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 16/04/13 07:41:39 |
Name | 에밀리 |
Subject | 아침에 갔다오니 사람도 적고 좋네요. |
투표하고 왔습니다. 도장찍는 네모칸이 너무 작던데 좀 벗어나도 괜찮은가요? 벗어나지 않게 하려고 굉장히 조심해서 찍었습니다. 총선은 이제 세 번째 경험이네요. 투표하고 나오니 공중파 3사 통합 출구조사 팀이 대기하고 있던데 저희 가족은 대상이 아니었던 듯 지나갔습니다. 내심 출구조사도 해보고 싶었는데 시무룩... 오늘 어디 찍었는지 밝히는 거나 뽑아달라고 하는 건 선거법 위반이죠? 제가 사는 양산 갑 지역구는 그래도 해볼 만한 곳 같은데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어머니도 열심히 꼬셔서 뽑아달라고 빌었었거든요. 투표하고 나오다 예쁜 언니도 봤고 비 오는데 다들 하루 잘 보내시길. 1
이 게시판에 등록된 에밀리님의 최근 게시물
|
남부 지방은 아직 오는데 서울은 비가 그쳤군요? 그럼 오늘 잠실 야구는 하겠군요.
그런 공동체적 행동이라면 예비군 훈련 때가 생각나네요. 처음 보는 사람들인데 같은 옷을 입고 같이 훈련이랍시고 돌아다니면 묘한 소속감과 동질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런 감정을 이용해 위험한 전체주의로 끌고 갈 때도 많아서 조심해야겠지만... 그렇다고 공동체와 사회를 부정할 수도 없으니 어렵네요.
어르신이라고 하면 1번 찍으셨겠거니 생각은 합니다만 또 어르신들의 투표는 제가 생각하지 못 하는 다양한 기준들이 많아서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어르신들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제일 높으니 통계에 기댄 추측만 ㅎㅎ
그런 공동체적 행동이라면 예비군 훈련 때가 생각나네요. 처음 보는 사람들인데 같은 옷을 입고 같이 훈련이랍시고 돌아다니면 묘한 소속감과 동질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런 감정을 이용해 위험한 전체주의로 끌고 갈 때도 많아서 조심해야겠지만... 그렇다고 공동체와 사회를 부정할 수도 없으니 어렵네요.
어르신이라고 하면 1번 찍으셨겠거니 생각은 합니다만 또 어르신들의 투표는 제가 생각하지 못 하는 다양한 기준들이 많아서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어르신들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제일 높으니 통계에 기댄 추측만 ㅎㅎ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