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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2/25 16:07:53수정됨 |
Name | 커피를줄이자 |
Subject | 자유에 대한 생각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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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는 그래서 알빠노 정신으로 살아갑니다. 남한테 해 끼치지만 않음 됐죠 뭐. 눈치 보는거 귀찮아요. 눈치 안보고도 살만하니까 이런 소리하는 거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민주주의 발전이 이렇게 빠르게, 어떻게 보면 부작용을 감수하면서까지 빠르게 이루어진건 집단주의 문화가 엄청나게 작용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예를들어 6월 항쟁때 대통령직선제 쟁취하는게 지금의 흐름이다 했을때 거의 모든 국민들이 동조했었잖아요?
이런 민중의 파괴력있고 실효적인 행동력은 집단주의에서 나온것이죠. 어젠다만 잘 잡히면 좌익계열에서 항상 염원하는 "연대"가 이미 전제된 상황으로 봐도 될 정도로 철저하게 한 방향을 바라보니까요.
예를들어 6월 항쟁때 대통령직선제 쟁취하는게 지금의 흐름이다 했을때 거의 모든 국민들이 동조했었잖아요?
이런 민중의 파괴력있고 실효적인 행동력은 집단주의에서 나온것이죠. 어젠다만 잘 잡히면 좌익계열에서 항상 염원하는 "연대"가 이미 전제된 상황으로 봐도 될 정도로 철저하게 한 방향을 바라보니까요.
저도 한국사회의 특징이 도태에 대한 무한한 공포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내가 어느 분야에서 도태됐다고 느끼면 좀 무서울 정도로 쉽게 포기하는 듯 한 느낌도 있습니다.
근데 솔직히 실제로 도태되면 살아남지 못하는 사회인가? 하면 그건 또 아니지 싶긴 해요.
반대로 내가 어느 분야에서 도태됐다고 느끼면 좀 무서울 정도로 쉽게 포기하는 듯 한 느낌도 있습니다.
근데 솔직히 실제로 도태되면 살아남지 못하는 사회인가? 하면 그건 또 아니지 싶긴 해요.
당장 뭔가 좀만 다르게 해보자는 것을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보는 경우가 많읍니다. 그나마 요새는 나라가 미국물을 좀더 먹어서 결과가 좋으면 입을 다물자는 합의는 된듯한데 과거에는 정말 답답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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