비님이 이곳을 피지알 디스사이트로 만든 것도 아니시니, 직접적인 비교는 피해달라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긴 했지만,
동시에 하신 이야기가, 볼드모트처럼 일부러 피할 필요도 없다 했죠. 자연스럽게 언급되는걸 막을 생각은 없다는 뜻으로...
제 생각엔 홍차넷이 태생적으로도 지금 이슈와 연관이 있을수 밖에도 없고,
삼공파일님도 딱히 \'저곳을 까보자!\', 이런 의도로 올리신건 아닌 것 같아서,
이 자게글 하나에 댓글로 이야기 나누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토비님이 이곳을 피지알 디스사이트로 만든 것도 아니시니, 직접적인 비교는 피해달라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긴 했지만,
동시에 하신 이야기가, 볼드모트처럼 일부러 피할 필요도 없다 했죠. 자연스럽게 언급되는걸 막을 생각은 없다는 뜻으로...
제 생각엔 홍차넷이 태생적으로도 지금 이슈와 연관이 있을수 밖에도 없고,
삼공파일님도 딱히 \'저곳을 까보자!\', 이런 의도로 올리신건 아닌 것 같아서,
이 자게글 하나에 댓글로 이야기 나누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솔직히는 피지알에 대한 얘기를 안 했으면 싶습니다만 그렇다고 금지할 주제는 아닌 것 같으니 ...
전 개인사이트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규정을 만들 수 없으니 운영진을 믿고 대강의 선만 그어둔 채 운영진의 재량에 맡기는 시스템이었습니다만 이 재량을 신뢰하지 않거나 동의하지 않는 유저들 역시 꾸준히 나올 것이고 불만 제기가 꾸준히 되는데 누가 하나 나서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누구나 만족할 규정 따위는 없으니까요. 이 문제의 발단이 된 게 원숭이 글이고 또 azurespace 님의 유머게시판 글인... 더 보기
전 개인사이트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규정을 만들 수 없으니 운영진을 믿고 대강의 선만 그어둔 채 운영진의 재량에 맡기는 시스템이었습니다만 이 재량을 신뢰하지 않거나 동의하지 않는 유저들 역시 꾸준히 나올 것이고 불만 제기가 꾸준히 되는데 누가 하나 나서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누구나 만족할 규정 따위는 없으니까요. 이 문제의 발단이 된 게 원숭이 글이고 또 azurespace 님의 유머게시판 글인... 더 보기
솔직히는 피지알에 대한 얘기를 안 했으면 싶습니다만 그렇다고 금지할 주제는 아닌 것 같으니 ...
전 개인사이트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규정을 만들 수 없으니 운영진을 믿고 대강의 선만 그어둔 채 운영진의 재량에 맡기는 시스템이었습니다만 이 재량을 신뢰하지 않거나 동의하지 않는 유저들 역시 꾸준히 나올 것이고 불만 제기가 꾸준히 되는데 누가 하나 나서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누구나 만족할 규정 따위는 없으니까요. 이 문제의 발단이 된 게 원숭이 글이고 또 azurespace 님의 유머게시판 글인데 유게글 관련해서 그 글에 대한 삭제 조치가 아주 이해가 안 가지는 않습니다. 저 또한 그 글이 더스번 칼파랑 운영자의 말대로 원숭이라는 표현을 오해하고 발끈한 몇몇 유저들을 비아냥거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때 평소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운영진의 재량에 동의하지 않는 회원이 발생했는데, 문제는 단초가 된 원숭이 글이 굉장히 좋은 글이었고 원숭이라는 표현을 이해하지 못한 일부 유저들이 일종의 트롤링을 하는 상황이었다는 점이 회원 다수의 답답함에 대한 공감을 낳았고 촉매가 돼 터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연이어 건의게시판에서 운영진 조롱이라는 사유로 또 불을 붙였구요.
사안 자체는 단순했다고 생각합니다. 명문화된 규정이 없으므로 기준이 애매모호하고 그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드러나고... 다만 이번에는 원숭이 글이 삭제됨과 동시에 쌓였던 불만들이 폭발한 정도라고 봅니다.
홍차넷도 어쩔 수 없는 문제이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유저가 부족하고 또 초창기라 각자 자제하는 분위기여서 별 트러블이 없습니다만 훗날 문제가 생길 때는 아마 토비님의 개인 기준의 영향을 크게 받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아예 개인사이트였으면 좋겠습니다. 토비님은 제가 충분히 믿는 분이고 그에 불만인 이는 그냥 떠나는 걸로... 어차피 해결이 불가능할 것 같아요.
명문화된 규정을 만들어봐야 기계적 적용을 하다보면 융통성이 부족한 사례도 나올 것이고, 다른 방법으론 일종의 도편추방제 비슷한 블라인드나 강퇴 시스템 등이 있겠습니다만 이 역시 대중이라고 딱히 올바른 판단만 하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 별로네요...
전 개인사이트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규정을 만들 수 없으니 운영진을 믿고 대강의 선만 그어둔 채 운영진의 재량에 맡기는 시스템이었습니다만 이 재량을 신뢰하지 않거나 동의하지 않는 유저들 역시 꾸준히 나올 것이고 불만 제기가 꾸준히 되는데 누가 하나 나서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누구나 만족할 규정 따위는 없으니까요. 이 문제의 발단이 된 게 원숭이 글이고 또 azurespace 님의 유머게시판 글인데 유게글 관련해서 그 글에 대한 삭제 조치가 아주 이해가 안 가지는 않습니다. 저 또한 그 글이 더스번 칼파랑 운영자의 말대로 원숭이라는 표현을 오해하고 발끈한 몇몇 유저들을 비아냥거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때 평소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운영진의 재량에 동의하지 않는 회원이 발생했는데, 문제는 단초가 된 원숭이 글이 굉장히 좋은 글이었고 원숭이라는 표현을 이해하지 못한 일부 유저들이 일종의 트롤링을 하는 상황이었다는 점이 회원 다수의 답답함에 대한 공감을 낳았고 촉매가 돼 터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연이어 건의게시판에서 운영진 조롱이라는 사유로 또 불을 붙였구요.
사안 자체는 단순했다고 생각합니다. 명문화된 규정이 없으므로 기준이 애매모호하고 그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드러나고... 다만 이번에는 원숭이 글이 삭제됨과 동시에 쌓였던 불만들이 폭발한 정도라고 봅니다.
홍차넷도 어쩔 수 없는 문제이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유저가 부족하고 또 초창기라 각자 자제하는 분위기여서 별 트러블이 없습니다만 훗날 문제가 생길 때는 아마 토비님의 개인 기준의 영향을 크게 받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아예 개인사이트였으면 좋겠습니다. 토비님은 제가 충분히 믿는 분이고 그에 불만인 이는 그냥 떠나는 걸로... 어차피 해결이 불가능할 것 같아요.
명문화된 규정을 만들어봐야 기계적 적용을 하다보면 융통성이 부족한 사례도 나올 것이고, 다른 방법으론 일종의 도편추방제 비슷한 블라인드나 강퇴 시스템 등이 있겠습니다만 이 역시 대중이라고 딱히 올바른 판단만 하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 별로네요...
그 사안 자체에 대한 어떤 정황적 분석이나 평가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해왔고 저 역시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정리를 해 본 상태이지만, 다시 한 번 분석해보고 싶진 않더라고요. 다만 그 때, 이번에는 망하겠다는 이상한 예지가 어느 정도 감으로는 느끼거나 속으로 그랬으면 좋겠다고 내심 바라게 됐었는데 이렇게 어이 없는 방법으로 진짜 망하는 길에 접어들고 돌이킬 수 없게 된 것처럼 보이니 진짜 허탈해서 주저리 주저리 썼습니다.
홍차넷의 미래에 대해서는 저도 잠깐 생각해봤는데 Toby님이나 다른 분들이 더 잘 고민해주실 거라고 생각하고 저는 그냥 홍차넷의 현재에 잘 참여하려고 생각중입니다.
홍차넷의 미래에 대해서는 저도 잠깐 생각해봤는데 Toby님이나 다른 분들이 더 잘 고민해주실 거라고 생각하고 저는 그냥 홍차넷의 현재에 잘 참여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원래 말을 아끼려고 했는데 사실 그 유머게시판에 올린 글 자체는 별 의미 없었습니다. 처음 원숭이 표현 가지고 딴지를 거셨던 분은(이 분도 탈퇴하셨더군요) 일단 알겠다고 납득한 상황이었고 다른 분들 댓글까지는 하나하나 신경을 못 썼죠. 뭐 처음 문제를 제기한 사람이 알겠다고 하니 다른 사람들도 뭐 알아서 댓글 보고 이해하겠거니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뭐 그렇다 해도 그건 제 당시 입장이고, 최근 피지알이 별거 아닌 걸로 서로 비꼬고 하는 동네가 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저격글로 이해할 수 있겠죠. 게다가 신고까지 있었다고 하니까요.... 더 보기
그런데 뭐 그렇다 해도 그건 제 당시 입장이고, 최근 피지알이 별거 아닌 걸로 서로 비꼬고 하는 동네가 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저격글로 이해할 수 있겠죠. 게다가 신고까지 있었다고 하니까요.... 더 보기
원래 말을 아끼려고 했는데 사실 그 유머게시판에 올린 글 자체는 별 의미 없었습니다. 처음 원숭이 표현 가지고 딴지를 거셨던 분은(이 분도 탈퇴하셨더군요) 일단 알겠다고 납득한 상황이었고 다른 분들 댓글까지는 하나하나 신경을 못 썼죠. 뭐 처음 문제를 제기한 사람이 알겠다고 하니 다른 사람들도 뭐 알아서 댓글 보고 이해하겠거니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뭐 그렇다 해도 그건 제 당시 입장이고, 최근 피지알이 별거 아닌 걸로 서로 비꼬고 하는 동네가 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저격글로 이해할 수 있겠죠. 게다가 신고까지 있었다고 하니까요. 거기까지는 좋습니다. 글은 삭제됐고 벌점 2점. 문제는 그 다음에 제가 남긴 댓글에 대한 처리입니다. 그게 운영진을 비난하는 댓글이라고요? 백만보 양보해도 그건 신고자 비꼬는 댓글이지 운영자 비꼬는 댓글이 될 수 없죠. 거기다 대고 운영진에 대한 저격이라고 우기는 것은, 그것이 그냥 자기 화풀이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지금까지 피지알 운영정책 때문에 글 삭제하고 탈퇴한 사람이 저만 있었던 것이 아닌데도 이번에 터진 이유는, 다른 회원들 보기에도 그 행태가 너무나 명백하기에 문제가 된 것이겠죠.
두 개의 댓글에 각각 4점씩 벌점을 매긴다? \"이자식 벌점 2점 받아서 88점이니까 4점씩 두번 먹여서 입다물게 만들자\"
퍼플레인도 그렇게 뻔히 보이게 처리하지 않을 겁니다. (그 양반이었으면 다른 문제를 검색으로 털어서 벌점을 먹이면 먹였을 것 같지만... 털어서 먼지 안 나올 사람 없으니까요)
그리고 전 음... 더스번 칼파랑, 포포리 등 비교적 최근에 들어간 운영진들은 솔직히 이번에 문제가 안 되었더라도 머지 않은 시점에 분명히 비슷한 문제를 뻥하고 터뜨렸을 것 같습니다. 신고 기능으로 기존 운영진들의 운영을 잘 도와주던 회원이라 뽑았겠지만, 그 적극성 때문에 사고를 칠 타입이라고 봐요.
그런데 뭐 그렇다 해도 그건 제 당시 입장이고, 최근 피지알이 별거 아닌 걸로 서로 비꼬고 하는 동네가 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저격글로 이해할 수 있겠죠. 게다가 신고까지 있었다고 하니까요. 거기까지는 좋습니다. 글은 삭제됐고 벌점 2점. 문제는 그 다음에 제가 남긴 댓글에 대한 처리입니다. 그게 운영진을 비난하는 댓글이라고요? 백만보 양보해도 그건 신고자 비꼬는 댓글이지 운영자 비꼬는 댓글이 될 수 없죠. 거기다 대고 운영진에 대한 저격이라고 우기는 것은, 그것이 그냥 자기 화풀이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지금까지 피지알 운영정책 때문에 글 삭제하고 탈퇴한 사람이 저만 있었던 것이 아닌데도 이번에 터진 이유는, 다른 회원들 보기에도 그 행태가 너무나 명백하기에 문제가 된 것이겠죠.
두 개의 댓글에 각각 4점씩 벌점을 매긴다? \"이자식 벌점 2점 받아서 88점이니까 4점씩 두번 먹여서 입다물게 만들자\"
퍼플레인도 그렇게 뻔히 보이게 처리하지 않을 겁니다. (그 양반이었으면 다른 문제를 검색으로 털어서 벌점을 먹이면 먹였을 것 같지만... 털어서 먼지 안 나올 사람 없으니까요)
그리고 전 음... 더스번 칼파랑, 포포리 등 비교적 최근에 들어간 운영진들은 솔직히 이번에 문제가 안 되었더라도 머지 않은 시점에 분명히 비슷한 문제를 뻥하고 터뜨렸을 것 같습니다. 신고 기능으로 기존 운영진들의 운영을 잘 도와주던 회원이라 뽑았겠지만, 그 적극성 때문에 사고를 칠 타입이라고 봐요.
당사자 입장에서 가장 정확하게 상황을 파악하시겠지만, 사실 이제 그 사건은 당사자들의 손과 머리를 떠나도 떠난지 한참 되어서, 그 사건 사이에 오고 갔던 숨겨진 의도나 구체적인 행동, 발언 등은 의미가 없어진 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PGR21의 전체적인 맥락에서 이해되는 사건이 됐죠. 그래도 당사자 입장을 들어보는 것이 당연히 전체적인 맥락 속의 이해에도 도움이 될 거고요.
유머게시판에 자기가 쓴 글 삭제했다고 민원 제기하던 유저들에 대해서 되게 안 좋게 봤었는데 그 댓글 벌점과 운영진 비아냥 어쩌구 떠든 것에 저도 정말 뚜... 더 보기
유머게시판에 자기가 쓴 글 삭제했다고 민원 제기하던 유저들에 대해서 되게 안 좋게 봤었는데 그 댓글 벌점과 운영진 비아냥 어쩌구 떠든 것에 저도 정말 뚜... 더 보기
당사자 입장에서 가장 정확하게 상황을 파악하시겠지만, 사실 이제 그 사건은 당사자들의 손과 머리를 떠나도 떠난지 한참 되어서, 그 사건 사이에 오고 갔던 숨겨진 의도나 구체적인 행동, 발언 등은 의미가 없어진 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PGR21의 전체적인 맥락에서 이해되는 사건이 됐죠. 그래도 당사자 입장을 들어보는 것이 당연히 전체적인 맥락 속의 이해에도 도움이 될 거고요.
유머게시판에 자기가 쓴 글 삭제했다고 민원 제기하던 유저들에 대해서 되게 안 좋게 봤었는데 그 댓글 벌점과 운영진 비아냥 어쩌구 떠든 것에 저도 정말 뚜껑이 열렸습니다. 당사자는 더하셨겠지만 여튼 그 사건이 이제는 당사자를 떠나서 어떤 역사적인 뭔가가 되어버렸네요.
여튼 Azurespace님도 계시고 뭔가 홍차넷에서 그냥 까놓고 얘기하면 좋겠습니다.
유머게시판에 자기가 쓴 글 삭제했다고 민원 제기하던 유저들에 대해서 되게 안 좋게 봤었는데 그 댓글 벌점과 운영진 비아냥 어쩌구 떠든 것에 저도 정말 뚜껑이 열렸습니다. 당사자는 더하셨겠지만 여튼 그 사건이 이제는 당사자를 떠나서 어떤 역사적인 뭔가가 되어버렸네요.
여튼 Azurespace님도 계시고 뭔가 홍차넷에서 그냥 까놓고 얘기하면 좋겠습니다.
일개 회원인 제 생각은,
- 회원 구성의 특수성상 홍차넷과 유사 커뮤니티인 피지알에 대한 논의는, \'발전적인 차원의 반면교사로서 운영진 차원 혹은 운영논의게시판에서의 커뮤니티 발전 방향 논의\'가 아닌 단순 담소류의 의견 교환은 홍차넷에서 굳이 필요하지 않다
입니다.
위에 레지엔 님이 말씀하신, \'뒷담화나 전쟁 선포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에 동의하고,
솔직히 홍차넷과 피지알 둘다 아끼고 둘다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특히 무엇보다도 피지알이 다시 건강한 커뮤니티로 회복 (그러길 바라고 남아있는 회... 더 보기
- 회원 구성의 특수성상 홍차넷과 유사 커뮤니티인 피지알에 대한 논의는, \'발전적인 차원의 반면교사로서 운영진 차원 혹은 운영논의게시판에서의 커뮤니티 발전 방향 논의\'가 아닌 단순 담소류의 의견 교환은 홍차넷에서 굳이 필요하지 않다
입니다.
위에 레지엔 님이 말씀하신, \'뒷담화나 전쟁 선포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에 동의하고,
솔직히 홍차넷과 피지알 둘다 아끼고 둘다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특히 무엇보다도 피지알이 다시 건강한 커뮤니티로 회복 (그러길 바라고 남아있는 회... 더 보기
일개 회원인 제 생각은,
- 회원 구성의 특수성상 홍차넷과 유사 커뮤니티인 피지알에 대한 논의는, \'발전적인 차원의 반면교사로서 운영진 차원 혹은 운영논의게시판에서의 커뮤니티 발전 방향 논의\'가 아닌 단순 담소류의 의견 교환은 홍차넷에서 굳이 필요하지 않다
입니다.
위에 레지엔 님이 말씀하신, \'뒷담화나 전쟁 선포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에 동의하고,
솔직히 홍차넷과 피지알 둘다 아끼고 둘다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특히 무엇보다도 피지알이 다시 건강한 커뮤니티로 회복 (그러길 바라고 남아있는 회원들이 많고, 다수의 회원들을 믿고 있습니다)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부정적 비난 혹은 비판을 포함하는 홍차넷에서의 피지알에 대한 논의는 매우 불편합니다.
매우 불편합니다.
덧붙여, 오늘 터진 피지알 문제로 피지알이 너무 뜨겁습니다. 그 안에서만 논의되면 좋겠습니다.
여기도 뜨거워지면 홍차넷에 마음 편하게 올 수가 없어요.
- 회원 구성의 특수성상 홍차넷과 유사 커뮤니티인 피지알에 대한 논의는, \'발전적인 차원의 반면교사로서 운영진 차원 혹은 운영논의게시판에서의 커뮤니티 발전 방향 논의\'가 아닌 단순 담소류의 의견 교환은 홍차넷에서 굳이 필요하지 않다
입니다.
위에 레지엔 님이 말씀하신, \'뒷담화나 전쟁 선포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에 동의하고,
솔직히 홍차넷과 피지알 둘다 아끼고 둘다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특히 무엇보다도 피지알이 다시 건강한 커뮤니티로 회복 (그러길 바라고 남아있는 회원들이 많고, 다수의 회원들을 믿고 있습니다)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부정적 비난 혹은 비판을 포함하는 홍차넷에서의 피지알에 대한 논의는 매우 불편합니다.
매우 불편합니다.
덧붙여, 오늘 터진 피지알 문제로 피지알이 너무 뜨겁습니다. 그 안에서만 논의되면 좋겠습니다.
여기도 뜨거워지면 홍차넷에 마음 편하게 올 수가 없어요.
비슷한 마음입니다 저도. 삼공파일님처럼 탈퇴와 가입을 반복하면서 아이디 세탁도 몇 번 하고 그렇게 십년 가까이 머물렀던 곳이었어서. 탈퇴를 한 것도 그 곳이 싫어서라기보다 몇 번이고 지적하고 지적당하고 댓글달고 지우고를 반복하면서 이러다가 더 이상 아이디가 남아 있으면 언젠가의 누구처럼 욕설 지르고 영구강등맞겠구나 싶어서 눈팅모드로 돌아간 것인데 지금의 상황을 보면 좀 안타깝습니다. 내가 잠시 떠난 고향이 수해맞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이 곳의 태생적 한계때문에 함부로 내놓고 이야기하기도 어렵고. 여러가지로 마음이 계속 안 좋습니다... 더 보기
비슷한 마음입니다 저도. 삼공파일님처럼 탈퇴와 가입을 반복하면서 아이디 세탁도 몇 번 하고 그렇게 십년 가까이 머물렀던 곳이었어서. 탈퇴를 한 것도 그 곳이 싫어서라기보다 몇 번이고 지적하고 지적당하고 댓글달고 지우고를 반복하면서 이러다가 더 이상 아이디가 남아 있으면 언젠가의 누구처럼 욕설 지르고 영구강등맞겠구나 싶어서 눈팅모드로 돌아간 것인데 지금의 상황을 보면 좀 안타깝습니다. 내가 잠시 떠난 고향이 수해맞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이 곳의 태생적 한계때문에 함부로 내놓고 이야기하기도 어렵고. 여러가지로 마음이 계속 안 좋습니다.
종래에는 나갈 사람은 나가고 남는 사람은 남을 겁니다. 워낙에 거대한 커뮤니티라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는 않으리라고도 생각하고요. 걷잡을 수 없이 분위기가 흐트러지리라고도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남은 사람들 중에도 충분히 이성적인 판단이 되시는 분들이 많고 다만 저보다 조금 더 정신적 맷집이 탄탄하시기에 일련의 사태를 관용으로 지켜보실 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잠시 비틀거릴 뿐 다시 일어서리라 생각해요.
종래에는 나갈 사람은 나가고 남는 사람은 남을 겁니다. 워낙에 거대한 커뮤니티라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는 않으리라고도 생각하고요. 걷잡을 수 없이 분위기가 흐트러지리라고도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남은 사람들 중에도 충분히 이성적인 판단이 되시는 분들이 많고 다만 저보다 조금 더 정신적 맷집이 탄탄하시기에 일련의 사태를 관용으로 지켜보실 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잠시 비틀거릴 뿐 다시 일어서리라 생각해요.
질문게시판에 글을 올릴까 말까 한참동안 고민하고 버튼을 눌렀는데 자유게시판에 벌써 올라왔네요. 질문 글 지우고 내용을 옮겨봅니다.
조금 전에 소위 원숭이사태 관련하여 논란이 되었던 담당 운영진이 쓴 입장표명 글을 보게 됐는데요. 제 생각에는 사건의 계기가 됐던 건의 게시판에 달린 댓글을 운영진 비아냥으로 판단하고 벌점 4점을 부여한 것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는 뭐 사람마다 다르게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니 그 점이야 그러려니 합니다만, 그러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후 파장을 고려했을 때 해당글의 어조나 내용이나 양식이나 도저... 더 보기
조금 전에 소위 원숭이사태 관련하여 논란이 되었던 담당 운영진이 쓴 입장표명 글을 보게 됐는데요. 제 생각에는 사건의 계기가 됐던 건의 게시판에 달린 댓글을 운영진 비아냥으로 판단하고 벌점 4점을 부여한 것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는 뭐 사람마다 다르게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니 그 점이야 그러려니 합니다만, 그러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후 파장을 고려했을 때 해당글의 어조나 내용이나 양식이나 도저... 더 보기
질문게시판에 글을 올릴까 말까 한참동안 고민하고 버튼을 눌렀는데 자유게시판에 벌써 올라왔네요. 질문 글 지우고 내용을 옮겨봅니다.
조금 전에 소위 원숭이사태 관련하여 논란이 되었던 담당 운영진이 쓴 입장표명 글을 보게 됐는데요. 제 생각에는 사건의 계기가 됐던 건의 게시판에 달린 댓글을 운영진 비아냥으로 판단하고 벌점 4점을 부여한 것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는 뭐 사람마다 다르게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니 그 점이야 그러려니 합니다만, 그러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후 파장을 고려했을 때 해당글의 어조나 내용이나 양식이나 도저히 이해가 안 되네요. 적어도 해당 운영진이 장고 끝에 내놓은 입장표명 글 정도는 타 운영진이 감수했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해당 글에 달린 댓글을 보면 마치 불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 되버린 것 같습니다. 처음에 글을 보고 든 생각은 도대체 지금까지 운영게시판에서 논의한 사안이 무엇이고, 무슨 생각으로 저 글을 그대로 내보냈는지 다른 운영진 생각을 모르겠다입니다. 그래서 담당 운영진이 모든 것을 뒤집어 쓰고 악당이 되어 물러나는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건가 하는 음모론마저 생각날 정도네요. 그런게 아니라면 운영진 내 의사소통이 심각하게 안 되고 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그거대로 또 문제이고요. 아무리 화무십일홍이라고 하지만 이렇게까지 번질 일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댓글들을 보면서 한밤중에 잠도 안 오고 참 심란하네요.
하여튼 그래도 잘 해결하고 마무리 됐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전에 소위 원숭이사태 관련하여 논란이 되었던 담당 운영진이 쓴 입장표명 글을 보게 됐는데요. 제 생각에는 사건의 계기가 됐던 건의 게시판에 달린 댓글을 운영진 비아냥으로 판단하고 벌점 4점을 부여한 것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는 뭐 사람마다 다르게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니 그 점이야 그러려니 합니다만, 그러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후 파장을 고려했을 때 해당글의 어조나 내용이나 양식이나 도저히 이해가 안 되네요. 적어도 해당 운영진이 장고 끝에 내놓은 입장표명 글 정도는 타 운영진이 감수했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해당 글에 달린 댓글을 보면 마치 불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 되버린 것 같습니다. 처음에 글을 보고 든 생각은 도대체 지금까지 운영게시판에서 논의한 사안이 무엇이고, 무슨 생각으로 저 글을 그대로 내보냈는지 다른 운영진 생각을 모르겠다입니다. 그래서 담당 운영진이 모든 것을 뒤집어 쓰고 악당이 되어 물러나는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건가 하는 음모론마저 생각날 정도네요. 그런게 아니라면 운영진 내 의사소통이 심각하게 안 되고 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그거대로 또 문제이고요. 아무리 화무십일홍이라고 하지만 이렇게까지 번질 일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댓글들을 보면서 한밤중에 잠도 안 오고 참 심란하네요.
하여튼 그래도 잘 해결하고 마무리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 곳도 사건사고가 많은 편인데... PGR 과의 차이점은 규율이 있되 강제성이 적어서 제재나 강퇴가 적은 곳이었다는 겁니다.
2000년 초기엔 아무 규율같은 게 없어도 오히려 피지알보다 더 엄격하고 깐깐하게 알아서 다들 하는 분위기 였고요 (대신 훨씬 까칠했죠)
그런데 제재나 규율이 명확하지 않다보니, 트롤링 하는 유저는 바로 쫓겨나지만, 트롤과 정상의 가운데 쯤 있는 유저가 오면 쫓아낼 명분도 없고
보는 사람은 짜증나고... 그래서 결국 원래 있던 유저들이 나가고, 그럼 그 짜증 유발 유저와 성향이 맞는 ... 더 보기
2000년 초기엔 아무 규율같은 게 없어도 오히려 피지알보다 더 엄격하고 깐깐하게 알아서 다들 하는 분위기 였고요 (대신 훨씬 까칠했죠)
그런데 제재나 규율이 명확하지 않다보니, 트롤링 하는 유저는 바로 쫓겨나지만, 트롤과 정상의 가운데 쯤 있는 유저가 오면 쫓아낼 명분도 없고
보는 사람은 짜증나고... 그래서 결국 원래 있던 유저들이 나가고, 그럼 그 짜증 유발 유저와 성향이 맞는 ... 더 보기
그 곳도 사건사고가 많은 편인데... PGR 과의 차이점은 규율이 있되 강제성이 적어서 제재나 강퇴가 적은 곳이었다는 겁니다.
2000년 초기엔 아무 규율같은 게 없어도 오히려 피지알보다 더 엄격하고 깐깐하게 알아서 다들 하는 분위기 였고요 (대신 훨씬 까칠했죠)
그런데 제재나 규율이 명확하지 않다보니, 트롤링 하는 유저는 바로 쫓겨나지만, 트롤과 정상의 가운데 쯤 있는 유저가 오면 쫓아낼 명분도 없고
보는 사람은 짜증나고... 그래서 결국 원래 있던 유저들이 나가고, 그럼 그 짜증 유발 유저와 성향이 맞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이게 반복되면서
게시판이 많이 변했죠. 몇년 간격을 보면 게시판 분위기가 계속 점점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몇년 전부턴 게시판의 소유자인 듀나(님) 자체가 아예 운영에서 손을 떼어버리면서 일종의 무법지대가 된 겁니다.
PGR 이었으면 벌점 먹거나 제재 당할 유저들이 계속 상주하면서 오히려 타인에게 막말을 하면서도
자기들 끼리 하하호호 하고 지냈고, 결국 기존 유저들은 다 떠나거나 잠수했죠.
그러다가 결국 누군가가 참다참다 폭발하면서 운영진을 뽑던 투표를 하건 앞으론 막말하는 사람들 쫓아내자~ 이랬는데
되려 사람들에게 반감을 가지게 하던 주도유저들이 음모론, 비난, 등으로 역으로 공격하자
몇 년간 참고 지내던 유저들 + 십여년 전부터 활동하던 고대인들이 모두 소환돼서 그들을 모두 비난했고
새로 제도를 바꿔나가자 라는 분위기가 됐습니다.
반대로 아무리 막말을 해도 제재를 안받으니 일부 유저들은 마치 무정부사태에서 처럼 온갖 욕설과 막말을 역으로 퍼부었고요.
결국 주인장이 듀나(님)가 소환됐는데, 문제는.....
\'나한테 게시판은 별 의미 없음, 옛날에도 없애려고 한 적도 있음. 그러니 너넨 알아서 하든가\'
뭐 이런 글을 써버리는 바람에 십수년을 활동했던 유저들이 다 허탈해진 상태입니다.
2000년 초기엔 아무 규율같은 게 없어도 오히려 피지알보다 더 엄격하고 깐깐하게 알아서 다들 하는 분위기 였고요 (대신 훨씬 까칠했죠)
그런데 제재나 규율이 명확하지 않다보니, 트롤링 하는 유저는 바로 쫓겨나지만, 트롤과 정상의 가운데 쯤 있는 유저가 오면 쫓아낼 명분도 없고
보는 사람은 짜증나고... 그래서 결국 원래 있던 유저들이 나가고, 그럼 그 짜증 유발 유저와 성향이 맞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이게 반복되면서
게시판이 많이 변했죠. 몇년 간격을 보면 게시판 분위기가 계속 점점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몇년 전부턴 게시판의 소유자인 듀나(님) 자체가 아예 운영에서 손을 떼어버리면서 일종의 무법지대가 된 겁니다.
PGR 이었으면 벌점 먹거나 제재 당할 유저들이 계속 상주하면서 오히려 타인에게 막말을 하면서도
자기들 끼리 하하호호 하고 지냈고, 결국 기존 유저들은 다 떠나거나 잠수했죠.
그러다가 결국 누군가가 참다참다 폭발하면서 운영진을 뽑던 투표를 하건 앞으론 막말하는 사람들 쫓아내자~ 이랬는데
되려 사람들에게 반감을 가지게 하던 주도유저들이 음모론, 비난, 등으로 역으로 공격하자
몇 년간 참고 지내던 유저들 + 십여년 전부터 활동하던 고대인들이 모두 소환돼서 그들을 모두 비난했고
새로 제도를 바꿔나가자 라는 분위기가 됐습니다.
반대로 아무리 막말을 해도 제재를 안받으니 일부 유저들은 마치 무정부사태에서 처럼 온갖 욕설과 막말을 역으로 퍼부었고요.
결국 주인장이 듀나(님)가 소환됐는데, 문제는.....
\'나한테 게시판은 별 의미 없음, 옛날에도 없애려고 한 적도 있음. 그러니 너넨 알아서 하든가\'
뭐 이런 글을 써버리는 바람에 십수년을 활동했던 유저들이 다 허탈해진 상태입니다.
얼마전 에펨코리아 펨신을 보는듯 했습니다.
http://www.fmkorea.com/index.php?mid=humor&search_keyword=%EC%97%90%ED%8E%A8%EC%9D%98%EC%8B%A0&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176432659...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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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에펨코리아 펨신을 보는듯 했습니다.
http://www.fmkorea.com/index.php?mid=humor&search_keyword=%EC%97%90%ED%8E%A8%EC%9D%98%EC%8B%A0&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176432659
그 전의 내용을 말하자면 유저들 끼리 점수(포, 잉여력)이벤트를 했는데 펨신 입장에서는 포가 너무 쉽게 벌리고 이게 같잖았는지
5월 30일 기준으로 빽섭을 해 버렸죠.
에펨코리아에서 이벤트를하고 있던 사람들이 펨신한테 이게 뭐냐고 하니까 펨신은 근혜체를 쓰면서 아몰랑을 하게 되죠.
요즘들어 에펨코리아도 피지알 만큼 정이 떨어집니다.
(거긴 더 심각한게 펨신의 대놓고 무책임한 아몰랑보단 일베애들이 너무 많이 있어서 짜증나죠)
http://www.fmkorea.com/index.php?mid=humor&search_keyword=%EC%97%90%ED%8E%A8%EC%9D%98%EC%8B%A0&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176432659
그 전의 내용을 말하자면 유저들 끼리 점수(포, 잉여력)이벤트를 했는데 펨신 입장에서는 포가 너무 쉽게 벌리고 이게 같잖았는지
5월 30일 기준으로 빽섭을 해 버렸죠.
에펨코리아에서 이벤트를하고 있던 사람들이 펨신한테 이게 뭐냐고 하니까 펨신은 근혜체를 쓰면서 아몰랑을 하게 되죠.
요즘들어 에펨코리아도 피지알 만큼 정이 떨어집니다.
(거긴 더 심각한게 펨신의 대놓고 무책임한 아몰랑보단 일베애들이 너무 많이 있어서 짜증나죠)
저도 더스번 칼파랑이라는 사람한테 별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사과라고 듣고,
예전에 축구글에서 키워 몇번 벌였던 것들 때문에 (아스날 얘기만 나오면 제가 이성을 좀 잃기는 해요).
그로 인해 만들어진 제 안티들이 보낸 쪽지로 별소리 다 들으면서 지쳐버려 나온 입장이라 말하기가 좀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사실 신주님이나 토비님이 운영진으로 계실 때에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것과 같은 문제가 거기에 없었죠.
그래서, 제가 거기 탈퇴 전에 썼던 그 글에 토비님이 댓글을 다셨길래 토비님이 아직 운영자이셨으면 제가 당한 문제는 없었을... 더 보기
예전에 축구글에서 키워 몇번 벌였던 것들 때문에 (아스날 얘기만 나오면 제가 이성을 좀 잃기는 해요).
그로 인해 만들어진 제 안티들이 보낸 쪽지로 별소리 다 들으면서 지쳐버려 나온 입장이라 말하기가 좀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사실 신주님이나 토비님이 운영진으로 계실 때에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것과 같은 문제가 거기에 없었죠.
그래서, 제가 거기 탈퇴 전에 썼던 그 글에 토비님이 댓글을 다셨길래 토비님이 아직 운영자이셨으면 제가 당한 문제는 없었을... 더 보기
저도 더스번 칼파랑이라는 사람한테 별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사과라고 듣고,
예전에 축구글에서 키워 몇번 벌였던 것들 때문에 (아스날 얘기만 나오면 제가 이성을 좀 잃기는 해요).
그로 인해 만들어진 제 안티들이 보낸 쪽지로 별소리 다 들으면서 지쳐버려 나온 입장이라 말하기가 좀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사실 신주님이나 토비님이 운영진으로 계실 때에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것과 같은 문제가 거기에 없었죠.
그래서, 제가 거기 탈퇴 전에 썼던 그 글에 토비님이 댓글을 다셨길래 토비님이 아직 운영자이셨으면 제가 당한 문제는 없었을 거라 말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가장 빨리 대답을 해주는 사람중 한명이셨으니까요. 신주님도 그랬고.
나무위키에 보니까 PGR21 항목에 제 카테고리까지 만들어져 있던데, 이거 황송스러워서 원...크크크
우선적으로 운영진이라고 하면 회원들이 하는 성토에 대해 대답을 해야죠. 답을 안하고 그냥 가만히 일 지나가기만 기다리는게 아니라.
꼭 일이 커질대로 커지고 나서, 피해갈수 없는 지경이 되야 해명이란걸 하는데 그 내용은 지속적으로 어이가 없으니 참..
지금 PGR의 문제는, 운영진 중에 책임을 질만한 사람들이 남아있지 않은데 있지 않나 싶어요.
실제로 생업 때문에 시간 내기가 어려울 타임리스 같은 분이 전면에 나서 있기는 한데,
엉뚱한 곳에서 다른 운영진들이 사고를 치고 다니다가 회원들 비판이 나오면 사라져 버리면서 책임을 회피해 버리니 원...
뭐, 여하튼.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 확실히 처리할 능력가진 운영자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에 거기 분위기가 지금과 달라질것 같지는 않습니다.
PGR 운영진들이 지금 하는 행태는 퍼플레인 사태 처리할 때나 저때문에 일 터졌을 때랑 비교해서 전혀 변한게 없어요.
신망있는 운영진 한명이 앞에 나서서 탱킹하고 시간 끌다가 일 지나가는걸 기다릴 뿐. 그게 그 사람들 해결방식인거죠.
PGR에 지금 남아있는건 딱 하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수준이 높은 상당수의 유저들. 그런데 그 사람들이 떠나기 시작했으니.
그나저나 새벽에 피자에 맥주 몇잔 하고 나니 속이 더부룩해서 잠을 잘수가 없다능...
예전에 축구글에서 키워 몇번 벌였던 것들 때문에 (아스날 얘기만 나오면 제가 이성을 좀 잃기는 해요).
그로 인해 만들어진 제 안티들이 보낸 쪽지로 별소리 다 들으면서 지쳐버려 나온 입장이라 말하기가 좀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사실 신주님이나 토비님이 운영진으로 계실 때에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것과 같은 문제가 거기에 없었죠.
그래서, 제가 거기 탈퇴 전에 썼던 그 글에 토비님이 댓글을 다셨길래 토비님이 아직 운영자이셨으면 제가 당한 문제는 없었을 거라 말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가장 빨리 대답을 해주는 사람중 한명이셨으니까요. 신주님도 그랬고.
나무위키에 보니까 PGR21 항목에 제 카테고리까지 만들어져 있던데, 이거 황송스러워서 원...크크크
우선적으로 운영진이라고 하면 회원들이 하는 성토에 대해 대답을 해야죠. 답을 안하고 그냥 가만히 일 지나가기만 기다리는게 아니라.
꼭 일이 커질대로 커지고 나서, 피해갈수 없는 지경이 되야 해명이란걸 하는데 그 내용은 지속적으로 어이가 없으니 참..
지금 PGR의 문제는, 운영진 중에 책임을 질만한 사람들이 남아있지 않은데 있지 않나 싶어요.
실제로 생업 때문에 시간 내기가 어려울 타임리스 같은 분이 전면에 나서 있기는 한데,
엉뚱한 곳에서 다른 운영진들이 사고를 치고 다니다가 회원들 비판이 나오면 사라져 버리면서 책임을 회피해 버리니 원...
뭐, 여하튼.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 확실히 처리할 능력가진 운영자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에 거기 분위기가 지금과 달라질것 같지는 않습니다.
PGR 운영진들이 지금 하는 행태는 퍼플레인 사태 처리할 때나 저때문에 일 터졌을 때랑 비교해서 전혀 변한게 없어요.
신망있는 운영진 한명이 앞에 나서서 탱킹하고 시간 끌다가 일 지나가는걸 기다릴 뿐. 그게 그 사람들 해결방식인거죠.
PGR에 지금 남아있는건 딱 하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수준이 높은 상당수의 유저들. 그런데 그 사람들이 떠나기 시작했으니.
그나저나 새벽에 피자에 맥주 몇잔 하고 나니 속이 더부룩해서 잠을 잘수가 없다능...
전 2005년에 가입했으니 pgr딱 10년정도 활동 했네요
솔직히 저보다 오래 활동한사람들 엄청 많으니 오래 활동한건 내세울 것도 못되고
중계권 사태나 김치찌게님 이리님 베르기님 등등 이런 문제 생기고 이럴때에도 그냥 좋아지겠지 하면서 참기만 했습니다.
(퍼플레인님 때는 제가 아예 pgr을 못하던 때라 언급할 자격은 안되고요)
근데 이번 원숭이 사태때 뭔가 끊어졌는지 그냥 탈퇴해버렸네요.
저한텐 고마운 사이트에요. 나우누리나 천리안같은 곳만 하던 제가
처음으로 알게된 커뮤니티고 정모도 여러번 나갔고 많은 걸 보고 배... 더 보기
솔직히 저보다 오래 활동한사람들 엄청 많으니 오래 활동한건 내세울 것도 못되고
중계권 사태나 김치찌게님 이리님 베르기님 등등 이런 문제 생기고 이럴때에도 그냥 좋아지겠지 하면서 참기만 했습니다.
(퍼플레인님 때는 제가 아예 pgr을 못하던 때라 언급할 자격은 안되고요)
근데 이번 원숭이 사태때 뭔가 끊어졌는지 그냥 탈퇴해버렸네요.
저한텐 고마운 사이트에요. 나우누리나 천리안같은 곳만 하던 제가
처음으로 알게된 커뮤니티고 정모도 여러번 나갔고 많은 걸 보고 배... 더 보기
전 2005년에 가입했으니 pgr딱 10년정도 활동 했네요
솔직히 저보다 오래 활동한사람들 엄청 많으니 오래 활동한건 내세울 것도 못되고
중계권 사태나 김치찌게님 이리님 베르기님 등등 이런 문제 생기고 이럴때에도 그냥 좋아지겠지 하면서 참기만 했습니다.
(퍼플레인님 때는 제가 아예 pgr을 못하던 때라 언급할 자격은 안되고요)
근데 이번 원숭이 사태때 뭔가 끊어졌는지 그냥 탈퇴해버렸네요.
저한텐 고마운 사이트에요. 나우누리나 천리안같은 곳만 하던 제가
처음으로 알게된 커뮤니티고 정모도 여러번 나갔고 많은 걸 보고 배우기도 했으니까요.
지금도 pgr에서 만난 몇명과는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절이 고장나면 고쳐서 쓰면 된다고 하지만 이제는 마치 원피스의 고잉메리호의 마지막을 보는거 같네요.
안쓰럽습니다. 진심으로.
솔직히 저보다 오래 활동한사람들 엄청 많으니 오래 활동한건 내세울 것도 못되고
중계권 사태나 김치찌게님 이리님 베르기님 등등 이런 문제 생기고 이럴때에도 그냥 좋아지겠지 하면서 참기만 했습니다.
(퍼플레인님 때는 제가 아예 pgr을 못하던 때라 언급할 자격은 안되고요)
근데 이번 원숭이 사태때 뭔가 끊어졌는지 그냥 탈퇴해버렸네요.
저한텐 고마운 사이트에요. 나우누리나 천리안같은 곳만 하던 제가
처음으로 알게된 커뮤니티고 정모도 여러번 나갔고 많은 걸 보고 배우기도 했으니까요.
지금도 pgr에서 만난 몇명과는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절이 고장나면 고쳐서 쓰면 된다고 하지만 이제는 마치 원피스의 고잉메리호의 마지막을 보는거 같네요.
안쓰럽습니다. 진심으로.
어차피 홍차넷 자체가 피지알에서 쫓겨난 사람+현재의 피지알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이 모인 대체재 아닌가요?
여기 활동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피지알이 망하길, 혹은 그곳에서 호감 있고 글 잘 쓰던 분들이 이쪽으로 건너왔으면 하고 속으로 바라시는 분들일 텐데 굳이 눈 가리고 아웅할 필요없이 썰들+뒷담화하셔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제 솔직한 심정으론 피지알이 망하든, 홍차넷이 망하든 아무 감정도 없는데, 유저들이 피지알과 홍차넷 양쪽으로 비슷한 비율로 갈라져서 둘 다 어중간해지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기본 포맷구조부터 풍조까지 대부분이 비슷한 사이트인데 괜히 둘로 갈라져서 한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걸 양쪽 번갈아다니면서 보기 귀찮거든요.
여기 활동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피지알이 망하길, 혹은 그곳에서 호감 있고 글 잘 쓰던 분들이 이쪽으로 건너왔으면 하고 속으로 바라시는 분들일 텐데 굳이 눈 가리고 아웅할 필요없이 썰들+뒷담화하셔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제 솔직한 심정으론 피지알이 망하든, 홍차넷이 망하든 아무 감정도 없는데, 유저들이 피지알과 홍차넷 양쪽으로 비슷한 비율로 갈라져서 둘 다 어중간해지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기본 포맷구조부터 풍조까지 대부분이 비슷한 사이트인데 괜히 둘로 갈라져서 한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걸 양쪽 번갈아다니면서 보기 귀찮거든요.
제 근거없는 기억력으로 추측하기에는 Toby님이 강한 존재감을 보이시며 운영할던 때(아마도 퍼플레인 사건 후부터 퇴임까지),
게시판에 신기한 기능들도 추가되고, 여러가지 친절하게 다가온 부분 때문에 유저 입장에선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운영진들은 뭐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마음 한켠에 작게 자리잡기도 했죠.
물론 게시판 관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고, 건의게시판에서 다른 운영진들의 피드백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기에,
굳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 운영진들 각자의 성향차이인가 싶기... 더 보기
게시판에 신기한 기능들도 추가되고, 여러가지 친절하게 다가온 부분 때문에 유저 입장에선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운영진들은 뭐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마음 한켠에 작게 자리잡기도 했죠.
물론 게시판 관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고, 건의게시판에서 다른 운영진들의 피드백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기에,
굳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 운영진들 각자의 성향차이인가 싶기... 더 보기
제 근거없는 기억력으로 추측하기에는 Toby님이 강한 존재감을 보이시며 운영할던 때(아마도 퍼플레인 사건 후부터 퇴임까지),
게시판에 신기한 기능들도 추가되고, 여러가지 친절하게 다가온 부분 때문에 유저 입장에선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운영진들은 뭐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마음 한켠에 작게 자리잡기도 했죠.
물론 게시판 관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고, 건의게시판에서 다른 운영진들의 피드백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기에,
굳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 운영진들 각자의 성향차이인가 싶기도 하고,
딱히 문제로 제기할만한 사항은 아니었기에 그냥 넘겼죠.
운영진 내부사정이야 비공개니 알길이 없지만, 나중에 갑작스런 Toby님 퇴임소식에,
이따금씩 운영하시면서 올리셨던 고충글들이 떠오르고,
회원들에게 매일매일 치이는데, 같은 선상에 있는 타 운영진들과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 보이진 않아서,
심적으로 엄청나게 소모되셨을 것 같다는 느낌이 가장 먼저 들더군요.
(근거 있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도 그냥 일반 회원이었을 뿐이니 잘 모릅니다.)
그런데 Toby님이 또다시 이렇게 홍차넷을 열고, 활발하게 회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걸 보니, 바라보는 입장에선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그간 생각만 해오시던걸 구현해나가시는게 속에서 답답했던 부분들이 해소되는 부분도 있으실 것 같은데,
또 피지알에서 그랬던 것처럼 그만큼 심적으로 소모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Toby님과는 일면식도 없지만 홍차넷으로 넘어왔을때부터 지금까지도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게시판에 신기한 기능들도 추가되고, 여러가지 친절하게 다가온 부분 때문에 유저 입장에선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운영진들은 뭐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마음 한켠에 작게 자리잡기도 했죠.
물론 게시판 관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고, 건의게시판에서 다른 운영진들의 피드백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기에,
굳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 운영진들 각자의 성향차이인가 싶기도 하고,
딱히 문제로 제기할만한 사항은 아니었기에 그냥 넘겼죠.
운영진 내부사정이야 비공개니 알길이 없지만, 나중에 갑작스런 Toby님 퇴임소식에,
이따금씩 운영하시면서 올리셨던 고충글들이 떠오르고,
회원들에게 매일매일 치이는데, 같은 선상에 있는 타 운영진들과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 보이진 않아서,
심적으로 엄청나게 소모되셨을 것 같다는 느낌이 가장 먼저 들더군요.
(근거 있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도 그냥 일반 회원이었을 뿐이니 잘 모릅니다.)
그런데 Toby님이 또다시 이렇게 홍차넷을 열고, 활발하게 회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걸 보니, 바라보는 입장에선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그간 생각만 해오시던걸 구현해나가시는게 속에서 답답했던 부분들이 해소되는 부분도 있으실 것 같은데,
또 피지알에서 그랬던 것처럼 그만큼 심적으로 소모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Toby님과는 일면식도 없지만 홍차넷으로 넘어왔을때부터 지금까지도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최고 관리자가 떠난 개인 홈페이지에서, 권한 체계도 명확하지 않은 관리자들이 우왕자왕하다가 소멸하는 모습은 익숙하죠.
PGR은 특유의 고상함(또는 그런 척) 때문에 그나마 오래 버텼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규모가 있는 사이트 중에서 가장 관리가 개판이라고 보는 곳이 루리웹입니다. 루리웹은 상업 사이트 주제에 사이트 관리를 게시판 유저 한명 무급 알바식으로 써서 합니다. 무급 알바에게 차단 권한까지 줘 가면서요. 그래도 최고 관리자가 있어서 그런 무급 알바 관리자를 통제를 하니 망하지는 않고요.
PGR은 무급 봉사 운영진을 통제할 수단이 없으니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겠죠.
PGR은 특유의 고상함(또는 그런 척) 때문에 그나마 오래 버텼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규모가 있는 사이트 중에서 가장 관리가 개판이라고 보는 곳이 루리웹입니다. 루리웹은 상업 사이트 주제에 사이트 관리를 게시판 유저 한명 무급 알바식으로 써서 합니다. 무급 알바에게 차단 권한까지 줘 가면서요. 그래도 최고 관리자가 있어서 그런 무급 알바 관리자를 통제를 하니 망하지는 않고요.
PGR은 무급 봉사 운영진을 통제할 수단이 없으니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겠죠.
동의할 수 없는 말씀을 하시네요.
일단 피지알을 떠난 이들이 많이 모여있기는 하지만, 그들 중 \'쫓겨난\' 이가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피지알부터 보아온 분들은 전부 제발로 나오셨지요. 저도
그렇고요. 정확하지 않은 표현입니다. 실제로 불만을 가지고 나온 이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이들도 있습니다. 아직 그 곳을 나오지 않은 분들 중에도 불만이 있는 이가 있고,
반드시 그렇지는 않은 이들이 있듯이요. 그리고 이 곳에는 피지알과 아무 관련 없는 회원들도 계십니다.
때문에 \'여기 활동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피... 더 보기
일단 피지알을 떠난 이들이 많이 모여있기는 하지만, 그들 중 \'쫓겨난\' 이가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피지알부터 보아온 분들은 전부 제발로 나오셨지요. 저도
그렇고요. 정확하지 않은 표현입니다. 실제로 불만을 가지고 나온 이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이들도 있습니다. 아직 그 곳을 나오지 않은 분들 중에도 불만이 있는 이가 있고,
반드시 그렇지는 않은 이들이 있듯이요. 그리고 이 곳에는 피지알과 아무 관련 없는 회원들도 계십니다.
때문에 \'여기 활동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피... 더 보기
동의할 수 없는 말씀을 하시네요.
일단 피지알을 떠난 이들이 많이 모여있기는 하지만, 그들 중 \'쫓겨난\' 이가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피지알부터 보아온 분들은 전부 제발로 나오셨지요. 저도
그렇고요. 정확하지 않은 표현입니다. 실제로 불만을 가지고 나온 이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이들도 있습니다. 아직 그 곳을 나오지 않은 분들 중에도 불만이 있는 이가 있고,
반드시 그렇지는 않은 이들이 있듯이요. 그리고 이 곳에는 피지알과 아무 관련 없는 회원들도 계십니다.
때문에 \'여기 활동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피지알이 망하길, 혹은 그곳에서 호감 있고 글 잘 쓰던 분들이 이쪽으로 건너왔으면 하고 속으로 바라시는 분들일 텐데\'라는 표현은
제가 보기에 퍽 얼토당토 않습니다. 저만 해도 피지알이 망하거나 거기서 누가 건너오거나 하는 걸 바라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피지알에 무슨 사단이 나서 엑소더스가
일어나는 것은 정말 싫습니다. 그냥 이곳은 이곳만의 정체성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저는 이제와서는 피지알이 망하는 것에는 사실 별 감정이 없으나, 이 곳엔 막 발을 들였고, 잘 가꾸어져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아직 뭐가 어떻게 나아갈 지 제대로 정해지지 않은 커뮤니티입니다. 주환님 개인적인 의견만으로 여기가 피지알의 복사판인 듯이 표현하시는 것은 옳지 않은
듯이 보입니다. 물론 앞으로 피지알과 비슷한 모양과 분위기로 나아갈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지금 당장 여기를 피지알 멀티처럼 규정하는 것은 초창기의 유저들이 가장
지양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피지알을 떠난 이들이 많이 모여있기는 하지만, 그들 중 \'쫓겨난\' 이가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피지알부터 보아온 분들은 전부 제발로 나오셨지요. 저도
그렇고요. 정확하지 않은 표현입니다. 실제로 불만을 가지고 나온 이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이들도 있습니다. 아직 그 곳을 나오지 않은 분들 중에도 불만이 있는 이가 있고,
반드시 그렇지는 않은 이들이 있듯이요. 그리고 이 곳에는 피지알과 아무 관련 없는 회원들도 계십니다.
때문에 \'여기 활동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피지알이 망하길, 혹은 그곳에서 호감 있고 글 잘 쓰던 분들이 이쪽으로 건너왔으면 하고 속으로 바라시는 분들일 텐데\'라는 표현은
제가 보기에 퍽 얼토당토 않습니다. 저만 해도 피지알이 망하거나 거기서 누가 건너오거나 하는 걸 바라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피지알에 무슨 사단이 나서 엑소더스가
일어나는 것은 정말 싫습니다. 그냥 이곳은 이곳만의 정체성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저는 이제와서는 피지알이 망하는 것에는 사실 별 감정이 없으나, 이 곳엔 막 발을 들였고, 잘 가꾸어져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아직 뭐가 어떻게 나아갈 지 제대로 정해지지 않은 커뮤니티입니다. 주환님 개인적인 의견만으로 여기가 피지알의 복사판인 듯이 표현하시는 것은 옳지 않은
듯이 보입니다. 물론 앞으로 피지알과 비슷한 모양과 분위기로 나아갈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지금 당장 여기를 피지알 멀티처럼 규정하는 것은 초창기의 유저들이 가장
지양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지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 삼공파일님의 마음에 무척 공감합니다.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합니다. 탈퇴하지 말고 있다가 지금 리플이나 쏟아부을 걸...이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그리고 홍차넷은 피지알을 접해보신 분들이 많으니 이곳이 이런 얘기를 하는 데에 최적의 장소라는 것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현 피지알의 상태에 대한 이야기는 삼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개판이라서 정치얘기하면 죄다 욕만 나오지요. 현재 피지알 상황도 좋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얘기가 고울 수 없습니다. 위에 다른 분도 지적... 더 보기
피지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 삼공파일님의 마음에 무척 공감합니다.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합니다. 탈퇴하지 말고 있다가 지금 리플이나 쏟아부을 걸...이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그리고 홍차넷은 피지알을 접해보신 분들이 많으니 이곳이 이런 얘기를 하는 데에 최적의 장소라는 것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현 피지알의 상태에 대한 이야기는 삼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개판이라서 정치얘기하면 죄다 욕만 나오지요. 현재 피지알 상황도 좋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얘기가 고울 수 없습니다. 위에 다른 분도 지적해주셨듯이, 여기에 이런 글이 올라오면, 그야말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자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설령 글쓴님께서 그와는 다른 의도를 가지셨다고 해도, 보이기는 그렇게 보인다는 말입니다. 피지알에는 이미 홍차넷에 대해서 정체모를 적개심 비슷한 것을 가진 분들도 있습니다. 불난 집에다 부채질을 하고, 오이밭에서 신발끈을 묶고,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을 고쳐쓰는 일은 피해야 하지 않을까요.
또 한가지 제가 생각하고 우려하는 점은, 자칫 여기가 피지알의 멀티처럼 여겨지고, 실제로 그리 되어버리면 어떻게 하나 하는 겁니다. 이런 생각 가지신 분 많이들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그게 이 커뮤니티가 나아가야 할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이 곳만의 아이덴티티가 생겨나서 잘 가꾸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여기가 피지알의 멀티처럼 되면, 기존에 피지알을 접해본 유저들은 그토록 싫어했던 모습의 재탕을 보아야 할 지도 모르고, 피지알과 관계없이 이 곳에 계시는 분들도 위화감과 동시에 불편한 상황을 마주하셔야 할 지도 모릅니다. 저기는 저기고, 여기는 여깁니다. 전에 같은 커뮤니티를 했던 이들이 모여있는 것 뿐입니다.
홍차넷에서 피지알이 나우누리나 하이텔과 비슷한 위치가 되기를 바랍니다. 예전에 그거 했던분~? 와 저도요~ 참, 그때 재미있었죠. 뭐 이런 식으로요.
또 한가지 제가 생각하고 우려하는 점은, 자칫 여기가 피지알의 멀티처럼 여겨지고, 실제로 그리 되어버리면 어떻게 하나 하는 겁니다. 이런 생각 가지신 분 많이들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그게 이 커뮤니티가 나아가야 할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이 곳만의 아이덴티티가 생겨나서 잘 가꾸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여기가 피지알의 멀티처럼 되면, 기존에 피지알을 접해본 유저들은 그토록 싫어했던 모습의 재탕을 보아야 할 지도 모르고, 피지알과 관계없이 이 곳에 계시는 분들도 위화감과 동시에 불편한 상황을 마주하셔야 할 지도 모릅니다. 저기는 저기고, 여기는 여깁니다. 전에 같은 커뮤니티를 했던 이들이 모여있는 것 뿐입니다.
홍차넷에서 피지알이 나우누리나 하이텔과 비슷한 위치가 되기를 바랍니다. 예전에 그거 했던분~? 와 저도요~ 참, 그때 재미있었죠. 뭐 이런 식으로요.
개인적으로 여기를 인테르 밀란, 저기를 AC밀란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운영상의 문제로 피지알에서 홍차넷이 갈라져 나왔다는 점도 그렇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도시를 연고지로 공유하고 있을 만큼 교집합이 여전히 크다는 점도 그렇지요. 또 상당한 반감이 없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또 한편으로 사이가 나쁘냐하면 꼭 그런 것도 아니라는 점도 닮았어요.
피지알은.... 사이트 문이 내려가진 않겠지요. 다만 여기 계신 여러분들 및 제가 기억하는 그 모습은 사라질 것 같습니다. 구성원이 변하고 성격이 변하고 아이덴터티가 변하고 그러겠지... 더 보기
피지알은.... 사이트 문이 내려가진 않겠지요. 다만 여기 계신 여러분들 및 제가 기억하는 그 모습은 사라질 것 같습니다. 구성원이 변하고 성격이 변하고 아이덴터티가 변하고 그러겠지... 더 보기
개인적으로 여기를 인테르 밀란, 저기를 AC밀란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운영상의 문제로 피지알에서 홍차넷이 갈라져 나왔다는 점도 그렇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도시를 연고지로 공유하고 있을 만큼 교집합이 여전히 크다는 점도 그렇지요. 또 상당한 반감이 없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또 한편으로 사이가 나쁘냐하면 꼭 그런 것도 아니라는 점도 닮았어요.
피지알은.... 사이트 문이 내려가진 않겠지요. 다만 여기 계신 여러분들 및 제가 기억하는 그 모습은 사라질 것 같습니다. 구성원이 변하고 성격이 변하고 아이덴터티가 변하고 그러겠지요. 그 성격과 그 아이덴터티가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이들이 여기 모였다고 생각하고 저 역시 그렇습니다.
음... 댓글을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까요.
인테르 화이팅!?
피지알은.... 사이트 문이 내려가진 않겠지요. 다만 여기 계신 여러분들 및 제가 기억하는 그 모습은 사라질 것 같습니다. 구성원이 변하고 성격이 변하고 아이덴터티가 변하고 그러겠지요. 그 성격과 그 아이덴터티가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이들이 여기 모였다고 생각하고 저 역시 그렇습니다.
음... 댓글을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까요.
인테르 화이팅!?
피지알을 성토하는 글은 naver...
전 pgr에 불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좋은 커뮤니티가 주는 이점을 취할 목적이 다입니다.
그러면 자연히 단점은 스킵하게 됩니다.
인간관계면 두개를 다 수용할 수 밖에 없지만
넷상은 단점 스킵이 너무 쉽습니다.
이 얼마나 좋습니까?
저렇게 열을내는 것 보면 다들 과몰입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쿨병이 심한가 싶기도 합니다.
서울은 비도 시원하게 내리는데 다들 진정하고 모니터를 끄고 맛난거 드시면서 힐링주말 되셨으면 좋겠네요.... 더 보기
전 pgr에 불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좋은 커뮤니티가 주는 이점을 취할 목적이 다입니다.
그러면 자연히 단점은 스킵하게 됩니다.
인간관계면 두개를 다 수용할 수 밖에 없지만
넷상은 단점 스킵이 너무 쉽습니다.
이 얼마나 좋습니까?
저렇게 열을내는 것 보면 다들 과몰입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쿨병이 심한가 싶기도 합니다.
서울은 비도 시원하게 내리는데 다들 진정하고 모니터를 끄고 맛난거 드시면서 힐링주말 되셨으면 좋겠네요.... 더 보기
피지알을 성토하는 글은 naver...
전 pgr에 불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좋은 커뮤니티가 주는 이점을 취할 목적이 다입니다.
그러면 자연히 단점은 스킵하게 됩니다.
인간관계면 두개를 다 수용할 수 밖에 없지만
넷상은 단점 스킵이 너무 쉽습니다.
이 얼마나 좋습니까?
저렇게 열을내는 것 보면 다들 과몰입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쿨병이 심한가 싶기도 합니다.
서울은 비도 시원하게 내리는데 다들 진정하고 모니터를 끄고 맛난거 드시면서 힐링주말 되셨으면 좋겠네요.
전 pgr에 불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좋은 커뮤니티가 주는 이점을 취할 목적이 다입니다.
그러면 자연히 단점은 스킵하게 됩니다.
인간관계면 두개를 다 수용할 수 밖에 없지만
넷상은 단점 스킵이 너무 쉽습니다.
이 얼마나 좋습니까?
저렇게 열을내는 것 보면 다들 과몰입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쿨병이 심한가 싶기도 합니다.
서울은 비도 시원하게 내리는데 다들 진정하고 모니터를 끄고 맛난거 드시면서 힐링주말 되셨으면 좋겠네요.
게시판이야 처음부터 듀나님의 평론을 모아두는 역할을 하기위한 키노나 씨네21의 지원 덕분에 존재했던 거구요.
그래서 당연히 듀나님 때문에 게시판이 존립이 가능했던 거죠. 지금도 서버는 씨네21이 지원해주고요.
그리고 15~6 여년 동안 중 과거엔 무슨 문제가 생기면 결과적으로 최종결정은 언제나 듀나님의 역할이었습니다. 주인이니까요.
PGR이 항상 PGR은 개인의 사이트다를 표명했듯이 듀게는 듀나의 개인 거다 라는 거 역시 그 동안 대놓고 인정받던 거구요.
물론, 본인은 이젠 관리고 뭐고 다 귀찮아지신 듯 하고, 그... 더 보기
그래서 당연히 듀나님 때문에 게시판이 존립이 가능했던 거죠. 지금도 서버는 씨네21이 지원해주고요.
그리고 15~6 여년 동안 중 과거엔 무슨 문제가 생기면 결과적으로 최종결정은 언제나 듀나님의 역할이었습니다. 주인이니까요.
PGR이 항상 PGR은 개인의 사이트다를 표명했듯이 듀게는 듀나의 개인 거다 라는 거 역시 그 동안 대놓고 인정받던 거구요.
물론, 본인은 이젠 관리고 뭐고 다 귀찮아지신 듯 하고, 그... 더 보기
게시판이야 처음부터 듀나님의 평론을 모아두는 역할을 하기위한 키노나 씨네21의 지원 덕분에 존재했던 거구요.
그래서 당연히 듀나님 때문에 게시판이 존립이 가능했던 거죠. 지금도 서버는 씨네21이 지원해주고요.
그리고 15~6 여년 동안 중 과거엔 무슨 문제가 생기면 결과적으로 최종결정은 언제나 듀나님의 역할이었습니다. 주인이니까요.
PGR이 항상 PGR은 개인의 사이트다를 표명했듯이 듀게는 듀나의 개인 거다 라는 거 역시 그 동안 대놓고 인정받던 거구요.
물론, 본인은 이젠 관리고 뭐고 다 귀찮아지신 듯 하고, 그래서 트위터에서만 상주하시죠. 본인이 운영을 하기 싫다면 대리운영자나 운영진을 꾸리면
되는데, 그도 싫다, 관리도 싫다, 그런데 게시판은 내겐 그냥 장난감일 뿐이고 없애려고 한적도 있다 라고 하니 이 사단이 난 거죠.
그래서 당연히 듀나님 때문에 게시판이 존립이 가능했던 거죠. 지금도 서버는 씨네21이 지원해주고요.
그리고 15~6 여년 동안 중 과거엔 무슨 문제가 생기면 결과적으로 최종결정은 언제나 듀나님의 역할이었습니다. 주인이니까요.
PGR이 항상 PGR은 개인의 사이트다를 표명했듯이 듀게는 듀나의 개인 거다 라는 거 역시 그 동안 대놓고 인정받던 거구요.
물론, 본인은 이젠 관리고 뭐고 다 귀찮아지신 듯 하고, 그래서 트위터에서만 상주하시죠. 본인이 운영을 하기 싫다면 대리운영자나 운영진을 꾸리면
되는데, 그도 싫다, 관리도 싫다, 그런데 게시판은 내겐 그냥 장난감일 뿐이고 없애려고 한적도 있다 라고 하니 이 사단이 난 거죠.
피지알 원년회원이지만
이사이트는 망하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더이상 사이트의 질은 유지하기 쉽지않을거라 보는게
피지알을 피지알로 만들어 온것은 운영진의 관리도 회원들간의 에팃켓 혹은
사이트의 보편성도 아닌 푹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주제의 계시물
계층-연령을 최대한 아우르는 감성 풍부한 글이 때로는
문학적 수식을 갓추고 때로는 논술적 표현으로 때로는 정말 좌충우돌하지만
열정이 보이는 문체로 올라오고 또 기꺼이 쓰고자하는 사람들이 계속 있어왔기
때분이라 봅니다
최근 피지알에서 절 ... 더 보기
이사이트는 망하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더이상 사이트의 질은 유지하기 쉽지않을거라 보는게
피지알을 피지알로 만들어 온것은 운영진의 관리도 회원들간의 에팃켓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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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연령을 최대한 아우르는 감성 풍부한 글이 때로는
문학적 수식을 갓추고 때로는 논술적 표현으로 때로는 정말 좌충우돌하지만
열정이 보이는 문체로 올라오고 또 기꺼이 쓰고자하는 사람들이 계속 있어왔기
때분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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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 원년회원이지만
이사이트는 망하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더이상 사이트의 질은 유지하기 쉽지않을거라 보는게
피지알을 피지알로 만들어 온것은 운영진의 관리도 회원들간의 에팃켓 혹은
사이트의 보편성도 아닌 푹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주제의 계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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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적 수식을 갓추고 때로는 논술적 표현으로 때로는 정말 좌충우돌하지만
열정이 보이는 문체로 올라오고 또 기꺼이 쓰고자하는 사람들이 계속 있어왔기
때분이라 봅니다
최근 피지알에서 절 가장 우울하게 한사건은 바로 이러한 계시물중
문학과 감성에서 피지알 최고가 아니겠는가 하던 유저한분이
자신이 수년동안 써온 모든 글을 모두 삭제하고 탈퇴했더군요
홍차넷분들도 아시는 분이 있을거라 보는데 polticwolf님입니다
사유는 알수가 없지만 건의계시판에 비밀글을 올리고 운영진의 답변을
받은듯한 댓글번호가 1 찍힌후 바로 자신의 모든글들을 지우고
탈퇴했는데.....결국 겜게에서 Azurespace님 자게에서 polticwolf님 같은
피지알이란 이름의 가치를 만들던 유저들의 탈퇴는 사실 엄청난 손실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운영진의 전횡과 독단에 대해서 퍼플레인 시절부터 운영진에게 속된말로
비위상하게 하는 글로 지적질하며 싸우고 대부분 보복성 징계,벌점을 피할려고
탈퇴,가입을 반복했지만 현 피지알 상황은 퍼플레인이나 중계권사태때보다
더 안좋은것은 분명합니다
이사이트는 망하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더이상 사이트의 질은 유지하기 쉽지않을거라 보는게
피지알을 피지알로 만들어 온것은 운영진의 관리도 회원들간의 에팃켓 혹은
사이트의 보편성도 아닌 푹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주제의 계시물
계층-연령을 최대한 아우르는 감성 풍부한 글이 때로는
문학적 수식을 갓추고 때로는 논술적 표현으로 때로는 정말 좌충우돌하지만
열정이 보이는 문체로 올라오고 또 기꺼이 쓰고자하는 사람들이 계속 있어왔기
때분이라 봅니다
최근 피지알에서 절 가장 우울하게 한사건은 바로 이러한 계시물중
문학과 감성에서 피지알 최고가 아니겠는가 하던 유저한분이
자신이 수년동안 써온 모든 글을 모두 삭제하고 탈퇴했더군요
홍차넷분들도 아시는 분이 있을거라 보는데 polticwolf님입니다
사유는 알수가 없지만 건의계시판에 비밀글을 올리고 운영진의 답변을
받은듯한 댓글번호가 1 찍힌후 바로 자신의 모든글들을 지우고
탈퇴했는데.....결국 겜게에서 Azurespace님 자게에서 polticwolf님 같은
피지알이란 이름의 가치를 만들던 유저들의 탈퇴는 사실 엄청난 손실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운영진의 전횡과 독단에 대해서 퍼플레인 시절부터 운영진에게 속된말로
비위상하게 하는 글로 지적질하며 싸우고 대부분 보복성 징계,벌점을 피할려고
탈퇴,가입을 반복했지만 현 피지알 상황은 퍼플레인이나 중계권사태때보다
더 안좋은것은 분명합니다
피지알에서는 눈팅만 했었는데요 지금은 별로 읽고 싶은 글이 올라오지 않습니다 양질의 글을 쓰시던 분들이 많이 탈퇴하신 것 같아 무척 아쉽습니다 이번에 운영자의 글을 읽고 이러실 거면 운영자 그만두시라고 댓글 달 정도로 화가 났습니다 운영이 개선될 여지도 보이지 않는 것은 더 답답하네요
그리고 홍차넷에서 피지알 이야기는 참 조심스럽죠 그렇지만 다루지 못할 주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 곳에는 피지알에서 보낸 시간이 길고 그 곳에 애정이 많았던 분들이 있으니까요 뒷담화로 보일 수 있는 부분도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이트니까요 피지알과는...
그리고 홍차넷에서 피지알 이야기는 참 조심스럽죠 그렇지만 다루지 못할 주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 곳에는 피지알에서 보낸 시간이 길고 그 곳에 애정이 많았던 분들이 있으니까요 뒷담화로 보일 수 있는 부분도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이트니까요 피지알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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