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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06/17 16:52:43수정됨
Name   레지엔
Subject   신경숙 작가 표절 부인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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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망이네요. 필사를 많이 하다보니 그리 되었다도 아니고 본적도 없다.. 라니.

    신경숙씨를 더이상 작가라고 부르지 않으렵니다.
    음 아예 대응을 안 하는군요.
    Azurespace
    아웃 오브 안중이라...
    darwin4078
    빙의신녀 시즌2 되나 싶었는데, 아예 본 적도 없다고 하는군요.
    이것도 아몰랑으로 정리될려나요
    realise
    이렇게 나와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이렇게 나오는 거죠 뭐... 한국에서 소규모 학계의 현실이기도 하고. 법원, 경찰이 표절인지 아닌지는 또 문학계에 자문을 해야 할 텐데 다 그놈이 그놈인 판이고. 대중들은 관심도 없는데다 이런 학계들은 대중들의 관심 없이도 자신들끼리의 카르텔만으로 기득권을 유지하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으니깐요.
    최종병기캐리어
    쿠리에이티브정신, 자존심따위는 저 멀리..
    마르코폴로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그런 것 같아요.
    몰래 남의 것 가져다쓰기, 걸리면 아몰랑 시전.
    본적도 없는 책과 저리 유사하다면 출판사에서 작가 양해하에 고쳤다는 주장을 신경숙이 하는거니 이제 출판사에도 입장을 물어야죠. 창작과비평사요.
    기획하신 분이 창비에 지금 안계시다면 연락해봐야죠.
    Last of Us
    이럴줄 알았죠
    이게 표절이 아니라면 저도 소설가로 전향하겠습니다.
    박초롱
    본 적 없다. 믿어달라. 이거 질질 끌면 나만 상처받으니 대응 안 하겠다.
    요즘 이런 스탠스가 대유행이네요.
    martino
    정말 실망이네요...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는 작가였는데...
    뭐 늘 그렇듯 대충대충 넘어가려 하겠죠.
    헤칼트
    정말이지, 말도 안되는 이야깁니다.
    사실 이런 죄악에 대한 단죄는 독자가 내려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요즘 한국 문학 사 읽는 사람들이 참 없기 때문에,
    안그래도 얇은 독자층에다가 저런 문제를 일일이 신경 써가며 책을 구매하는 독자는 더더욱 적고...
    자기네들끼리는 다 그놈이 그놈이고. 큰일이네요.
    Beer Inside
    단죄는 독자가 내려야 하는데, 책을 사서 읽는 사람이 없으니...

    신경숙씨의 소설이 표절이라고 하면, 자기개발서는 대부분 표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jjohny=쿠마
    지인 담벼락에서 봤는데,
    이렇게 티나는 문장을 \"본 적 없다\"로 버티는 건...
    \"사실 대필했다\"로 해석할 수도 있다는 감상평이...
    기아트윈스
    올해의 말 같은 상이 있다면 전 과감히 \"아몰랑\"을 밀어봅니다.
    마르코폴로
    미시마 유키오와 마루야마 겐지의 소설을 가져다 썼다죠.
    담력하나는 인정해 줄만하네요.
    이왕 가져다 쓸 요량이면 유명한걸 쓰겠다는 마음인걸까요.
    Beer Inside
    경험하지 못하는 시대에 대한 조사를 하다보니 그랬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레퍼런스로 쓸 생각으로 원서도 아닌 번역판을 읽고 시대상황을 참고하기 위해서 였는데,

    글을 쓰다보니 자동으로 입력이 된 것이겠지요.
    가하마
    저번에 걸리신 분은 \"봤던게 우연히 써짐\" → 이번에 걸리신 분은 \"난 본 적 없음\" 이 수순인데
    다음에 걸리실 분은 \"실은 내가 쓴 게 아님\" 이 테크 밟으려나(...)
    류세라
    프라이머리나 최근 빈지노 처럼 저작권 뺏겨야
    정신 차린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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